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골드미스 아닌 그냥 올드미스분들..결혼 하실 껀가요?

... 조회수 : 4,988
작성일 : 2013-05-16 19:10:41

욕 먹을 각오 하고 글을 씁니다.

저는 능력 없는 나이만 많은 올드미스에요

지금은 적지만 제가 돈 벌어서 살지만 회사도 불안정 해서 아마 오래는 못다닐꺼 같아요

82님들이 제일 싫어 하는

남자한테 붙어서 노후를 의탁 하려는..생각까지 할 정도에요

그냥..더 나이 먹으면 애기 낳기도 힘들꺼 같고..나이 때문에요

다른 저같은 30대 후반 저같이 직업 그저그런 올드미스분들은 어찌 미래를 생각하고 결혼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문제는 제가 이러다 사랑없는 결혼을 할수도 있을꺼 같아서요..ㅠㅠ

저처럼 ..이런 생각 하시는 분 계신가요

욕은 제발 하지 말아 주세요

안그래도 스트레스가 심해서인지 위경련이 일어났을 정도거든요...

IP : 112.168.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6 7:11 PM (121.163.xxx.77)

    결혼하고 싶어도 결혼할 남자가 없어유~~~~~~

  • 2. 저도
    '13.5.16 7:14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올드 미스예요 그냥 ㅎㅎㅎㅎ 허우대는 결혼 못했을거라는 생각 절대 안들긴 하는데요
    37살이예요 모아 놓은돈은 1억 천 정도 집이 아부지가 연금이 나오셔서 모 빌붙어 있구요 생활비 한푼 안내고.근데사실 사랑 없는 사람이랑은 결혼 하고 싶진 않아요 그게 젤 문제예요

    그나마 만나고 있는 사람이 돈이 많이 없다네요 머리를 쥐어 뜯고 있지만

    그저 그런 사랑 없는 결혼 이라면 노후에 괴로울 망정 혼자 살래요

  • 3. ...
    '13.5.16 7:24 PM (218.238.xxx.159)

    일단 남자를 만나보세요 사랑없는 결혼을 하게되건 아니건 그건 남자를 만나보고 나서
    결정하셔도 안늦어요
    기회는 잇으신거죠?

  • 4.
    '13.5.16 8:09 PM (220.86.xxx.151)

    저도 일단 남자를 만나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올드인지 골드인지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사랑없는 결혼..의 정의란것도 함부로 내리는게 아닙니다
    막상 진실된 사람을 만나본 후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사람을 만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하는 말은 전부.. 아무 소용없는 일입니다. 판단할
    가치가 없어요

  • 5. ,,,
    '13.5.16 8:32 PM (222.109.xxx.40)

    지금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지만 사랑 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세요.

  • 6. ,,,
    '13.5.16 8:38 PM (119.71.xxx.179)

    저도 일단 남자를 만나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올드인지 골드인지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사랑없는 결혼..의 정의란것도 함부로 내리는게 아닙니다
    막상 진실된 사람을 만나본 후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사람을 만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하는 말은 전부.. 아무 소용없는 일입니다. 판단할
    가치가 없어요

    우문현답이네요.

  • 7. 현실은냉정해
    '13.5.16 9:40 PM (210.106.xxx.193)

    일단 남자를 만나봐라..
    는 사실 원론적인 얘기죠
    남자가 누가 어떤 사람이 30대 후반 이상의 여자를 만나려 할까요?
    30대 후반 40대 싱글남들이 30대 후반 40대 초반의 동년배를 만나려 할까요?
    아닙니다.
    말로는 비슷하면 돼 정도로 표현해도
    친구들과 있을 때나 본심은 20대면 좋고 최소 30대 초반입니다. 아주 이쁘면 중반도 가겠네요.
    나이 든 싱글이라면 경험적으로 여자보다 남자가 더 기준이 허황(?)됩니다.
    본인의 결정 여부와 관계없이..
    재취 자리가 싫다면 30대 후반부터는 독립적인 미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비슷한 사람 만나는 건데...감지덕지해야죠. 하지만 사람 마음이 어디 그렇습니까.
    여튼.. 현실은 냉정하다는 거...

  • 8. 윗분글쎄요
    '13.5.16 10:39 PM (218.148.xxx.50)

    여자 30대 후반에 연하가 좋다고 하는 경우...꽤 됩니다.
    일하다 만난거라 그들이 처음부터 나이를 서로 알고 만난 경우는 아니라서 그런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여튼, 하고 싶은 얘기는...정말 결혼 생각이 있으신 검 많이 만나세요.
    많이들 얘기하듯, 자신감도 매력도 여성스러움도 키우면서요.
    그 후에 사랑없는 결혼을 할지 말지가 결정날거에요.
    (올든지 골든지 애매하지만 결혼생각 없는 1인)

  • 9. 결혼은 제껴두고
    '13.5.17 9:21 AM (121.175.xxx.222)

    일단 자활능력을 기르세요.

    안정적 직업을 가지고 결혼해서 두 자녀 낳고 열심히 살다가 남편이 사업실패하는 바람에
    그 빚 갚고 생계를 책임지느라 사는 게 아주 힘들어진 친구가 있어요.
    죽지 못해 산다고 하더라구요.

    결혼이 안전망이 되주고 남자가 자기 인생의 짐을 져줄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사랑없는 결혼이 행복할까요? 쉬워보이는 선택은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르게 되어 있어요.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할 수 있어야 어른입니다.
    이건 누구나 해야 하는 거고 결혼은 선택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겠다고 마음을 먹게되면
    세상 두려울 게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062 전세 재계약 날인데 연락이 없어요.. 6 세입자 2013/06/02 1,824
259061 우리나라 패션도 이제 정말 다양해진거 맞나봐요 3 초원의집 그.. 2013/06/02 1,715
259060 5억있음 여자 혼자 살수있을까요? 49 .. 2013/06/02 21,127
259059 유튜브 보려는데 3g는 자꾸 버퍼링이 걸려요. kt 2013/06/02 715
259058 도와주세요!! 2 로라 2013/06/02 686
259057 박근혜의 망언, 뉴라이트가 한국의 희망 6 손전등 2013/06/02 1,428
259056 대학생 딸이랑 여행(싱가폴, 필리핀)어디로 9 나를 위한 .. 2013/06/02 2,005
259055 [속보] 터키 반정부 시위 전국으로 확산중... 트위터, 동영.. 2 터키 2013/06/02 1,716
259054 월세로 살던 집에 화재가 난 경우 2 수퍼펭귄 2013/06/02 1,363
259053 왜 한국 드라마에는 출생의 비밀이 많을까? 8 mac250.. 2013/06/02 1,430
259052 부산 호텔 추천이요.. 2 부산 2013/06/02 889
259051 이제 연예인이름 내세운제품 못사겠네요 5 루비 2013/06/02 2,010
259050 나이 먹으니 친구관계가 정리가 되는거 같아요 8 ,,, 2013/06/02 6,471
259049 첫 대구여행입니다. 4 이쁜갱 2013/06/02 1,259
259048 자자~일요일 오후에 라면을 끓입시다~! 11 라면대기중 2013/06/02 2,434
259047 공부중독인 듯한 남편 미치겠어요 15 .... 2013/06/02 7,086
259046 500원 받고 떡볶이 소스 듬뿍 좀 주면 좋겠어요. 10 ........ 2013/06/02 2,505
259045 파주 타운하우스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3/06/02 3,007
259044 결혼할 때 사돈간의 재산차가 난다면 별로에요? 5 앤쿠킹 2013/06/02 2,024
259043 배추막김치 담그는 중인데요(컴앞대기) 8 급한걸 2013/06/02 1,136
259042 민소매는 몇살까지 이쁠까요? 13 2013/06/02 3,458
259041 학교에 건의하려는데 오바일까요?? 4 학교문제 2013/06/02 1,463
259040 해외여행 취소 위약금 2 여행취소 2013/06/02 6,659
259039 급>>외국 손님 모시고 갈 소고기집 추천좀.. 6 명동 근처 2013/06/02 785
259038 초등학교 여교사가 음주 운전 걸리자 팬티 벗어 던지며 난동 16 샬랄라 2013/06/02 1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