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화장을 잘 안하거든요
집에 있을땐 스킨 로션도 제대로 안바르고 살아서요
화장품은 거의 제 돈 주고 사본 적이 없을 정도에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화장품 선물은 좀 들어오거든요
들어온게 있어도 장롱에 묵혀뒀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꺼내보면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은...
2009년에 선물 받은 아이크림이 있는데(sk2)
그걸 이번에 꺼내놓고 써볼생각이었는데요
얼굴에 바르니, 좀 뭔가 간지러운 느낌이 들거든요
이거 버려야할까요??
지금 2010년도꺼부터 줄줄이... 새 화장품이 대기중인데
이거 어떻게 소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