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아들 당구장 다녀요
청소년만 온다는데 다니게해도 되는지 아들
키우기 힘드네요
1. ^^
'13.5.18 6:58 PM (211.234.xxx.167)솔직히 pc방보단 나아요
청소년들만 오게한다면 금연이겠네요2. ㅎㅎㅎ
'13.5.18 6:58 PM (121.136.xxx.226)당구가 불건전한것두 아니고요.. 당구도 일종의 스포츠인데~~
축구하고 볼링치는 것 만큼이나 건전해요 ㅋㅋ3. ^^
'13.5.18 6:59 PM (211.234.xxx.167)요즘은 아빠와함께가서 게임하는 학생들도 많아요
그러면서 대화도 많아지구요
옛날처럼 불건전하지 않아요4. 왜요
'13.5.18 7:00 PM (120.142.xxx.42)우린 딸이랑 애 아빠랑도 같이 가는데요?
전 못하지만 저도 같이 셋이서 가 본 적도 있어요.5. 내기 당구만 아니면
'13.5.18 7:02 PM (211.245.xxx.178)피씨방 다니는것보다는 나을거 같은데요.. 그런데 참 세월이 변하긴 했네요.. 저때는 당구장 가거나 그러면 비행 청소년 느낌이었는데..ㅎㅎ...
6. 네. 다녀요
'13.5.18 7:05 PM (183.102.xxx.20)저희 아이는 초딩때 여행가면 아빠가 애들과 함께 당구장에 갔어요.
물론 분위기가 동네 당구장과는 달랐지만.
그리고 학교에서도 당구부가 있어서 선생님께도 배워요.
학교 근처에 학생들이 주로 가는 당구장이나 노래방같은 것 있어서
아이들이 종종 가는 것 같아요.
나빠보이지 않아요.7. 저요
'13.5.18 7:08 PM (211.246.xxx.4)전 20대 여자에요-! 남녀공학이라 남자애들 여자애들 따라 몇 번 당구장갔는데도 스카이 대학 잘만 들어갔어요 술마신 적 한번도 없었고 공부 잘하던 나름 모범 고딩생활 했어요 ㅎㅎ
8. 당구장
'13.5.18 7:08 PM (112.186.xxx.157)아들이 과학고 다니는데
친구들과 당구장 자주 간대요.
학교에도 당구대 놓아줘서 친다네요.9. ㅎㅎ
'13.5.18 7:26 PM (115.140.xxx.99)댓글들 보니 세월이 많이 변했네요.
10. 음...
'13.5.18 7:32 PM (112.146.xxx.11)대략 20여년전에 포켓볼이 유행하면서 당구하는 인구가 성인남성에서 좀 더 다른 대상으로 넓혀진거 같아요.
저희 동네 당구장에는 낮에 주부들도 많이 온다고 들었어요.
요즘은 그냥 취미생활...이라는 인식이지, 오래된 조폭영화에 담배 피우며 당구치다가 큣대로 싸우던 분위기는 아닌 듯 해요. ^^ 안심하심이...11. 당구
'13.5.18 7:44 PM (122.47.xxx.81)요즘 수영외에 제가 하나 더 배우고 있는 운동이예요. 해보니까 이과출신에 전공도 그쪽인데 요거이 머리를 쓰게 만드는 스포츠예요.
저는 우리 4-50대 주부들이 하기 딱 좋을 운동이예요. 60대엔 주로 게이트볼 하시니.12. ..
'13.5.18 7:56 PM (119.194.xxx.12)근데 그것도 빠지면 자려고누으면 천장에 당구공들이굴러다닌다고 전에 남편이 말했던것같아요.잘모르지만,한번 남편한테 슬며시물어보세요.
13. 플럼스카페
'13.5.19 8:26 AM (211.177.xxx.98)너무 빠지면 곤란해요. 저희 남편이 고3때 400이었거든요. 제 생각엔 그거 안 했으면 대학 이름이 바뀌었을 거 같아요. 뭐든 좀 적당히 하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