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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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 "박근혜는 고개를 숙였다"
1. 맥코리아
'13.5.18 10:08 AM (112.214.xxx.32)동영상 1분4초 대부터 보시면 됩니다 ^-^
2. 신기
'13.5.18 10:18 AM (58.236.xxx.74)전 이런 동영상 처음 봤네요. 새누리당계열도 다 참가를 하나보죠 ?
임을 위한 행진곡을 그쪽 사람들이 부르는게 왜이리 신기한지..
물론 박근혜는 안부릅니다만..3. 지천명
'13.5.18 10:25 AM (175.196.xxx.115)'임릉 위한 행진곡'때문에 논란이 많았던 기념식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봤네요
김문수지사와 안희정지사가 나란히 서서 열심히 따라부르는 것이 인상적이었고요
나이 많은 유족분들 따라 부르시는데는 울컥해서 같이 불러드렸습니다.
이렇게 그냥 함께 제창하면 되는 것을 왜 이렇게 해서 반쪽짜리 기념식을 만드는지 정말 답답합니다.4. 112.217.
'13.5.18 11:08 AM (121.139.xxx.37)또나왔네 대변인, 이게 공주님 이하 친위대가 '임을 위한 행진곡' 못 부르겠다는 이유랍니다. 말이야, 막걸리야?
5. kbs1인가서 하던데요
'13.5.18 11:20 AM (211.224.xxx.193)프랑스같은 나라는 프랑스혁명 당시 혁명가를 국가로 사용한다던데 우리나라는 ㅠㅠ
6. 제발
'13.5.18 11:27 AM (115.143.xxx.72)친박종놈 세력들은 못말려 ㅉㅉㅉ
7. 지천명
'13.5.18 11:46 AM (175.196.xxx.115)늘 최루탄 연기가 자욱한 대학교정문을 지나던 그 시절
지나가다 가방검색을 당하고 혹시 나도 모르는 종이한장 들어있을까 두근더댄 그 시절
( 혹시 가방에 생리대가 들어있을 때 느꼈던 어린나이의 수치심)
그냥 지나가다가도 전경들 방망이에 한대씩 맞기도 했던 그 시절
친구가 교내에서 사복 경찰에 두들겨 맞으며 끌려가는 모습을 보아야만 했던 그 시절
앞서서 나가니 산자야 따르라 ,,,, 두려움을 조금이나나 덜게해주던 그 노래....
121.217님~
저는 그노래를 누가 작사하고 작곡했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노래의 작사 작곡을 따질만큼 여유있지 못했습니다.
다만 당신같은 사람을 보면 그렇게 희생하며 만들어낸 민주주의가 과연 의미가 있었나 자괴감이들뿐이지요8. 175.196 님
'13.5.18 12:24 PM (112.217.xxx.212)그런 말도안돼는 헛소리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것을 현실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기가 그 시절을 전혀 겪지 못한 사람들에게 통하고 있으니....
"지나가다가도 전경 방망이에 한댔기 맞기도" 했다니 ? 참 웃깁니다.
하기는 그러니, 그시절을 겪은 분들은 그런 말하고 다니는 사기꾼들에게 절대 표를 안주지요.9. 112.217
'13.5.18 12:30 PM (119.192.xxx.36)알바해서 끼니나 챙기셔요. 현대사 읽어보라는 말은 안할게요.
10. 친일파
'13.5.18 12:35 PM (116.34.xxx.6)안익태가 작곡한 애국가는요?
11. 112 미친
'13.5.18 12:48 PM (68.36.xxx.177)나도 서강대 앞에 지나가는데 느닷없이 닭장차에 태우더니 방망이로 머리를 한 두번 치더니 가방 뒤지고는 다시 내려준 적이 있는데 무슨....그때의 치욕스러움은 정말...
일베넘들은 인간이길 포기한 쓰레기넘들임.
지네들 주둥이 마구 놀리는 게 누구 덕분인지도 모르고 저런 쓰레기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 더 화가 난다.
다 몇백의 벌금만 물게되도 벌벌 떨 넘들이 온라인이라고 제멋대로 키보드를 두드리는 저 천박함은 남도 아니 자신의 인생에 독이 될 것임.12. 지천명
'13.5.18 5:11 PM (175.196.xxx.115)112.217 아가는 지천명의 뜻을 모르는군요 아~하
공자님의 말씀으로 논어에 나와있지요
내가 오십(나이)에 지천명 하였다고.....
저는 그시절을 겪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