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쓰는 일이 생기면 몸이 아파요
1. 저도
'13.5.16 11:32 PM (58.236.xxx.74)예민한 여자들은 멘탈 휘청 사건 겪으면 다 그렇지 않나요 ?
찢어질 듯 속이 너무 쓰리거나 얻어맞은 듯 몸이 욱신거리거나.2. 그게...
'13.5.16 11:34 PM (115.140.xxx.163)몸이 성질을 못 견뎌서 그래요 제가 그렇거든요 흑
3. 그런가요?
'13.5.16 11:35 PM (222.100.xxx.162)그런데 전에는 신경을 오래쓰다보면 머리가 아프다..이정도였는데
최근 언제부턴가 신경쓰이는 일 생기면 바로, 즉시 온몸이 다 아파서 좀 무서워졌어요4. ㅇㅇ
'13.5.17 12:18 AM (112.170.xxx.32)약하게 패닉 증상이 좀 오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스트레스성으로 자율신경계 이상이 오는 건데요, 스트레스성이긴 한데 심해지면 곤란하니까 스트레스 무지 받으실 때 마음을 좀 평온하게 가지려고 노력을 하셔야할 것 같아요, 몸에 이상이 오는 것 같을 때 이건 정말 아픈 게 아니다, 내가 지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거다 이건 진짜 몸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니다, 하고 정확하게 인지해주시고 자기 자신을 좀 차분해질 후 있도록 다독여주세요, 증상이 서서히 완화될 거구요 많이 힘드시면 신경정신과 진료 받으실 수 있구요.
5. 40대 중반에나 나타나는
'13.5.17 12:19 AM (124.5.xxx.172)증세 눈알 죄송 그야말로 눈알 빠질거같음
제생각이지만 시각쪽으로 신경세포에 좋지 않은 영향
가지 않을까 걱정되던데요. 최대한 조율 나름대로 하셔서
스트레스가 몸까지 가지 않도록 해보세요.
님은 저보다 넘 빠르신듯 몸도 많이 약해져있고 면역도
약하실겁니다. 몸에 도움되는 홍삼이나 좋은약방에 한약 드시면서 걷기든 운동 자주하시구요. 스트레스 받을 상황과
최대한 분리시키시는게 좋겠어요. 30대에는 두통 편두통정도였는데 나이들며 몸에 투영됨이 어찌나 점점 솔직해져버리는지 무섭습니다. 사람마다 취약한 곳이 있기마련인데
건강관리 내몸 내가 잘 챙겨야 해요.6. ....
'13.5.17 7:12 AM (121.139.xxx.160)저도 그래요.시댁일로 스트레스받고 나서 위염으로 2~3주 고생하고 아이땜에 신경썼더니
감기 몸살로 또 일주일 끙끙앓고..
정신적으로 약한 것 같아요.
평상시에 늘 운동하고 비타민 홍삼먹고 체력관리하는데 스트레스받으면 꼭 몸으로 나타나니 즐겁게
살려고 애써야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