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날리는 꿈을 꿨어요.
검은색 구렁이 정도의 큰뱀들이 딱 반이 잘린채 바람에 흔들거리는 꿈..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요.
현재 거의 망해가는 병원에 들어갔는데 기존 직원들이 다 나가버리고
거의 저 혼자 떠맡듯이 일을 하고 있어 쉬는날 없이 하루 열여섯시간 이상을
9일 가량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견디지 못해 본부장이란 분에게 못나간다고 말했더니 본인도 다른곳을 알아보고
있다고 하는군요.
머리가 터질것처럼 아프고 힘든데다 이런상황이 기약이 없어 그만두려고 합니다.
꿈이 안좋은건가요..
아무래도 그런것 같은데 찾아보니 나오는게 없어 이곳에 여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