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결혼할인연은 있나요?

너나잘하세요 조회수 : 37,592
작성일 : 2013-05-17 01:34:56

 

 인연 정말궁금해요...

물론 아직 결혼할나이는 아니지만

주변에 몇년씩 연애하고 헤어지다가 몇개월만에 다른사람만나서 결혼하는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정말 결혼할인연은 있다고 생각하세요?

IP : 27.35.xxx.21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나무
    '13.5.17 1:39 AM (125.129.xxx.119)

    네 있어요

  • 2. ㄱㄷㅋ
    '13.5.17 1:41 AM (125.178.xxx.147)

    네...저도 안믿었는데 정말 있더라구요....
    신기해요....

  • 3. ......
    '13.5.17 1:44 AM (222.112.xxx.131)

    생각하기 나름.

  • 4. 원글
    '13.5.17 1:44 AM (27.35.xxx.211)

    ㄱㄷㅋ님 그 이유좀말씀해주세요 ~ㅎㅎㅎ

  • 5. ㄱㄷㅋ
    '13.5.17 1:51 AM (125.178.xxx.147)

    제가 너무 많이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사랑해서 결혼하려고 일 추진하고 해봐도 결국엔 일이 틀어지고 성사가 안되었구요... 즉 뭔가가 매끄럽지 못하고 무지 노력은 하는데 전체적인흐림이 아귀가 안맞는 느낌...

    근데 결혼하게된 지금의 남편과는 그냥 모든일이 일사천리로 척척진행이 되었어요...굉장히 매끄럽고 순조롭다는 느낌이요....그리고 현재까지도 잘살고있답니다^^

  • 6. 인연설
    '13.5.17 1:53 AM (203.152.xxx.124)

    악연도 인연이라는거 잊지 마시길

  • 7.
    '13.5.17 1:55 AM (14.52.xxx.59)

    전 엄마가 장남은 나가지도 못하게 했는데(중매결혼)
    중매장이한테 한번 호되게 툇짜놓은게 미안해서 장남인데도 불구하고 나갔다가 잡혔습니다
    근데 시집살이 할 팔자는 아닌지 막내한테 시집간 다른 자매들에 비해서 오히려 제가 속 편하게 사는 편입니다 ㅎㅎ

  • 8. ㅜㅜㅜ
    '13.5.17 1:58 AM (68.49.xxx.129)

    전 그런거 안믿어요 ㅜㅜ 인연은 만들어가는거라고 믿어요..

  • 9. 그럼
    '13.5.17 1:59 AM (124.61.xxx.25)

    인연이 있다면 노력하지 않아도 만나질까요?
    아니면 관심쏟고 노력해야 만나질까요?
    노력해서 만나야 한다면 운명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

  • 10. ..
    '13.5.17 2:04 AM (203.229.xxx.47)

    그런데.. 오~래 연애하고 헤어진 다음 사람 만나서 금방 결혼하는 친구들에게 왜 그런가 물어봤더니...
    오래 연애하다 보니 나이가 차기도 했고.. 연애를 그렇게 하고도 헤어지고 보니 다음 사람은 무조건 결혼 상대를 찾는다는 생각으로 찾아서 그런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 11. ......
    '13.5.17 2:12 AM (1.233.xxx.45)

    오래연애하다가 헤어진후 짧게 만나고도 금방결혼하는 사람들은,
    나이가 있으니까 더 이상 미루지 못해서 눈앞에 보이는 사람하고 결혼하는거죠.
    결혼할 인연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조건맞춰서 결혼할 인연이라 생각하면서 하는거죠.

  • 12. 제가볼땐
    '13.5.17 2:31 AM (122.34.xxx.119)

    타이밍인거 같아요.
    그리고 인연은 만들어가는거지만
    인연이 되려는지 일사천리더라구요.

  • 13. 있어요
    '13.5.17 2:35 AM (175.118.xxx.41)

    인연을 만나면 물 흐르듯 아주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골인하던걸요

    남자 많이 만나본 제 친구 보자마자 자기랑 결혼할걸 예감했대요

    아무래도 정해진 인연, 운명은 따로 있는 듯 해요

  • 14. 원글
    '13.5.17 2:39 AM (27.35.xxx.211)

    그럼 위에분들은 의견이 다르네요ㅠㅠㅠ

  • 15. ㅇㅇ
    '13.5.17 3:04 AM (203.152.xxx.172)

    그냥 결혼할 상황이 됐을때 사귀고 있던 사람이.. 운명적 배우자인거죠 ㅠ

  • 16. 인연이란
    '13.5.17 6:35 AM (211.36.xxx.16)

    신의 영역인거 같지만,결국엔 인간의 의지란 게 제 생각이에요.
    결혼도...특별한 인연이라서가 아니고..
    그저 타이밍 이라고 봐요..

  • 17.
    '13.5.17 6:59 AM (119.64.xxx.60)

    십년 연애해서 결혼했어요..근데 이 사람은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몇번이나 헤어지고 다른사람 찾고 그랬어요..근데 도돌이표처럼 몇번을 돌아돌아 결국 결혼했어요.. 반전은 제 사람보는 눈은 정확했단거..발등 찍어 가며 삽니당 ㅜ

  • 18. ...
    '13.5.17 7:55 AM (211.234.xxx.173)

    인연 타이밍 의지 다 맞죠.
    제친구 오년 사귀고 결혼얘기 나오던 남자랑 헤어지고 엄마랑 사이도 틀어져 집에만 들어가면
    엄마랑 다툴때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랑 바로 결혼했어요.
    남자도 괜찮았지만 엄마랑 같이 살기 싫은게 젤 컷어요.

  • 19. 만들자
    '13.5.17 8:53 AM (114.202.xxx.86)

    악연도 인연이란걸 잊지 마시길 222

    예전 마클서 많이 논의된 주제여서;;

    관 닫기기 전까진 인연을 함부러 논하지 말자공 ^^;;

    연예인들을 예로 들면 첨부터 인연이다 그 사람만 보이더라 등등 ,,
    오랜 시간후 이혼을 할때,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얼마전 82에서 남편이 넘 좋아요 라는 글처럼
    같은 상황이어도 강력한 인연으로 혹은 무덤덤하게 하다보니 살게 되었다라는,,
    그 사람이 받아들이는 자세(성격)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모두 좋은 인연을 만나고 호연이길 바랍니당 ^^

  • 20. 근데
    '13.5.17 9:38 AM (72.213.xxx.130)

    나이가 좀 있으시면 (서른 넘음) 적극적으로 개척하시고 발굴하세요.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 기다리지 마시구요.
    행운도 준비된 자에게 온다고 하잖아요. 미리 대기를 하고 있어야 인연이 닿아도 알아채고 놓치지 않는거에요.

  • 21. 123
    '13.5.17 10:05 AM (1.224.xxx.225)

    인연이란 말은 불교에서 나온말로
    사람이 다 만든말입니다
    운명은 없어요 내가 만드는거지

  • 22. 저 아는사람
    '13.5.17 4:28 PM (180.230.xxx.83)

    소개팅 하고 땡 이었는데
    몇년후 우연히 길에서 다시만나 결혼했대요
    한사람은 지방 한사람은 서울
    정말 인연이란게 있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448 40개월 네살 남아 응가 가리는 방법 좀 전수해주세요 ㅜㅜ 7 고민 2013/05/18 2,188
253447 종합소득세 문의드려요 4 세금 2013/05/18 1,407
253446 어처구니 없는 우리 시부모님 9 맏며느리 2013/05/18 4,291
253445 5 18 아침부터 큰 지진났네요 7 계시네요 2013/05/18 2,611
253444 아들이 말이 느린데 청력검사 재검나왔어요 2 2013/05/18 1,530
253443 나인 이진욱 한국에서의 인기가 어떤가요? 27 누크 2013/05/18 4,241
253442 일베 버러*들 진짜 답 없네요 14 하다하다 2013/05/18 2,018
253441 요즘 신규 스맛폰 어떤게 좋을지요?(신형 말고..) 1 핸드폰 2013/05/18 1,098
253440 일하기 싫어 짜증나는데, 아들 녀석이 웃겨주네요. 1 나거티브 2013/05/18 886
253439 주식거래랑 인터넷 영화감상용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1 ,,, 2013/05/18 751
253438 여성계의 대모 박영숙님의 명복을 빕니다. 1 고인의명복을.. 2013/05/18 1,036
253437 미역국에 양파 채썰어 넣어보세요 7 ..... 2013/05/18 6,163
253436 중딩 면담가는데, 상담팁 있을까요? 1 중학생 2013/05/18 1,001
253435 노호보장안된 부모는 7 ㄴㄴ 2013/05/18 2,556
253434 얼음위를 걷고 있는데 얼음이 녹는 꿈은 어떤 건가요? (해몽 .. 알콩 2013/05/18 2,386
253433 시흥시 정왕동 아파트주민들 외출금지령 안타깝네요 4 어휴 2013/05/18 4,305
253432 태몽문의요 2 apps 2013/05/18 585
253431 미국에 있는 7살, 돌쟁이 조카에게 보낼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7 선물 2013/05/18 1,584
253430 주변에 바람안피는 남자들. 58 ........ 2013/05/18 25,336
253429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질문이요... 3 예쁜목걸이 2013/05/18 5,612
253428 임신한 아내가 삼선짬뽕 먹었다고 구박하는 남편과 어떻게 사시나요.. 6 ..... 2013/05/18 3,616
253427 결혼 생활에 지혜를 구합니다... 1 까만 도너츠.. 2013/05/18 823
253426 도서관간다하고 pc방 다녀온 고등학생 6 바보맘 2013/05/18 1,512
253425 대주피오레 여자아이가 집에 갇혀있고 깡패들이부모를 집에 못들어가.. 4 동백 2013/05/18 2,581
253424 혼전 '순결' 이라는 단어 좀 안 썼으면 좋겠어요. 13 아짐 2013/05/18 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