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 딸이 일곱살인데
뜬금없이 "외숙모 남동생낳아주세요"
저희 아기 없거든요. 저 40살이구요. 남편이 안 원해요.
"그런말은 엄마한테 해야지" 하고 말하기는 했는데.
어제는
남편이 텔레비전보고 베트남 여자가 어쩌구 요즘은 우크라이나가 어쩌구 하니까
이 조카가 하는 말이
"외숙모가 나이가 많아서 아기를 못낳아서 그러는 거에요?"
나원참
애는 애니까 그렇다 치고
집에서 시댁어른 분들이 대체 무슨말을 하길래...
괜히 짜증나네요.
시누이 딸이 일곱살인데
뜬금없이 "외숙모 남동생낳아주세요"
저희 아기 없거든요. 저 40살이구요. 남편이 안 원해요.
"그런말은 엄마한테 해야지" 하고 말하기는 했는데.
어제는
남편이 텔레비전보고 베트남 여자가 어쩌구 요즘은 우크라이나가 어쩌구 하니까
이 조카가 하는 말이
"외숙모가 나이가 많아서 아기를 못낳아서 그러는 거에요?"
나원참
애는 애니까 그렇다 치고
집에서 시댁어른 분들이 대체 무슨말을 하길래...
괜히 짜증나네요.
어른들이 그래서 그런거죠. 제 사촌동생중 한명도 지금은 의절하고 사는데 저희집에 놀러올때마다 엄마에게 재산 언제 떼어줄거냐고.. 그걸 유치원때부터 물었었어요. 우리집이 냉장고 사면 더 큰 냉장고를 계약해놓고 돈은 우리 엄마에게 받으라던 어머니를 둔 사촌동생이었죠.
시누이하고 한바탕 하세요. 애가 궁금해해도 어른이 잘 말해줬음 그렇게 말 안하죠.
자기 동생이 안낳는걸 왜 원글님 탓으로 돌리는지 꼭 물어보시구요.
누가 그런 소리 하든? 하고.
진짜 재수없네요. 뭔 말들을 지껄이길래 애가 듣고...
헉 우리 조카랑 똑같아요,, 우리집은 시어머니나 형님이 시킨거 같던데,,압박할려구요,,저흰 좀 싸웠는데,,싸우지마시고 남편분이 아이 않 원해서 안 낳기로했다고 직접 강하게 얘기하시는게 좋을듯,,안그럼 계속 그래요
너 같은 애 낳을까봐 낳기 싫어서...라고 그 무개념 부모가 보는데서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