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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자생 한방병원

조언좀.. 조회수 : 6,899
작성일 : 2013-05-17 23:46:23
시어머님이 척추관협착증?? 으로 다리가 너무 아프셔서
못걸으시겠다고 하신지 두달 가까이 되는거 같애요

시골이라 동네병원만 다니시다가
큰병원 가서 mri도 좀 찍어보시라고 했더니
물리치료받고 침 맞고 괜찮다고 버티시는데
회사 언니가 자생한방병원 한달 입원치료받고
좋아졌다고 추천해줘서 오늘 애기아빠가 모시고
다녀왔는데 ... 오늘 검사 진료 치료 받고
병원비가 백만원 가까이 나왔네요

집이 멀어서 한달입원치료를 권했고
어머님도 입원치료 받으시길 원하시는거 같애요
6인실 병실이 없어서 대기 걸어놓고 왔다고 하는데요
한달 입원치료 받게되면 병원비가 삼,사백 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병원비도 병원비지만
정말 척추 쪽으로 유명한 병원이 맞는지
치료받고 좋아지신 사례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인터넷 찾아보니 거의 광고성 글인거 같아서
혹시 치료받아보신분들이 계신그 싶어 여쭤봅니다.
IP : 210.210.xxx.15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17 11:48 PM (114.206.xxx.125)

    한의학은 종교입니다.

  • 2. ...
    '13.5.17 11:51 PM (218.236.xxx.183)

    누구에게나 다 효과가 있는건 아니구요. 일단 100만원이나 들여 검사 하셨으니
    한 일주일이상 치료 받아 보시고 효과 없음 그만두세요.

    거기 병원비 너무 비싸요 ㅜㅜ

  • 3. 디스크
    '13.5.17 11:52 PM (58.120.xxx.27)

    제가 디스크로 대학병원 입원해서 수술하려다
    자생한방병원가서 두달 통원하고 나았어요
    돈이 좀 들어서 그렇지 낫긴 낫는거 같아요
    제 남동생도 자생다녔구요
    친한언니 신랑도 자생다녀서 다 나았어요
    전부 디스크 ㅡ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하죠 ㅡ 였어요
    한약먹고 추나 봉침치료했네요
    아이때문에 입원치료는 못했어요
    실비보험있으심 입원치료하세요

  • 4. 자생이
    '13.5.17 11:55 PM (218.209.xxx.43)

    강남 말고도 몇군데 있을거예요.
    분당.수원은 있습니다.

  • 5. ㅋㅋㅋ
    '13.5.18 12:35 AM (121.144.xxx.48)

    한의학은 종교입니다

  • 6. ㅋㅋㅋ
    '13.5.18 12:43 AM (121.144.xxx.48)

    왜 종교라고 하냐면 디스크에 침놓는게(깜장물 먹는건 모르겠네요) 효과적이라는게 입증된적이 없거든요. 기껏해야 통증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정도인데 한의학에서 말하는 근본적 치료? 이런건 어림도 없죠. 종교가 아니라 학문으로 인정받고 싶으면 먼저 입증이 선행돼야 하겠죠. :)

  • 7. ㅋㅋㅋ
    '13.5.18 12:46 AM (121.144.xxx.48)

    그리고 서양에서 침놓는것도 저런 통증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에 입각해서 치료의 보조적인 요법으로 도입하는거지 그게 first line therapy는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은 안그래도 의료보험 쪼들린다고 난리치는 나라에서 저런 입증안된 치료법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여서 나랏돈을 써선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 8. 파란12
    '13.5.18 12:58 AM (124.61.xxx.15)

    병원비 정말 비싸네요,, 이런 비합리적인 것도 당연한듯 넘어갈수밖에 없는 썩은 대한민국 사회,

  • 9. 입원결사반대 입니다
    '13.5.18 1:11 AM (203.229.xxx.109)

    제가 종교같은 자생믿고 2번 입원해서 한번은 거의천민원(10.000.000)나왓거든요

    그것도 가끔 치료 의도적으로 빼 먹으면서요

    한의학은 우리나라 썩은 교회같다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리고 약재에 진통제 다량 들어 가는것 같더라구요

    약끊고 한달 지나니까 다시 통증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양재동에 있는 와세다의원 이라는곳에서

    60.000원짜리 주사 6번 맞고 지금 2년째 버티고 있습니다

    돈이 많으시면 자생 가세요

    그런데 치료를 원하시면 척추병원 가시구요

    허리관련 질병은 시간이 제일큰 약 입니다

    일주일 한달 그리고 두달 약을 안먹어도 자연스럽게 나아지는게

    척추관련 질환 입니다

    절대로 자생에서 안 났습니다

    병원비 일주일에 백만원 가까이 나옵니다

    그병원 좋은거 딱 하나 있습니다

    물리치료 그거 말고는 종교 우리나라 잘못된 교회같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 10. 가을
    '13.5.18 1:14 AM (116.121.xxx.59)

    2년전에 왼쪽 다리까지 통증이 심해서 밤새 울다 자생한방병원 가서 침 맞고 약 먹으니 다닐만 하더군요. 약값만 비싸지 않았다면 그쪽에서 권하는 개월수(4개월) 맞춰서 계속 치료했을텐데 그냥 한달만 침맞고 약먹는걸로 끝냈어요.
    그래도 신경외과에서 수술해야한다는거 수술 안하고 이렇게 2년 버티는거 보면 효과는 있는듯합니다.

  • 11. ㅋㅋㅋ
    '13.5.18 1:20 AM (121.144.xxx.48)

    윗님 장난하세요? 어느 가이드라인에서 디스크에서 침놓는걸 1순위 치료로 놓던가요? 기본 치료방법들에 비해 비교우위가 있는거처럼 물타기하시네요. 알면서 그따위로 이런 게시판에서 선동하는게 더 질이 나쁩니다 ㅡㅡ;; 디스크에서 침놓는걸 1순위 치료로 놓는 정식적인 학회 가이드라인 있으면 제가 광신도라고 인정하고 사과할 테니 하나만 가져와 보시죠.

  • 12. 자생 말고
    '13.5.18 1:35 AM (1.230.xxx.225)

    목동역 아라야 한의원 전금선 원장에게 가보세요. 돈 그리 많이 들지 않고 금방 고쳐요.

  • 13. 요즘은 모든 병원이 수술안해요
    '13.5.18 1:49 AM (203.229.xxx.109)

    신경치료하고

    꾸준히 걷기운동

    그리고 바른자세유지

    그리고 척추에좋은 음식이

    바로 지상최고의 명의 입니다

    너무과신하지도 무시하지도 마시고

    척추는 진실합니다

    자생은 절대 정답이 아닙니다

    너무 믿지마세요

    그리고 그병원은 일주일에 한번씩 돈 받아요

    한마디로 절대 환자 안믿어요

    그런 병원이 마음열고 환자치료 할수 있을까요?

    인터넷에서 "와세다 의원 양재동 "검색해서

    그치료가 제일싸고 가장 빠르더라구요

  • 14. ㅋㅋㅋ
    '13.5.18 2:19 AM (121.144.xxx.48)

    아 그러니까 그 급성환자를 침으로 다스려야 한다는 레퍼런스를 가져다 달라구요 ㅡㅡ;;님은 독일의사 말이 레퍼런스입니까? 아니 내가 비아냥댄것도 아니고 학술적으로 맞는지 확인을 해 보자는 건데 그게 그렇게 힘들어요? 최소한 권위를 가지려면 의사 한 명의 의견이 아니고 권위있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거나 정상적인 학회에서 발간한 가이드라인에 있는 내용이여야죠. 그냥 일베만 가져다 붙이면 자기가 도덕적 우위를 가지는줄 아시나보죠?

  • 15. ㅋㅋㅋ
    '13.5.18 3:07 AM (121.144.xxx.48)

    전 처음부터 학문적으로 입증이 안됐다. 이얘기 하나만 하고있는데, 보험 적용 여부와 그게 최선의 치료인지와는 다르다는거 알면서 왜자꾸 헛소리하세요. 보험적용해주는게 학술적으로 입증이 됐다는거랑 같다고 보는 논리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참....

  • 16. ㅋㅋㅋ
    '13.5.18 3:10 AM (121.144.xxx.48)

    님이 뭐 의학전공도 아니라니 학문적인 얘기는 안할게요. ㅋㅋ 씨팔 자기가 모른다고 자기입으로 말하고 있으면서 모르는거에 대해 남의 주장을 병신같은 논리로 깎아내리는 용기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진자 무식해서 용감한건지

  • 17. ..
    '13.5.18 8:32 AM (1.224.xxx.236)

    병원비 넘 심하네요
    안타까운거는 넘 비싸서
    완벽하게 치료받기가 어렵겠어요

  • 18. 경험
    '13.5.18 9:01 AM (39.7.xxx.98)

    지난해 아버님이 같은 병으로 우린 내시경수술?이란걸 강남 모 병원에서 시술하셨어요 500정도 들었고 대신 5일 정도 입원 했네요 결과는 그냥저냥이예요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깨끗한 완치는 제가보기엔 동서의학엔 없다 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일년 지났어도 약드시구요 끊임없이 계속 운동요법 하십니다 아프시니 어쩔수 없더라구요 한방도 비싸다고 하셨는데 양방도 가격대비 효과는 별로라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 19. 여기
    '13.5.18 12:28 PM (112.156.xxx.2)

    강원도 인데요 제 친구도 서울 자생병원 다니네요

  • 20. ㅋㅋㅋ
    '13.5.18 12:51 PM (121.144.xxx.48)

    의대 졸업반인데 순식간에 고딩 만들어 보리시네요 ㅎㅎ 뭔 똥폼을 잡아요. 메타분석에서 침술의 효과중에 디스크에 요만큼이라도 관계있는건 통증감소 효과인데다가 무슨 교과서를 찾아봐도 hnp에서 침을 써야된다는 내용 자체가 없구만. 이게 학계의 정설이라구요? 진짜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더니 님이야말로 공부 제대로 하고 씨부리세요.

  • 21. ㅋㅋㅋ
    '13.5.18 12:55 PM (121.144.xxx.48)

    There is insufficient evidence to make any recommendations about acupuncture or dry‐needling for acute low‐back pain. For chronic low back pain, results show that acypuncture is more effective for pain relief than no treatment or sham treatment, in measurement taken up to three months. 요통에 대한 코크란 리뷰 코멘트입니다. 근데 침치료가 학계의 정설이라구요? 어느정도 말이 되는 소릴 해야 좀 믿어주죠

  • 22. ...
    '13.5.18 2:26 PM (211.32.xxx.239)

    외국의 경우 정통의학(현대의학)이 아닌 동종요법이나 한의학등 대체의학으로 분류되는 여러가지 시술법들도
    보험적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23. ㅋㅋㅋ
    '13.5.18 2:45 PM (121.144.xxx.48)

    ㅉㅉ 잘난척은 혼자 다하더니 글지우고 튀었네 수준 ㄷㄷ하다

  • 24. ..
    '13.5.18 2:49 PM (211.197.xxx.180)

    댓글에 ㅇㅅㄷ의원은 잘 알아보고 가세요.. 혹시나 하는 염려가 되어 글 남깁니다

  • 25. 아니요
    '13.5.19 9:21 PM (118.33.xxx.25)

    척추관협착증은 절대 한의학으로 안되요. 당장은 좀 relief되는거 같아도 완치 안되고 퇴원하고 살다보면 또 증상이 나타나게 되죠. 왜냐면 완치가 아니니까요. 척추관협착증은 수술이 정답인거 같아요. 대학병원가셔서 진료 받아보세요. 대학병원중에서도 백병원 을지병원이런급말고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병원, 삼성병원, 아산병원이런데요.

  • 26. ㅡㅡ
    '13.6.18 11:51 AM (203.226.xxx.119)

    잘못되 교육이 잘못된 인간을 만든다더니 양방의 썩은 교육시스템이 또 한명의 뭐같은 인간을 만들었네. 두개가 있음 자기 좋은 한개만보고 그게 맞다고 믿는 ㅂㅅ. 말해주고싶은게 몇백가진데 내 에너지 소비하기싫어 말안할게. 검색이라도 좀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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