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내시경후 1달넘게 소화불량에 시달리는중..

ㅇㅇㅇ 조회수 : 4,591
작성일 : 2013-05-16 17:00:20

4월11일 내시경하고 헬리코박터균약이랑 위염약처방받아 한달을 넘게 넘었어요.

평소 역류성식도염증세가 있긴하나, 게비스콘 하나 먹으면 괜찮아지는 정도였는데,,,

최근 몇달동안 속이 좋았어요. 별 신경쓸일도 없고,,,

 

내시경이후 그날부터 갑자기 식도염증세가 있더니 한달동안 약먹는동안에도 계속 식도염증세가

가시질 않아요.(약은 지난주에 다 먹었네요.)

소화불량에 숙면을 못취하니 삶의 질이 정말,,,너무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죽만먹는데도 속이 답답하고 가래기침까지....

 

체한느낌에 가슴답답함, 또 소화가 잘안되면 머리가 깨지는거 같은 증상까지 있어서,,,

미칠거 같네요.

 

2주전부터 양배추갈아먹고, 브로콜리, 죽, 감자,,,정도로만 먹고

저녁6시이후로는 먹지도 않아요. 당연히 소식하고,,빈혈증세까지 있네요.

오늘은 생마를 갈아먹었네요.(비려서 죽는줄..ㅠㅠ)

 

식도염에 노루궁뎅이버섯인가가 좋다해서 그거 구입하려고 했더니 버섯이 뭔 그리 비싼지..ㅠㅠ

 

몸이 편치 않으니 삶의 의욕까지 떨어져요.

 

내시경한번하고 이게 뭔일인지..

 

 

 

IP : 117.53.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6 5:04 PM (124.5.xxx.172)

    거의 1년 정도 고생한것 같아요. 식도염증세 오래 갔어요.
    내시경도 좀 배려감있게 잘 해주는 곳에서 해야 해요.
    위 점막이 상당히 약한 사람들 있다는 거죠.
    쾌유 빕니다.

  • 2. 원글
    '13.5.16 5:12 PM (117.53.xxx.111)

    병원을 정말,,,잘가야한다는걸 이번에 뼈져리게 느꼈어요. 식도염증상이 이렇게 오래갈리 없을텐데 싶어서,,혹시나 내시경하면서 후두쪽을 건드려서 가래기침하나,,,싶어서 이비인후과에 갔어요. 목이랑 코를 어찌나 찔러대는지...코에서 조그마한 꼬딱지 하나 떼 보여주면서 이것때문에 가래가 생긴거라고,,,콧물하고.. 콧물안나는데요 그랬더니 밤에 잘때 입벌리고 자는거 아니냐 그것때문이라고,,,입벌리지 않고잔다,,피곤할때 입벌리고 잘때가 있는데 그느낌을 안다,,다음날 일어나면 목이 엄청 칼칼하고,,근데 최근에 그런적 없다. 했더니 어쨌든 여러 복합적 원인으로 약먹어야 된다고...감기기침약 처방해주더구요. 감기도 아닌데 웬 감기약이나 싶어서 약국은 안갔어요. 이상이 없으면 없다고 하면되지..굳이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면서 약먹어야 된다고 하니 어이가 없네요. 지난번에 스트레스성으로 허리가 아픈걸 디스크라고 우겨서 물리치료 받았는데,,다른병원들 가보니 디스크아니라고...참 병원도 잘 알아보고들 가세요. ㅡㅡ;;

  • 3. ㄷㄴㄱ
    '13.5.17 12:24 AM (14.46.xxx.201)

    병원을 정말잘가야 한다는말 맞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845 수제쿠키 사무실에 돌릴건데 추천좀해주세요 3 닥터리드 2013/06/15 1,076
262844 검은정장안에 입을 색상.ㅠㅠ 1 .. 2013/06/15 681
262843 교대역에서 죽전정류장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2 경부선 2013/06/15 657
262842 개도 안 걸리는 여름 감기 투병 중입니다 3 @@ 2013/06/15 716
262841 어제 나혼자 산다에서 김광규 강의한거요. 8 서울대 2013/06/15 4,017
262840 펜션에서 쉬고 싶어요~~~ 3 힐링 2013/06/15 1,036
262839 스프레이 형 썬크림 추천 1 2013/06/15 996
262838 곰탕 냄새 없애는 방법 좀 조언 부탁 드려요 2 잔잔 2013/06/15 1,279
262837 겔럭시 노트2 7 스맛 2013/06/15 2,027
262836 아무리좋아해도 가치관 정치관 삶의지향성이다르면 힘든가요? 12 비닐봉다리 2013/06/15 1,955
262835 TV 에서 아이비 보니깐 백지영 생각납니다. 7 서울남자사람.. 2013/06/15 3,362
262834 sk착한기변 대상자라는데 이걸로 바꾸면 장점이 뭘까요? 2 .. 2013/06/15 1,951
262833 이유식 잘 먹이면 커서 가리는거 없이 잘 먹을 줄 알았더니 7 플페 2013/06/15 1,315
262832 인테리어 공사, 폴리싱 타일 궁금해요. 2 첨밀밀 2013/06/15 4,462
262831 정신차리라고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미쳤나봐요. 18 정신 가출 2013/06/15 10,949
262830 온수가 안나와요 여름부채 2013/06/15 686
262829 왕따의 시작일까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제발.. 16 ? 2013/06/15 3,694
262828 미대 준비하신분 계세요??? 이거 어떨까요? 4 미대준비 2013/06/15 1,460
262827 손톱이 자주 부러지네요... 2 뭐가 부족한.. 2013/06/15 1,161
262826 법륜스님 즉문즉설 수백개 듣고 스토커를 용서했어요. 1 핑크젤리 2013/06/15 2,146
262825 bmw mini cooper ,폭스바겐 티구안 조언해주세요 7 티구안 2013/06/15 2,204
262824 PB들이 말하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특징 1 대박 2013/06/15 2,656
262823 부모님께 집 비번 알려드리는 게 이상한지요. 21 비번 2013/06/15 3,894
262822 벤츠고 행복이고, 나한테는 안 오더라고요. 5 나한테는 안.. 2013/06/15 2,361
262821 김주하 사기결혼 루머가 뭐에요?? .. 2013/06/15 1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