어제 강원도 쪽으로 여행가려구 집 나섰다가 완전히 녹초가 되어서 집으로 다시돌아왔어요ㅠㅠ
집에서 한 20키로 가는데 3시간 30걸려서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다시 집으로 와서 쉬구
오늘 시간이 많아서 벼르던 고추장을 만들었는데 키톡에서 검색해서 조청으로 만들었어요
먼저 물을 끓여서 찹쌀가루로 풀을 만들어 조청을 넣구 불을 끄구 소주넣구 매실넣구 메주가루 고춧가루 천일염 넣구
열심히 저어서 그럴듯한 고추장을 만들었는데 다 정리하구 가만 생각해보니 풀을 쒀서 미지근하게 식혀서 해야 하는데 식히지 않구 뜨거울때 소주 메주가루 매실 넣구 고춧가루 를 넣어서 고춧가루가 익지않았을까 하 는생각이 들어요..
맛은 메주가루냄새가 나는 고추장이 된것같긴한데 고추가루가 익어서 잘못되면 어쩌지 하는생각이들어서....한 7키로
정도 되는거 같은데,,,며칠이나 밖에 뒀다가 냉장고에 넣어야 할까요..
너무 뜨건풀에 섞어서 잘못될까요??
잘 숙성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