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상담원 lg에서 상줘야 하지 않나요?
답답한 상황에서도 조금의 언잖은 내색없이 끝까지 응대하네요.
처음에는 재밌다고 눈물 흘리며 듣다가
나중에는 상담원이 대단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 상담원 lg에서 상줘야 하지 않나요?
답답한 상황에서도 조금의 언잖은 내색없이 끝까지 응대하네요.
처음에는 재밌다고 눈물 흘리며 듣다가
나중에는 상담원이 대단하는 생각이 드네요.
상 받았대요
상받았대요? ㅎㅎㅎ
그나마 다행이네요
뉴스에도 나오고 상도 받고 쭉쭉 나갈것 같던데요
제가 예전에 여론조사 알바를 했던 적이 있어요.
그날 배당받은 지역은 제주도.
전화받은 분은 나이가 많아 보이는 할머니.
순도 100%의 제주도 사투리로 말씀하시는데 같은 한국말인데도 이건 뭐 해독불가의 외국어 수준.
몇 마디 주고받다가 도저히 안되서 "할머니~ 나중에 다시 걸게요~ 안녕히 계세요~" 얼른 끊어버렸죠. ㅎㅎㅎ
그거 직원 사내 교육용이라고 하던데요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732247
그거 듣고 전 짜증나든데요.
그 할머니 진짜 할머니 맞나 싶어요. 사내교육용이라니 이해 되네요
상담원이 말하는 용어는 할머니 입장에선 당연히 몰라서 잘못알아들을수 있구요
상담원이 성실하게 응대를 하기는 했지만 너무 융통성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할머니가 못알아들으시면 좀 더 알아듣기 쉽게 전달할수도 있었을텐데
일반 고객 응대하듯 하며 같은 말만 되풀이했다는게 좀 답답하더라구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죠. 친절하고 성실한건 분명한데 예외 상황에서의 별도의 응대 방법은 좀 교육이 필요한듯 해요. 암튼 그 직원 덕분에 엘지 유플러스 홍보는 확실히 했으니 상받아야죠^^ㅋ
통화내용유출되면 원래 안되요.
그리고
상담품질자체는 칭찬받을 레벨이 아닙니다.
잘못걸린전화는 유도리있게
다른방법으로 빠르고 짧게 끊는것을 유도해내는 스킬이 필요하죠.
저도 그 상담직원 끈기있고 친절한 건 인정하지만
상담내용은 영 아니라고 봐요.
엘지 유플러스 아무리 반복해 봤자 상대방이 못 알아듣잖아요.
그리고 말끝마다 붙이는 '고객님'도 불필요하게 헷갈리게만 해요.
융통성은 전혀 없고 기계처럼 답변해서 좋은 상담원은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