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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하면 정말,,,그저 안부정도만 묻는 그런 생활을 해야하나요?

....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3-05-17 20:04:00
지금 직장 다니고 있는데
참 내가 어리석은지.....
 
너무 힘들었는데
최근 몇명으로부터 슬쩍 이런얘길 들었어요
 
"인간관계는 그저 안부나 물을 정도만 해라"
 
또 한사람으로부터는
"다 경쟁자다. 뭐하러 사람들에게 물어보러 다니거나 얘기를 막하냐고.
내 편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다니는 곳이 영업하는 곳이라 더 그렇겠지만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IP : 1.251.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3.5.17 8:18 PM (109.85.xxx.130)

    당연한 얘기죠. 안그러셨어요? 그렇다면 어리석으셨던거 맞아요.

  • 2. ..
    '13.5.17 8:19 PM (110.14.xxx.164)

    직장뿐 아니고 동네 엄마들끼리도 너무 깊은 얘긴 안하는게 좋더군요

  • 3. 노트북짱
    '13.5.17 8:30 PM (180.182.xxx.154)

    돈버는곳은 어디든 정글이란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인간관계란게 내가 남에게 큰 해를 안주면 그나마 성공한거구요
    직장에서는 안부이상의 주고받음이 과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서로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도 분명있죠.
    근데 관계란것도 영원한게 없다는것도 진리입니다.
    내편이던 사람이 내 편이 아니게 되는 경우도 생기고..이익집단에서 이익을 추구하는건 또 나쁜게 아니라는거죠
    학교에서도 우린 정글관계를 배웠잖아요. 공부잘하고 선생님꼐 이쁨받고..이것도 보통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듯..
    인간관게도 마찬가지란 생각.
    직장에서 이상하게 남의 생활 많이 묻고 친하게 지낼려고 하는사람이 있는데..그사람의 의도가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해보는게 직장이란 공간이더군요.
    물론 직장내에서도 단합은 필요하고 적절한 주고받음도 있어야겠지만 결국 월급받는 공간안에서 피튀기는 경쟁관게는 있는거죠.

  • 4. 원글
    '13.5.17 8:33 PM (1.251.xxx.90)

    음....그러게요....몰랐어요. 진정으로.
    윗님....말씀 참 잔잔하게 잘하시네요
    정글이란 생각은 얼마전에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네요..

    참 어렵네요^^

  • 5. 아니에요
    '13.5.17 9:42 PM (14.200.xxx.86)

    다들 이상한 직장들만 다니셨나보네요.
    너무 자세한 갠적얘기랑 다른 사람 흉보는 것, 회사에대한 불만 이런것만 조심하면 돼요.

  • 6. ㅠㅠ
    '13.5.18 1:17 AM (203.226.xxx.34)

    밀땅 잘하고, 아님 말고~하는 성격 아니시면..
    사람 사이에 안전거리는 필요 하다고 느껴요. 난로처럼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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