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잇 택배가 ~ 다른집으로~~

ㅜㅠ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3-05-16 23:51:04
휴~ 하루하루 출석 이벤트해서 받은 포인트로
바지를 하나 샀어요 중요한건 제가 주소~
동수를 잘못적은거죠~ ㅜㅠ

아~ 슬퍼라

가지고오면 된다지만
제 사이즈는 빅사이즈
분명 뜯어봤을텐데~
부끄러워 못갑니다

어느날 포대자루만한 바지가 배송이 왔다~
흐미 그 분도 놀랬을겁니다

중요한건 여긴 관사라는 점~ ㅜㅠ

신랑이 가지고 온다는데 말렸네요
내돈은 이천오백원만 든거니
잊어버리자고~~

사실 제일 큰이유는 전 아파트에서
안 어울려요 때론 너무 외롭고 ㅜㅠ
그렇지만~~ 안어울려요

예전에도 글 올렸는데요
아파트에서 이사가고싶다
너무 힘들다(동네에서 아줌마들 사이에 일이 있었어요)

그 이후 안어울리는데요
좋은사람이 있어도 가까이 못가겠더라구요
에고~~

암튼 내바지 ㅜㅠ
그냥 잊어버려야겠죠~~~~~~

아 살 빼야지~~~
IP : 182.212.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ulland
    '13.5.16 11:56 PM (211.209.xxx.184)

    그러거나 말거나 철판 까시고.. 원글님 바지 찾아오세요~이름 잘못적힌 배송물 뜯어보는 사람이 있을까요?에구ㅜㅜ

  • 2. 글쓴이
    '13.5.16 11:56 PM (182.212.xxx.199)

    벌써 몇일이 지났어요
    분명 택배에 제 전화번호도 찍혀있구요~
    저두 미련한게 왜 이리안오지 싶어서 봤더니
    주소가~~
    전요 밖에서 우리아파트를 보면
    꼭 다른세상같아요~ㅜㅠ

  • 3. ㅡ.ㅡ
    '13.5.16 11:56 PM (182.219.xxx.16)

    본인 이름 아니면 안뜯어보는 사람이 더 많을껄요
    찾으러 오겠지 하고 있을듯

  • 4. soulland
    '13.5.17 12:02 AM (211.209.xxx.184)

    전에 그런적 있었어요. 저한테 다른분 이름의 택배가 왔는데.. 겉에 침구류 였나? 커텐이었나? 그랬는데.. 바로 연락처로 문자보내니 죄송하다고 하셔서.. (이사가신분인데 깜빡 예전주소적으신듯)찾아가시도록 경비실에 맡겨드렸어요. 사택에 살았을때였는데.. 퇴근하시고 찾아가시기로하셨구요.

  • 5. ..
    '13.5.17 12:05 AM (1.225.xxx.2)

    이름이 다른데 설마 뜯어봤겠어요?

  • 6. 몇번
    '13.5.17 12:41 AM (121.145.xxx.180)

    그렇게 잘 못 온 택배 받은적 있는데요.

    내용물 뜯어 본 적 없어요.
    전화해도 안받으면 그냥 반송합니다.

    그러니 인터폰해서 미안하다 하시고 경비실에 맡겨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일단 인터폰부터 해 보세요.

    그리고 설서 뜯어봤다 하더라도 아무도 바지 사이즈에 신경 안써요.

  • 7. 몇번
    '13.5.17 12:44 AM (121.145.xxx.180)

    반대로 제 물건도 잘 못 배송된 적이 있어요.

    이사했는데 친구가 이사한 줄 모르고 전주소로 택배를 보냈더군요.
    전화번호는 제대로 쓰여 있었는데
    그냥 반송했더라고요.

    친구가 반송받고 어찌된 일이냐고 전화해서 알았어요.

    그러니 이런저런 고민말고 그냥 인터폰하세요.

  • 8. ^^
    '13.5.17 10:22 AM (223.62.xxx.10)

    신랑이 찾아왔어요 다행스럽게도 좋은 분이네요
    뜯어봤다고 미안해하시더래요 자기껀줄알구요~
    예~ 그럴수있죠~~ 사다놓은 커피라도 가져가라했는데도
    그냥 갔다왔네요 관사다보니 작은일에도
    예민하거든요~~^^ 훈훈하게 마무리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534 혹시 충남 홍성에 사시는분 안계세요? 6 나윤 2013/05/20 1,484
253533 어제 서울광장 다녀왔어요. 3 ... 2013/05/20 852
253532 동네 한복판에 보호관찰소가 온답니다 ㅠㅠ 38 가을아이맘 2013/05/20 3,757
253531 원한이 이루어진 이야기들 들은 거 3 레기나 2013/05/20 2,209
253530 너무너무 싱거운 오이소박이 살릴수없나요? 13 흑흑 2013/05/20 2,916
253529 아는분 아주버님이 운전중에 급사하셨다네요 ㅠㅠ 2 인생이란 2013/05/20 4,226
253528 블로그 방문 어떻게 하면 좀 늘릴 수 있을까요. 2 ---- 2013/05/20 1,103
253527 씽크대 상판 스크래치 1 꽃향기에 2013/05/20 892
253526 60세 엄마 입으실 티셔츠좀 봐주세요. 잭니콜라우스 제품이에요... 1 ... 2013/05/20 735
253525 청국장가루효능 3 변비 2013/05/20 5,583
253524 갑자기 며칠만에 종아리에 알이 쾅 박혔어요 .. 2013/05/20 512
253523 3~4일정도 여자 혼자 여행할만한곳 추천 부탁드려요~(차량없음).. 6 해피여우 2013/05/20 1,989
253522 제 수준에 맞는 영어공부법 제발 추천부탁드려요 15 몰라너 2013/05/20 1,873
253521 ( )의 답이 뭔가요. 6 초2 수학문.. 2013/05/20 800
253520 유방 통증 왜 있는건가요? 2 ㅇㅇ 2013/05/20 2,319
253519 숯 추천 부탁합니다 바베큐숯 2013/05/20 645
253518 0.3미리도 안 되는 크기라 추적관찰하자는데 4 유방암검진 2013/05/20 1,101
253517 7세 딸아이 유치원에 벌써부터 왕따가 있네요 3 벌써 2013/05/20 3,662
253516 절교한 이웃 축의금 문제 12 고민 2013/05/20 3,523
253515 후파이팬을 너무 자주 바꿔요. 26 알뜰 2013/05/20 3,717
253514 남편이 너무 싫어요 8 공남 2013/05/20 10,481
253513 교원 빨간펜 선생님 비젼이 있을까요? 9 마흔즈음에 2013/05/20 25,267
253512 일부 품목이라니! 남양안티 2013/05/20 577
253511 오늘 봤는데 정말 괜찮더군요.(스포 없음) 7 몽타주 2013/05/20 1,655
253510 성인의 날 ...? ... 2013/05/20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