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까 개기름도 사라지나 봐요. ㅠ.ㅠ

어휴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13-05-16 12:02:12

제가 여드름 피부에 개기름이 좔좔 흐르는 그런 피부에요.

여름이건 겨울이건 씻고 몇분만 지나도

얼굴에 개기름이 ..

 

그랬는데

올해 개기름이 부쩍 줄어든거 같아요.

아니 작년부터 그랬는지도 모르겠어요

정확하진 않아요

 

씻고 나와서 몇분만 지나도 개기름이 그렇게 좔좔 흘렀는데

지금은 몇시간 지나야 조금 기름이 있을 정도.

 

30대 중반인데

작년부터 부쩍 나이가 확 드는게 얼굴로 느껴지더니

그렇게 귀찮던 개기름이 사라짐과 동시에 노화가 찾아왔던가 싶은게

미끌거리던 개기름이 그리울 정도네요.

 

근데 평생 사라지지 않을 거 같던

그 심한 개기름이  왜 이렇게 줄어들었을까요.

IP : 58.78.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6 12:09 PM (218.238.xxx.159)

    나이가 문제라기보단 지방질 식품을 덜 먹어서 일수도있어요
    고기나 아몬드종류 견과류 함 드셔보세요. 단번에 개기름 흐를걸요.
    글구 유분보다 나이들어 수분이 빠지면 피부가 뽀송한 기운이 없기도해요

  • 2. ㅇㅇ
    '13.5.16 12:36 PM (124.52.xxx.147)

    나이 문제도 맞아요. 저는 40 넘으니까 줄어들던데. 평생 여드름으로 고생하고, 씻고 돌아서면 얼굴에 개기름 흘러서 로숀 바를 필요 전혀 못느꼈어요. 이제 나이드니까 잔주름 없어서 덜 늙어보이긴 해요.

  • 3. ..
    '13.5.16 12:40 PM (211.214.xxx.196)

    전 나이 드니까 없던 개기름이 줄줄 ㅠㅠ

  • 4. 원글
    '13.5.16 12:44 PM (58.78.xxx.62)

    음식 관련이란건 저한테 해당 안돼는게 20대나 지금이나 먹는 거 비슷해요.
    근데 갑자기 음식 때문에 개기름이 사라졌다는건 말이 안돼는 거 같아요.

    ㅇㅇ님 말씀대로 저도 씻고 돌아서면 번들거리고 미끌거릴 정도로 개기름이 심했거든요.

  • 5. ...
    '13.5.16 12:49 PM (220.72.xxx.168)

    맞아요. 저도 40세 조금 못미쳐서부터 달라진 것 같아요.
    초초초초 지성이라 여름이면 스킨하나밖에 못바르고, 파운데이션이 뚝뚝 떨여질 정도로 기름이 줄줄이고, 겨울에도 수분크림 하나면 거뜬했었거든요.
    지금은 겨울에는 초초초초 건성으로 변해서 기름진 화장품을 몇겹이나 발라대야 겨우 당기는 걸 막을 정도로 변했어요.
    머리에도 기름이 줄어서 아침에 감아도 저녁이면 떡지더니, 요즘은 다음날 아침까지 그냥 그대로...

  • 6. ,,
    '13.5.16 1:15 PM (112.168.xxx.32)

    저도 그래요
    30초반까지는 아침에 일어나면 개기름 줄줄에..중간중간 화장 고칠때도 기름종이로 개기름 다 찍어내고 그랬는데..어느순간..기름종이 사논거 뜯지도 않고 서랍대 구석에 처박아 뒀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개기름..별로 없어요
    요즘엔 아침 세수는 그냥 맹물로만 해요..이렇게 늙어가나 보다..하면서 슬퍼해요

  • 7. .....
    '13.5.16 1:29 PM (115.143.xxx.253)

    저 30대는 개기름땜에 한 10년 크림은 커녕 로션 바른적이 없어요 .저도 스킨만 사용~
    어릴적 울애가 엄마는 왜 얼굴이 뭐가 맨날 묻은거 같다 했거든요 .대신 얼굴 탱탱하단 소리 많이 들었죠
    근데 40 넘어가는 숫자로 개기름 슬슬 줄더니 40중반인 지금 말짱 없어요. 지금은 모공 큰 지성 피부인것 같은데 수분이 부족한지 푸석할지경...
    글고 전 예전이나 지금이나 기름진거나 고기 싫어하는데 과연 먹을거랑 관련이 있는건지 저도 궁금..

  • 8. ..
    '13.5.16 1:34 PM (175.223.xxx.146)

    그러고보니 저도 줄은듯... 30대 중반 복합성파부인데 이전보다 확실히 번들거림이 덜해요 전 차를 많이 마시고 육류를 줄이긴 했는데 식이조절한지는 그리 오래 안됐으니 정말 나이 덕?!인지도요 에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040 지난 대선 때 국정원 활약.... 4 --- 2013/05/19 650
253039 꼬망스 1 살까말까 2013/05/19 887
253038 한약이 상한거 같은데...어찌해야할까요? 10 아까워요.... 2013/05/19 5,367
253037 드럼세탁에서 빨래 삶을때 변색 되나요? 달아 2013/05/19 416
253036 아이의 첫소풍, 첫도시락 조언 부탁드려요. 2 심장이 바운.. 2013/05/19 571
253035 생리통 심하신분 요거 해보세요. 2 ).,( 2013/05/19 2,069
253034 지루할 정도의 일상이신분들은 부럽워요. 1 지루한 일상.. 2013/05/19 1,729
253033 [정수근]갑오년 분노처럼 터질 4대강 대재앙 4 눈물 2013/05/19 2,145
253032 국정원의 정치 개입을 확실히 차단한 노무현 5 진격의82 2013/05/19 740
253031 "홈플러스, 노무현 희화화 컴퓨터 배경화면 논란 38 zzz 2013/05/19 9,087
253030 [펌]<중앙일보>, <조선><동아&g.. 주인 2013/05/19 475
253029 코스트코나 신세계에 자전거도 파나요? 1 자징거 2013/05/19 636
253028 저만의 완소 블로그 소개해요 1 시야 2013/05/19 2,938
253027 여러분 갈쳐주세요 한글.. 2 .. 2013/05/19 524
253026 견과류 갈기 큰믹서기에도 되나요? .. 2013/05/19 1,427
253025 질문인데 많이 보시는 자게에 올려요 2 투명창문제 2013/05/19 787
253024 도보여행 해보신분 계세요? ,,, 2013/05/19 603
253023 쓸개 제거 수술후 음식 6 음식 2013/05/19 33,651
253022 현대홈쇼핑에 로페 볼륨 뽕 고데기 사용해보신분 어떠신가요? 4 뽕 고데기 2013/05/19 28,304
253021 치매검사도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해야하나요? 5 ㅏㅓ 2013/05/19 2,248
253020 파크리오 32평 사시는 분 계실까요? 6 집 고민녀 2013/05/19 3,777
253019 서울시, UN공공행정상 4관왕 쾌거 8 참맛 2013/05/19 653
253018 남포동입니다 (맛집추천 부탁드립니다) 6 야름 2013/05/19 1,320
253017 고기 가는 기계.. meat miner 있으신 분께 질문.. 3 고민중 2013/05/19 697
253016 펌)北, 라진-금강산 해상관광 시작…"활기 띨 듯 1 ,,, 2013/05/19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