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움후 문자

부부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3-05-17 15:12:38
주말부터 틀어진 후 말없이 보내고
황금연휴 오늘 애둘데리고 나와있네요
며칠을 냉전하다 오늘 같이 나가자고 얘기했는데
대꾸가 없어서 애들 데리고 나왔어요
한참후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또 화를 냅니다
여기로 오라했더니 거길 왜가냐 소리를 지르네요
전화를 끊고 문자가 옵니다
너랑은 안되겠다. 나찾지마라
너도 잘생각해봐.. 라며
같이못살겠다는식...
이해심없는 부부.
애들이 안스럽네요. 외롭네요ㅠ
IP : 110.70.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17 3:17 PM (203.152.xxx.172)

    더럽고 치사하지만
    이혼할 생각 없으면 아쉬운대로 달래서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아직 데리고 나가서 놀아줄 나이의 아이들이면 아마 초등아이 그 이하인가본데...
    깨끗하게 이혼하면 속이야 시원하겠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아까 나갈때 안나간다고 했어도
    좀 살살 거려서라도 (정말 더럽고 치사하지만 ㅠㅠ) 어떻게든 좀 나았을지도 모르죠.
    근데 그게 또 삐딱한상황일때는 살살거리면서 나가자고 해도
    죽어라하고 고집부리면서 싸우자고 들때도 있을거에요.

    하긴 이러나 저러나 싸우자고 드는 인간은 못이깁니다.

    같이 못살겠다는 식 그건 나가있는 너 엿먹어봐라 그겁니다.
    맘편히 노는거 못봐주는거죠.. 자기는 짜증나니까 에효..
    답없다 참 ㅠㅠ

  • 2. 무슨일로
    '13.5.17 3:1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렇게 화를 내는건가요.
    연휴인데 애들봐서 왠만하면 풀지는.....

  • 3.
    '13.5.17 3:24 PM (110.70.xxx.220)

    제 생각을 맘대로 판단하고 얘는 이런식이다 단정짓고.
    그게 아니다 말을해도 소용이없네요
    그러니 말을해도 뭔가 해결이 안돼요
    전 싸우는게 싫고.. 근데 말을해서 풀고 싶은데
    말발이 약해서 마냥 기다렸더니 이모양이..

  • 4. 냅둬
    '13.5.17 3:53 PM (121.177.xxx.36)

    입도 빵끗 하지 말고
    가만히 놔두고 애들은 내 알아 잘 챙기세요.
    당분간 그리 사는겁니다.
    기죽이는 시간 필요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153 결혼 20년정도 된 남편들이요.. 25 20 2013/05/20 10,148
253152 5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05/20 662
253151 수련회가는데 얇은 패딩? 5 한라산날씨 2013/05/20 1,114
253150 캐리어 어떤게 좋을까요? 7 하니맘 2013/05/20 1,729
253149 인간관계 참... 힘드네요.. 18 공동체 2013/05/20 10,395
253148 외모와 earning power 에 관한 기사인데요 4 .. 2013/05/20 2,417
253147 뉴타운 예정 지구로 이사 왔어요... 1 2013/05/20 1,111
253146 일본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하고 싶어하는 아이.. 14 어떡할까요?.. 2013/05/20 1,972
253145 과외비 결정과 관련된 고민 3 현명 2013/05/20 1,385
253144 동네에서 폰 잃어버렸어요 ㅜㅜ 1 0kk 2013/05/20 750
253143 저희 부부가 새 차 사니까 화 내시는 시아버지 40 무알콜맥주 2013/05/20 18,016
253142 4·1대책, 기존 아파트엔 효과無 전국 매매가 하락 반전 3 4.1 2013/05/20 1,345
253141 불면증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수면제도 소용없고 10 ... 2013/05/20 4,278
253140 암웨이 화장품 어떤가요? 12 궁금 2013/05/20 9,654
253139 서울시내나 수도권에 야외수영장있는 호텔... 5 여름 2013/05/20 3,104
253138 we make price 라는 사이트 이용할 만 한가요? 6 dma 2013/05/20 1,468
253137 기부왕 김장훈에게 '세금 폭탄' 날벼락…왜? 1 바람의이야기.. 2013/05/20 2,862
253136 문재인님 트윗 37 수용 2013/05/20 6,427
253135 홈플러스에서와 비슷한 일이 봉하마을에서도 있었어요. 5 pefe 2013/05/20 1,849
253134 이승환님 입었던 노대통령 셔츠 12 .. . 2013/05/20 3,302
253133 ㅇㅇ결혼정보회사 어떤가요... 9 .. 2013/05/20 1,244
253132 부부사이 손잡고 자나요? 38 제발 2013/05/20 11,911
253131 개신교는 교회 옮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6 배신자? 2013/05/20 1,468
253130 드라마, 매력없는 여자들... 9 그대의 섬 2013/05/20 4,859
253129 해외로 이주한지 오래되신 분들께 질문 9 고민? 2013/05/20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