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은 웬만하면 안봐요.

이제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3-05-16 00:37:06
제 나이 43.
언젠가부터 영화나 뭐나 19금은 웬만하면 안보려고 해요.
잔인한 장면이나 야한 장면이나, 특히 잔인한 장면. 퇴폐적인 장면들.
정신건강에 해로운거 같더라구요.
요즘은 또 워낙 신문기사 클릭해도 지저분한 움직이는 광고들이 넘쳐나서 더 그런거 같아요.
뭔가 황폐해지는 느낌이에요.
진짜 신문사 사이트에 징그럽고 지저분한 움직이는 광고 그런것좀 안보고 싶어요.
지금 영화 신세계 내려받아서 볼까 하다가 19 라고 되 있길래 그냥 말았어요.
이영화 야하다거나 잔인하다는 얘기 들은적 없는데, 
이제는 19라고 써 있는 건 그냥 클릭을 안하게 되요.
 
IP : 121.133.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유증
    '13.5.16 1:02 AM (116.123.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마찬가지.19금 뿐아니라 15금도 그래요.일부러 잔인하거나 야한장면을 넘 자극적으로 보여주는게 문제..얼마전 중딩딸과 고령화가족을 같이 보다가 살짝 민망했네요.친구들과있을때도 성적인 유머를 말하면 왜들 그리 좋아하는지 나만 동떨어진느낌이 있지만 고상한척 한달까봐 겉으론 같이 웃고 장단맞추긴합니다.로맨틱코미디가 제일 좋은데 코미디에는 꼭들어가는 성적인 비유가..넘 자극적인건 피하고 그러려니 해야죠

  • 2. ..
    '13.5.16 1:21 AM (118.217.xxx.154)

    그러게요. 저도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 3. 로맨스™
    '13.5.16 2:36 AM (221.148.xxx.145)

    몇년 전에 대학생일 때 교양으로 '영화' 관련 수업을 들었어요. 이런저런 영화들 보는 수업인데, 교수님이 여자분이셨는데, 세상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영화들을 많이 보여주시더라구요. 김기덕 감독의 '나쁜남자' 나 폭력적인 영화들도 봤어요. 나중에 교수님이 그런 영화들을 보여주신 이유를 말해주시더라구요. '외면하고 도피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다... 엄연히 우리 현실에 존재하는 것들이다.. 그래서 직시해야 한다...' 싫었지만 이유 이해가 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974 장아찌 유감 3 비온다 2013/06/18 840
263973 대학강사도 궁금하시려나요? 41 애매한 직업.. 2013/06/18 3,262
263972 어머니 갱년기 우울증... 위험한 생각 하실까 걱정입니다. 3 잭톰에이러 2013/06/18 1,608
263971 초등6학년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 말려야죠? 8 자전거 2013/06/18 1,078
263970 휘슬러압력솥에 양배추밥할때 물을 어떻게 잡아야하나요?? .. 2013/06/18 731
263969 소프트백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나도 갖고싶.. 2013/06/18 1,169
263968 원피스 이건 어떤가요. 5 .. 2013/06/18 1,091
263967 50대다이어트 물어보세요 55 다이어트 2013/06/18 8,194
263966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 지름신이 오고있어요!! 12 하늘사랑 2013/06/18 1,913
263965 패턴설정한 거 까먹어서 그러는데요 4 스마트폰 2013/06/18 773
263964 호박스프어떻게하는지? 3 올레2 2013/06/18 525
263963 헤이즐넛 먹어 보신분... 9 혹시 2013/06/18 2,138
263962 美11개주 한인단체, “국정원 대선개입 박근혜정부 사퇴하라” 5 .. 2013/06/18 666
263961 나를 어떻게 사랑하며 사세요? 17 원글 2013/06/18 2,860
263960 햇빛에 탄피부가 가려워요 2 인나장 2013/06/18 1,100
263959 부동산 관련 객관적, 주관적 도움 드리고 싶어요. 20 부동산관련자.. 2013/06/18 2,478
263958 그림 많이 아시는 분들 질문이요 4 ..... 2013/06/18 650
263957 절복같은 소재로 만든옷 파는곳알려주세요 6 해라쥬 2013/06/18 3,505
263956 휘슬러선전 못보겠어요 7 ᆞᆞ 2013/06/18 1,601
263955 거지같은 뉴스.ㅋㅋㅋㅋ 14 맙소사 2013/06/18 2,630
263954 질문놀이 분식집 사장님은 안 하실까요? 11 .. 2013/06/18 1,092
263953 복분자주 마셨어요...^^ 1 ^^ 2013/06/18 436
263952 표창원, 대통령 사퇴 요구 시위할 것!!! 7 참맛 2013/06/18 1,133
263951 모자 조이는 끈 파는 데 아시는 분? 2 모자 2013/06/18 424
263950 저녁 드셨나요? 저는 두릅 1 더나은 2013/06/18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