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비 내역이요, 대개 공개하지 않나요?

대표회의 운영비 조회수 : 3,111
작성일 : 2013-05-16 15:24:38
몇 년 전에 주변 아파트 단지를 다니다보니 입주자 대표회의 명목으로 사용한 내역을  
a4지에 프린트하여 잘 보이는 곳에 공개해 두었더군요.

우리 아파트는 입주 9년차이고 몇 차례 운영진이 바뀌었음에도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어요.
누군가가 공개를 요구하면 관리소에 가서 열람하라고 합니다.

이번에 아파트 수리와 도색을 하면서 5~6억 정도를 지불하는데, 이 업체 선정에 대해서도
뒷말이 좀 있더군요.

일단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비 내역의 투명한 공개,
즉 관리소에 찾아가서 열람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표회의 측에서 인쇄하여 게시를 하도록 요구하고 싶은데요,
다른 아파트들은 어떤지 알고 싶어서요.

대개 정기적으로 게시판에 붙여두지 않나요?
아니면 저희 아파트처럼 비공개하는 곳이 많은가요?
IP : 1.240.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6 3:49 PM (218.236.xxx.183)

    서울시 같은경우 공동주택관리법이 강화돼서 이제 그들 맘대로 하던거
    앞으로 조심할겁니다.

    이제는 주민이 정식으로 요청하면 처리한후에 경과보고 해야해요..

  • 2. ~~
    '13.5.16 3:57 PM (223.62.xxx.136)

    법적으로 공개 하여야 합니다. 관리사무소측에 내용증명으로 요구사항을 보네셔요.
    아님 입주민들 싸인을 받으시던지요. 둘다 하심 더 좋아요.

  • 3. 이제야
    '13.5.16 3:59 PM (182.218.xxx.186)

    밝혀지는 이야기지만
    관리비가 어마어마한 돈이 왔다갔다 하는거라
    콩고물이 많은가봐요
    그래서 부녀회장 하려고 하고
    동대표 하려고 로비하고....
    관리소장이 동대표 매수하고 뒷돈 받고....
    지금이라도 고쳐야지요
    수십년 전부터 난방비 떼먹고 잡비 남겨먹고 하다못해서 아파트장터도 뒷돈 받아 챙기고...

  • 4. 맞아요
    '13.5.16 4:26 PM (1.240.xxx.209)

    우리 아파트도 주민들의 풍물 관람, 아파트 보수 비용을 이유로 야시장을 개최하는데, 넘 웃기더군요.
    아파트에 풍물 보러 입주하는 게 아니라 안락한 쉼터가 필요한 건데요. 수선충당금도 매달 내고 있는데
    그냥 핑계일 뿐이죠.
    그래서 그런 기능은 자치단체에 맡기고 집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자고 했어요.
    이제 또 야시장 개최한다면 사용내역 공개하라고 해야겠어요. 다른 데는 이익이 나면 쓰레기봉투라도
    돌린다고 하길래 그거 제안하니 묵살하고 여전히 어떻게 쓰는지는 알 수 없고...
    여기는 경기도인데요, 여기서도 뭔가 법 개정이 있었나봐요.
    그래서 관리규약을 수정하여 주민 서명을 받는다고 하는데,
    가만히 보니 부조금도 얼마 이내로 운영비에서 지출할 수 있더라구요.
    대체 누가 결혼하길래 운영비에서 부조금을 지출하는 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267 일자목 물리치료 비용 아시는 분~~ 2 ㄷㄹ 2013/05/16 4,686
252266 내일이 아이 공개수업인데 오늘 갔어요 18 정신줄 어디.. 2013/05/16 3,698
252265 우리나라에 들어와있지 않은 브랜드고 본인이 안 입었다고 해서 2 좀그럼 2013/05/16 1,426
252264 동생을 낳아달라는 시댁조카 6 짱나 2013/05/16 2,075
252263 초음파 검사 결과로 나타난 아이의 성별.. 데체로 맞지요..? 4 임신18주 2013/05/16 1,338
252262 살오르며 트는 살 해결 있을까요? 6 알려주세요... 2013/05/16 1,054
252261 "지금이 마지막 매도 기회" 상위 1% 자산가.. 7 ㅇㅇ 2013/05/16 2,985
252260 반갑다 친구야!!! 반갑다 친구.. 2013/05/16 503
252259 현재만 치과 아시는 분 7 라랑이 2013/05/16 8,464
252258 12년차 직장맘 아이 초등가도 이대로 쭈욱 다니는게 나을까요? 10 퇴사고민 2013/05/16 1,875
252257 삼나무책장 쓰는분들 물걸레질 못하는데 7 .. 2013/05/16 1,341
252256 피시방 다니는 아이 어떻게 혼내야할까요 3 당황한 엄마.. 2013/05/16 1,195
252255 여동생 결혼식에 빨간한복치마는 입으면 안되는거 맞죠? 9 언니 2013/05/16 3,036
252254 5월의 제주여행 4 제주도 2013/05/16 1,041
252253 메인 요리가 삼겹살인데요 5 .. 2013/05/16 1,074
252252 위내시경후 1달넘게 소화불량에 시달리는중.. 3 ㅇㅇㅇ 2013/05/16 4,596
252251 5.16 박정희 쿠데타, 5.17 전두환 쿠데타..... 1 참맛 2013/05/16 866
252250 IFC몰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7 ifc몰 2013/05/16 3,619
252249 으악!! 털털털.. 고양이 털이..ㅠ.ㅠ 11 삐용엄마 2013/05/16 2,224
252248 35평살다 25평살기.. 18 은근걱정 2013/05/16 7,686
252247 일반피검사나 임신중 피검사로는 갑상선 이상 유무 발견 안되나여?.. 4 일잔 2013/05/16 1,887
252246 촌에서 말린 칡을 얻었는데여,,, 1 둘래길 2013/05/16 1,339
252245 성호르몬 억제주사 5 부작용? 2013/05/16 3,652
252244 오자룡이 간다를 90 분 짜리 영화로 만든다면... 4 휴휴 2013/05/16 2,169
252243 빈혈약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3/05/16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