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기야에 손호영이 교통사고로 코뼈 부러진 얘기 하는데 진짜 아팠을거 같네요
아는 사람중에 넘어져서 코가 부러진 사람이 그러는데 수술하는데 정말 끔찍하게 아팠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아기낳는 거만큼 아플거라고..(남자거든요)
손호영은 그냥 부러진거도 아니고 으스러진 뼈를 그냥 굳게 놔두었다가 다시 부러뜨려서 붙였다네요
생각만 해도 끔찍 ㄷㄷㄷㄷㄷ
미용목적으로 성형수술하는건 좀 다르겠지요
지금 자기야에 손호영이 교통사고로 코뼈 부러진 얘기 하는데 진짜 아팠을거 같네요
아는 사람중에 넘어져서 코가 부러진 사람이 그러는데 수술하는데 정말 끔찍하게 아팠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아기낳는 거만큼 아플거라고..(남자거든요)
손호영은 그냥 부러진거도 아니고 으스러진 뼈를 그냥 굳게 놔두었다가 다시 부러뜨려서 붙였다네요
생각만 해도 끔찍 ㄷㄷㄷㄷㄷ
미용목적으로 성형수술하는건 좀 다르겠지요
님 아는사람 엄살이 심하네요.
애도 낳아봤고 코도 부러져 봤는데요
전 촉진제 맞고 딱 세시간 진통하고 애 낳은게 10000 배는 더 힘들었네요.
아직 처녀라 아기는 못 나봤지만 미용 목적이 아닌 대수술 많이 해본 입장에서 코 수술은 코 웃음 나오네요.. ㅎㅎ 코 수술도 미용 목적이 아니라 사고로 수술 해 봤지만 다른 부위 수술이랑은 비교가 안 됩니다. 견딜만 하니까 코 수술 하겠죠.. 어쨋든 본인이 죽을 정도면 코 성형 같은건 기피 할것 같은데요. ㅎㅎ
성형수술은 뼈가 으스러진게 아니니까 별로 안 아플거 같긴 해요.
하지만 지인 말로는 진짜 많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저 촉진제 맞고 처음부터 끝까지 딱 세시간 진통하고 읍,읍, 읍 딱 세번 힘주고 2.77킬로 애 낳았는데
그게 코뼈 부러져 아픈거보다 1만배 더 아팠다니까요. ㅎㅎㅎㅎ
위에 ... 으로 글 남긴 유전데요. 사고로 코뼈 조각나고 한쪽으로 완전 휘여서 수술한 경운데 어쨋든 코 수술은 의사 분들도 경과 보고 부기 빠지면 수술 해줍니다. 당연히 아프긴 해요. ㅎㅎ 그치만 죽을 정도는 아님 .. 응급이면 전문가 분이 알아서 수술 해 주겠지요. 사람마다 아픔의 강도는 다르니 뭐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생각보단 덜해요. 결석 때문에 자주 병원 가는 입장에선 비교 거리가 안됨
소소하게 많이 다쳐 봤는데요...
코뼈 부러진건 피는 많이 나오던데 많이 아프진 않아요...
사람마다 통점이 다를라나요?
손가락 끝이 아주 징그럽게 아프던데...
코뼈 두번 부러졌어요. 그것도 30대 중반 이후에 두번..
코뼈 부러지기만 하면 (금가면) 그 상태로 놔둬요. 붙으라고..
욱씬거리고 누르거나 하면 크게 아프죠. 그런데 안건드리면 안아픔..
아픈 건 코뼈 부러졌는데 이게 내려앉아서 수술해야 할 때.(혹은 파편화된 뼈조각 맞출 때..)
수술 후 마취에서 막 깨어나면 사람이 반사적으로 코로 숨쉬는데 그 순간 숨을 쉴 수가 없어요.
몽롱한 상태에서 정신이 돌아오려고 하는데 아프긴 무지하게 아프고 숨은 쉴 수 없고 정말 패닉..
그때 간호사가 막 깨우면서(때리면서) 소리지르더라구요, 입으로 숨쉬세요!!!
= 정신이 멀쩡한 상태면 입으로 숨쉬겠는데(어떤 상황인지 아니까)
마취에서 막 깨어나서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이런 상태에서 상황을 알아차리기까지 꽤 시간 걸림..
수술 후에는 계속 진통제, 항생제 주니까 별로 안아프고요..- 그런데 발목도 자주 삐고 인대도 늘어나본 경험자로서 코뼈 수술 고통보다 발목 인대 나갔을 때가 더 아픔.
아참, 중요한 건.. 코뼈 부러진 거, 수술한 거나(저도 제대로 계단에서 굴러서, 땅바닥에 그대로 얼굴부터 박아서 부러진 것임. 서 있다가 그대로 바닥에~~ 만화에서처럼..) 발목 인대 아픈 걸 여자 출산에 비교하면 참 생각 없거나 속없는 남자라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