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내가 왜 좋아? 물어보니....
뚱한표정으로................. "예뻐서....@@"...... 영혼없는 답변만 하네요..
중학생 두 아이들에게
엄마가 왜 좋아? 물어보니...
잘 웃으시고
이해심이 많고.
맛있는 음식을 해주시고.
예쁘시고.
그림 잘그리시고
친절하시고....
공통적으로 이렇게 대답하네요...
영혼없는 남편보단 진정성은 있지만..
가만 생각해보니..중딩들인데...제가 덜 잡은것 같네요
낼부턴 공부 빡세게 하라고 좀 잡아야할듯하죠?
요놈들이 저렁 헐~렁하게만 보는듯하네요..
평소 공부하란 소리않고
너희들의 존재자체가 내겐 축복이야~~만 했더니..
우리나라 중딩들 같지않게 스트레스가 전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