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밤 상담 감사합니다.
깊은밤 상담 감사합니다.
가 맞는다...
여러가지로 환경이 비슷하고 같이 있을때 위화감이 없이 마음이 편하면...
대화가 재밌고 끌리고..하는 자극적인 연애보다 비슷한 사람으로 찾아보세요.
저보다 언니시네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살다보면 정들어 그런 마음으로 평생을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도 여러번 만나보면 정이 든다는 마음으로 만나본 적도 있지만 그게 안 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하시고 싶은대로 하세요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생각하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네네 ㅜ
코드가 안맞는거군요
저는 밖에선 좀 밝은편이라는 소리듣는데 이분은 첫 느낌이 좀 어둡다,,,,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그나이네 막 자기 얘기만 떠들고 막 가볍고 야한얘기 막 하고,,, 그런분들보단 훨씬 조용하신게 낫긴하던데
레기나 님
저도 같은 생각으로 꿋꿋이 제 소신 지키며 살아왔는데
다들 제 나이 들으시면 별 남자 없다고
대충대충 짝지으라고도 하시고
저도 이제 많이 지치고 그러네요 ㅜ
무드, 필링, 코드...
이거 무시하지 마세요.
저 결혼 전에
소개팅이나 선 보고와서
무드가 없어
필이 안통해
코드가 안맞아...하면
우리 엄마가 저년이 뭐가 어쩌고 저째?
무드가 밥 먹여주냐...저리 좋은 직장가진 사람이 흔한 줄 아냐?
무드니 필링이니 하다가 어디서 뭣같은 놈 만나면 어쩌려구...
다 쓸데없고 필요 없느니라
그저 건강하고 직장 건실하고...등등
그러나 아무리 좋은 직장 가져도 말이 안통하는데 어쩝니까?
같이 밥 먹는 것도 불편한데 어찌 같이 삽니까?
하여간 가진 것은 없으나
말 잘 통하고,
척하면 척! 필링과 코드도 잘 맞고...
그런 남자 만나서
돈 없어도 웃으면서 잘 삽니다.
돈은 벌면 되고...없다가도 있는 것.
그러나 무드 필링 코드는 없다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에구 에구 순수하긴요,,,,,;;;
저도 정신차린지 얼마 안되요.조건 조은분은 나랑 결혼 안해준다는거 몸소 경험하니 알겠드라구요.
...님 ,,진짜 이분이랑은 흔쾌히 웃어본적이 없네여 ㅜ
처음 파스타 사주실때도 넘 맛있네요..하고 인사드려도.이게 맛이 있는건가요?전 느끼한걸 싫어해서요.ㅔ..
그럼 전 무안하고,,,,ㅜ
대화가 호구조사외에는 세마디 이상 연결이 안되네요
이런 얘기 이제 엄마랑도 싸움만되서 의논 못하는데 이밤에 넘 넘 감사해요^^*
필이오고 후광... 이런건 드라마고요
그냥 맘 편하면 오래 만나니 결혼이 되더군요
나이들어 만나 그런지 저는 직장 하나 봤어요
그땐 인물이 그리 없는지 몰랐는데. 다들 집안도 별로고 키도 작고 별로다 해도 저는 별로 안 따졌거든요
몇년뒤 보니 좀 후회는 되지만요
결혼은 타이밍 맞고.. 좀 포기해야 되는거 같아요
윗님ᆞ
욕심을 버리란 말씀이군요 네네
근데 이분은 선본 분이라 제가 맘 편히 지켜볼수가 없는 상황이네여
벌써 한두번 만나니 결혼 얘기가 오가고
그분도 집에 늘 상황보고 하시고ㅡㅡ
맞선은 진짜 소개팅과 다르네요
아 윗님
진짜 예리하서네요
이분은취미 딱히 없고 개콘 같슨거 보는게 유일한 낙이고 몇년째 혼자 지내는데 집에서 요리 하기시러하시고 혼자 식당서 사먹는데요
딱 뵈도 사람이 활기있고 요리저리 뭐든 깔끔히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네요
본인 나이엔 만날 친구도 없어 휴일엔 주로 늦잠 잔다네요
아 이제 좀 정리가 되네요ㅜ
다들 넘 감사해요
그분께 죄송해 곧 글 내려요~~
굳이 그런 사람하고까지 결혼을 염두에 두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