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보는데..종아리 퉁퉁해도; 치마가 더 나을까요?

,, 조회수 : 2,892
작성일 : 2013-05-16 08:57:17

제가 원래 하체비만이었거든요

그런데 요즘 살이 쪄서;; 상체도 살이 좀 붙었어요 ㅠㅠ

지난번 친척언니 결혼식때  엄마가 원피스좀 사보라고 하도 그러셔서 사긴 했는데

그날 딱 한번 입고 안입었어요

친인척들은 다 이쁘다고 그러는데..

아무래도 어릴때부터 다리뚱땡이;;;라는 놀림을 많이 받아서 인지ㅠㅠ 용기가 안생기더라고요

항상 선 볼때나 소개팅 할때도 바지정장 비슷하게 입고 나갔는데..

이쁘지도 않고..

너무 딱딱해 보이기도 하고..

길거리 돌아다보니까 여자들 원피스 입은거 보니까 너무 부럽고..이쁘고..

끙..

종아리 뚱뚱해도 원피스 입는거 괜찮을까요

실은 원피스 사논게 너무 아까워서

어제 그 원피스 입고 동네 공원 산책 다녔다는 ㅋㅋㅋㅋㅋㅋㅋ

하..ㅜㅜ

IP : 112.168.xxx.3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3.5.16 9:03 AM (68.49.xxx.129)

    뚱뚱해 보이는거 상관없이 본인 이미지, 매력을 전체적으로 제일 잘 어필할수 있는 아웃핏을 고르세요.

  • 2. --
    '13.5.16 9:06 AM (112.184.xxx.174)

    바지입으면 더 뚱해보일수 있어요. 원피스 입으세요. 예쁘실 것 같아요.

  • 3. 흠...
    '13.5.16 9:14 AM (68.49.xxx.129)

    ㄴ "가는 다리", 또는 "한국여자들 기준으로 날씬한 다리" 가 이쁘고 정상적인 다리는 아니지요.. 꼭 운동하고 다리 가꾸는 데 신경써야 할 필요는 없지요. 다리 하나에 꽂힐 남자라면 안만나는게 나아요..

  • 4. 원글
    '13.5.16 9:21 AM (112.168.xxx.32)

    딴소리 하자면님...좀 심하시네요
    남의 사정도 모르시면서요
    제가 요즘 살이 좀 쪄서 약간 통통해졌지만요
    키 162에 몸무게 53.5킬로 입니다.
    열심히 빼서 몸무게가 48킬로까지 됬을때도 종아리만은 아무리 해도 안빠졌어요
    엄마가 그러시는데 태어날때부터 다리가 더 퉁퉁했다고 합니다.
    허벅지는 그래도 지방이어서 인지 죽도록 노력하니 조금은 빠지더군요
    그런데 종아리는 안빠집니다.
    종아리도 빠지는 사람들 많다지만 저는 태어날때부터 거기가 근육처럼 단단해서 인지
    빠지지가 않아요
    의사들도 이건 종아리퇴축술 밖에는 방법 없다 하는데 그건 위험한 수술이란걸 알아서 못하고 있고요
    그렇게 남의 몸에 대해 왈가왈부 하실 시간에 82 하지 마시고 님의 머리 수준이나 좀 올리시죠
    고민되서 올린글에 뭔 악플을 저리 다는지..쯧

  • 5. ...
    '13.5.16 9:23 AM (110.14.xxx.164)

    남자들 첫 만남에선 얼굴이나 대화가 중요하지 종아리까지 자세히 안봐요
    더구나 53키로면 뭐 괜찮을겁니다 발목이 가늘면 더 좋고요
    전 발목까지 굵어서 ㅜㅜ 그래도 치마 입어요
    무조건 치마가 나아요
    여기 악플 심하니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 6. ___
    '13.5.16 9:29 AM (68.49.xxx.129)

    소녀시대 일자다리가 미의 기준은 아니에요.. 알 좀 있는 다리가 오히려 더 사람답고 이뻐요 원글님 당당하게 치마 입으세용 ㅎ

  • 7. ..
    '13.5.16 9:33 AM (210.216.xxx.221) - 삭제된댓글

    혹시 허리라인이 예쁘시면 좀 붙는 청바지에 여성스러운 화사한 블라우스에 힐 신으시면 어때요? 청바지는 블랙진이나 워싱안된 진청 같은거요..본인이 신경안쓰이는 옷을 입어야 즐거울거 같아요

  • 8. 입으세요
    '13.5.16 9:34 AM (14.54.xxx.149)

    요즘엔 날도 좋고 원피스 에 가디건 걸쳐입으면 더 이쁠거예요 자신있게 입으세요 ..제가 종아리에 관심이 많아 사람들 다리 유심히 본 적이 있었는데 의외로 일자다리 없구요 다들 다리 그냥 거기서 거기 비슷해요..그리고 대부분사람들 남의 다리 관심없어요 전체적인 스타일이라면 모를까..자신있게 입으세요..그리고 참 다리는 내놓으며 놓을수록 더 날씬해진답니다

  • 9. 바지만 입어
    '13.5.16 9:35 AM (211.33.xxx.105)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과에요. 종아리가 굵고 휘기까지해서 밖에서 치마나 반바지 입는건 포기했어요...ㅠ.ㅠ 남들이 나만 쳐다보는거 아니란건 아는데, 이게 제 스스로 컴플렉스다 보니까 밖에 나가면 행동하는게 자신이 없어지고, 제가 저같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소개팅이나 선보러갈때도 그냥 제가 갖고 있는 옷 중에 그나마 여성스러운 바지 세미정장을 선택하곤 합니다. 안입던 치마입고 나가서 스스로 어색하고 불편한 것보다는 익숙한 옷이 편해서요. 안그래도 모르는 남자 만나서 불편한데, 의복까지 어색하면 너무 피곤한 일이잖아요.
    치마랑 바지정장 다 입어보시고 엄마나 친구들이 이쁘다고 하는 쪽으로 선택해서 입으셨음 해요. 가냘픈(상대적으로요) 쇄골이 보이고, 예쁘고 깔끔한 목걸이나 귀걸이 하셔서 시선이 상의로 갈 수 있도록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굳이 퉁퉁한 다리 드러내실 필요 없어요. 남자들 의외로 한눈에 전체 몸매 쭉 스캔하는 동물이에요. 여자가 다리가 굵더라, 똥똥하더라, 목주름이 심하더라 등등 주변 남자들 소개팅하고 은근 뒷담화 합니다. 물론 눈멀면 그런거 상관없이 사귀는데, 일단 소개팅이라고 나가면 인물품평하는건 어쩔수 없네요. 바지든 치마든 님이 이쁘게 보이는거 입으세요. 바지정장도 여성스러운 스타일 많으니까 없으심 쇼핑도 하시고요. 소개팅에 눈먼 훈남나오길!!! 얍!!!!

  • 10. ........
    '13.5.16 9:41 AM (118.219.xxx.97)

    위에 무식하면 댓글달지마세요 하체비만이면 자궁 신장 방광이 약해서 수분이 제대로 배출되지않아서 그게 하체로 몰려서 그런거예요 그런분이 걷기운동하면 종아리에 알만 생겨요 몸이 따뜻해지는 음식많이 드셔야 해요

  • 11. 아~~
    '13.5.16 9:58 A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전 하체 통통한 분이 부럽던데 전 상체 통통 이예요 하체 통통이 건겅에도 좋고 얼마나좋은 데요
    그리고 제친구 중에도 하체 통통 있는데 첨에는 가리고 다니다가 맘대로 남방에 치마도 입고 원피스도 입고 하니까 오히려 바지 입는거 보다 이쁘던데요

    용기 가지시구 입으세요

    글구 될 인연이면 통통이 아니라 뚱뚱 족이라도 다 연결이 되요

  • 12. ******
    '13.5.16 10:05 AM (122.34.xxx.131)

    위에 ........님, 그럼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종아리 살 빼는데 효과적일까요? 또는 어떤 운동이 건강에 좋은 지 알려주세요. 요가는 어떤가요?

  • 13. ......
    '13.5.16 10:14 AM (218.159.xxx.109)

    자궁하고 수분 배출하고 상관이 있나요? 어디에 나오는 건가요?

  • 14. 음....
    '13.5.16 10:51 AM (124.243.xxx.129)

    선보는 자리라면 평소 잘 안입던 차림보다는 평소 스타일+약간 더 신경쓴 정도를 권해요. 남자들이 바지정장보다야 스커트를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다리가 보기좋은 여자에 대해서에요....
    남자들 선자리, 소개팅자리 이런데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은 백프로 첫인상에서 좌지우지 되는데요. 그 첫인상이란게 별게 아니고 외모더라구요. 저 윗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자리서 스캔 좍~입니다.
    원글님 덧글 달아주신 거 보니, 몸매도 좋으신데 굳이 단점을 드러내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정장바지에 흰색 블라우스나 쇄골보이는 보트넥 니트 같은거 입으시면 다리 모양은 감춰지고, 과하지 않게 이쁜 스타일 나올거 같은데요.
    남자들이 바지를 싫어하지 않아요. 오히려 청바지나 적당히 슬림한 정장바지도 좋아해요. 아주 쎄 보이는 아래위 투피스 바지정장은 안좋아하는 것 같지만요....

  • 15. .........
    '13.5.16 12:19 PM (108.14.xxx.38)

    굳이 단점을 드러내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2222222222
    평소에 회사에 입고 다니는 것보다 좀 더 화사한 색상과 디자인을 신경써서 고르세요.

  • 16. 반대
    '13.5.16 1:01 PM (24.4.xxx.198)

    첫만남에선 피하시구요. 에프터 들어오면 그때 입으세요.
    남자들 의외로 각선미도 많이 따져요.
    굳이 첫만남에 단저 부각시킬 필요 없다고 생각. 바지정장 입으실때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꾸며보세요. 블라우스랑 코디한다던지 상체 날씬한 점을 강조하는 핏등 충분히 장점 어필하실수 있을거에요

  • 17. .........
    '13.5.17 9:31 AM (118.219.xxx.87)

    자궁 신장 방광은 하나가 안좋으면 다른것도똑같이 안좋아져요 자궁이 안좋으면 신장 방광이 안좋아지고 신장이 안좋으면 자궁 방광이 안좋아지고 삼종셋트예요 그래서 자궁이 안좋으면 신장이 안좋아져서 수분배출이 제대로 안돼서 하체에 쌓여서 결국 다리가 굵어지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634 강아지...분양 받는게 나을까요? 3 jc6148.. 2013/06/10 682
260633 다른 도시에서 딱지 끊혔는데요 4 미치겠네 2013/06/10 792
260632 고발뉴스 보셨어요? 장자연 이미숙..(링크) 15 ..... 2013/06/10 20,180
260631 불타는 로마가 아름답다. 2 네로와박원순.. 2013/06/10 987
260630 은밀하게 위대하세 웹툰 보세요. 2 ... 2013/06/10 1,958
260629 6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6/10 394
260628 비염약 매일 일생 먹어도 될까요? 6 봇티첼리핑크.. 2013/06/10 7,148
260627 스쿨버스 3 미국 2013/06/10 584
260626 압력밥솥 내솥 청소 요령좀 알려 주세요. 2 리나인버스 2013/06/10 2,403
260625 자신이 만든음식을 만원에 사라는 분... 47 뭔가당한기분.. 2013/06/10 17,191
260624 집에서 콩나물 길러드시는 분 콩은 어디서 구입하세요? 3 콩나물 2013/06/10 1,459
260623 유야기에 해외생활한 아이들의 모국어 능력은 많이 떨어지나요? 9 로라 2013/06/10 1,675
260622 혹시 도배일하시는분이나 인테리어 .. 3 .. 2013/06/10 1,302
260621 스페인 여행 해 보시거나 스페인에 사시는 분들! 3 에스프레소 2013/06/10 2,396
260620 10만년 후 사람얼굴 이렇게 된대요.ㅋ 12 .. 2013/06/10 6,715
260619 길고양이가 마당 창고에 새끼를 낳았어요 20 주택아짐 2013/06/10 3,509
260618 사람 못 알아보는 사람들. 어떤 심리일까요? 116 주누맘 2013/06/10 14,939
260617 서예작품 중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을 사고 싶어요 ㅠ 5 싱고니움 2013/06/10 1,351
260616 인천인데요 방금 지진 있었나요??? 2 ㄷ ㄷ ㄷ .. 2013/06/10 1,524
260615 너무 무서워요..ㅠㅠ 45 ㅠㅠ 2013/06/10 19,844
260614 나달이 우승했어요^^ 5 ^^ 2013/06/10 1,100
260613 慈悲 [ 자비 ] .. 2013/06/10 518
260612 체질별 다이어트,,, 마사지만으로 살빼기? 1 다이어트 2013/06/10 1,054
260611 [펌글] 남양유업 관련 드리고 싶은 당부입니다 3 남양불매 2013/06/10 1,106
260610 극세사 이불커버 좀 찾아주세요!! 2 이불 2013/06/10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