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격]] 서태지, 이은성과 결혼한답니다.

서이 조회수 : 12,906
작성일 : 2013-05-15 15:41:59
서태지가 서태지 닷컴을 통해서 결혼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네요... ㅎㄷㄷㄷ

정말 빅뉴스네요!!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후에 계속 연락을 가졌다고 하구요. 2009년 말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결국 3년 넘는 연예를 했고 지금에서
야 결혼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서태지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이은성 나옴
↓↓↓↓↓↓↓↓↓↓↓↓↓↓↓↓↓↓↓↓↓↓↓↓↓↓↓↓↓↓↓↓↓

http://uplaylist.com/player.php?pid=843&&language=ko ..




다음은 결혼 발표 전문이에요.



제목: 나의 오랜 친구들에게~

모두들 5월의 따뜻한 봄을 만끽하며 잘 지내고 있지?
오늘은 조금 놀랍겠지만. 나의 오랜 친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글을 쓰고 있어

나 말이야~ ^----^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해~
조금 놀랐지? ^ ^ 내 아내가 되어줄 사람은 바로 배우 이은성이야~

사실 언젠가부터 “이젠 내 인생의 동반자가 나타나면 좋겠다”라고 막연하게는 생각했는데 (솔직히 “앞으로 평생 혼자 사는 건 아닌지..” 하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말이야. ㅎㅎ) 그런데 정말이지 마치 기적처럼 나의 짝이 나타나게 된 거야 ^^ 그래서 하늘이 맺어준 감사한 인연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

오늘 나의 결혼 소식에 기뻐하는 팬들도 있겠지만 또 조금(?)은 섭섭해 하는 팬들도 있을 거야.. (그래 그 마음 알아..) 물론 최근에는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길 바라는 팬들도 많지만 ^^;; 그럼에도 지금 이순간 만감이 교차하지 않을까 싶어 (실은 나도 지금 그러니까.. ) 하지만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이 순간을 진심으로 축복해 줄거라 생각해 ^^

사실 좀 늦은 나이지만 ^^;; 요즘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준비도 하고 있고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 볼까 해 ^----^ 꿈꿔오던 순간이 현실로 다가오니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앞서지만 그보다 설레임과 행복한 마음이 더 큰 것 같아 (근데~ 사실은 십 수년 동안 나 홀로 ㅠ 밥을 먹었는데 이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음청 기뻐~ ㅎㅎ)

은성이는 말이야 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야~
게다가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지켜봐 주길~

무려 21년 동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과분한 사랑을 보여준 너희들에게
오늘도 고마운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지는구나
내가 음악을 하고 또 최고의 팬들을 만났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어!
그리고 또 다른 두근거림으로 시작될 우리의 새로운 음악여정도 기대해주길~

우리 모두 행복하게.. 또 오래오래 잘 살자! ^^

2013년 5월 15일
태지



 
IP : 14.36.xxx.18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소리여
    '13.5.15 3:44 PM (183.96.xxx.247)

    먼 십수년 동안 밥을 혼자 먹어~
    초혼처럼 얘기하네?? 풋

  • 2. 근데
    '13.5.15 3:46 PM (14.53.xxx.82)

    이은성이 어디에 나온 배우예요?

  • 3. 별루
    '13.5.15 3:46 PM (61.102.xxx.19)

    여자가 톱스타도 아니고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뭐 연예계에 그런 일이야 흔하고
    나이 들만큼 든 남자가 결혼한다는데 그닥

  • 4. 오글
    '13.5.15 3:47 PM (115.136.xxx.38)

    몇년전부터 소문 있더니,결국 사실이었군요...
    근데, 팬들에게 보내는편지가 좀 오글거리네요.
    (팬분들껜 죄송)

  • 5. ...
    '13.5.15 3:48 PM (119.197.xxx.71)

    어린왕자네요.
    정신연령은 비슷하겠어요.

  • 6. ,,,
    '13.5.15 3:49 PM (119.71.xxx.179)

    서태지와 아이들은 모두 나이차가 상당하네요 ㅎ

  • 7. 마흔 둘
    '13.5.15 3:49 PM (119.18.xxx.146)

    아 왜 저래 ..
    초딩 아니잖아요:??

  • 8. ,,,
    '13.5.15 3:50 PM (116.126.xxx.142)

    소문이 원래부터 있었군요.
    어린아이를 좋아하나봐요
    이상은땐 더 어렸었는데

  • 9. dd
    '13.5.15 3:51 PM (180.68.xxx.122)

    이은성은 반올림 얼렁뚱땅 흥신소 에 나왔어요

  • 10. 아 진짜
    '13.5.15 3:51 PM (14.54.xxx.149)

    태지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정말 편지내용이 손발이 오글오글 ㅎㅎㅎ

  • 11. ...
    '13.5.15 3:51 PM (112.171.xxx.167)

    이지아도 16살 미성년자 때 사귄거더만 이은성은 갓 20살 될 때 사귀었군요.

    어린 여자 밝히는 늙다리 같아요.

    이지아는 미성년자라도 서태지가 20살때니 별 차이 나지 않았겄만 지금은 어휴~~~

  • 12. ....
    '13.5.15 3:52 PM (121.131.xxx.58)

    아나 마치 초혼같네?

    아 진짜 역겹다.

    모든 역풍은 이지아가 쓰고 숨어살고 이혼만 까발려져서 온 욕은 다 먹고 ㅋ

    마치 여태 독신이였던 것 처럼.

    정현철아저씨 마치 결혼 한번 안한 것처럼 구네.

  • 13. 태지 쟤는..
    '13.5.15 3:52 PM (112.158.xxx.165)

    아무리 팬들한테 쓰는 말이라지만 ..그래도 공개적으로 쓰는 글에 웬반말인가요? ..
    저보다 한참 나이많은 팬들도 많은데...지가 지금 한창 핫한 인물도 아닌데..
    힛트곡 대부분도 표절에 가까운 곡이고 필요이상 과대평가 되는 인물이죠

  • 14. 무명씨
    '13.5.15 3:53 PM (220.124.xxx.61)

    아 이은성 흥신소때 진짜 예뻤는데

    행복하게 사세요^^

  • 15. 할 거 같은데요
    '13.5.15 3:54 PM (119.18.xxx.146)

    판 깨는 덴 도사 ㅋㅋ
    은성이를 위해서요 (이미 했을 수도 있고 .. 워낙 비밀을 좋아하니까요)

    저 안티 아니에요 ㅋㅋ

  • 16. ㅍㅍㅍㅍㅍ
    '13.5.15 3:58 PM (118.219.xxx.84)

    이미소문다돌아서 시큰둥ㅎ해요

  • 17. 약해요
    '13.5.15 4:02 PM (203.238.xxx.24)

    충격도 아니고요

  • 18. pigpig
    '13.5.15 4:03 PM (121.158.xxx.209)

    서태지별로;;

  • 19. 가증
    '13.5.15 4:26 PM (121.168.xxx.180)

    전처의 존재를 세상이 다 아는데 어떻게 저렇게 초혼인척 글을 쓸 수가 있죠..
    이지아 좋아하지 않은 저도 오늘만큼은 이지아가 불쌍해요.
    서태지의 저 가증스러운 말투는 제가 전처 가족이라면 피가 거꾸로 솟을만한 말투네요

  • 20. 근데
    '13.5.15 4:32 PM (222.235.xxx.166) - 삭제된댓글

    이은성은 누구래요? 웬 듣보잡..

  • 21. 피터캣22
    '13.5.15 5:18 PM (182.210.xxx.201)

    서태지 제대로 진상돋는구나 좋은 시절 다 보내고 저랑 같이 있어준 여자 거의 내연녀처럼 꽁꽁 숨겨놓고 얼어죽을 신비주의 고수하더니 사진까지 올려놓고 공개...

  • 22. ..
    '13.5.15 5:53 PM (118.12.xxx.43)

    이사람 참 가지가지하네요.
    그럼 이지아는 첩이었데요.못됬네요.

  • 23. 소송
    '13.5.15 8:58 PM (112.146.xxx.11)

    이지아와 5억원이였던가요? 위자료 소송은 어찌되었나요?
    어쨌든 자기와 같이 피부를 맞대고 살아줬던 사람인데, 깔끔하게 위자료 주지 소송까지 간게 보기가
    안 좋아요. 결정적일때, 그 소송건이 터지고...
    이지아는 좋은 사람 만나려고 하다가 욕먹었던거 같던데, 서태지는 참 한가해보이네요.

  • 24.
    '13.5.15 9:11 PM (211.234.xxx.168)

    글도 더럽게 못쓰네 뭐냐
    40대 아저씨가 혀 짧은 소리 내며 옹알이 하듯이 쓴 이 글은? ㅋㅋㅋㅋ
    이지아 사이에 아이들은 과연 없었을까?
    왜이래 아마츄어 같이~

  • 25. ..
    '13.5.15 9:59 PM (110.14.xxx.9)

    초혼은 개뿔~ 애도 사기네~

  • 26. 영화 국가대표에서
    '13.5.15 11:58 PM (114.206.xxx.64)

    옥장판 팔던 아가씨군요.

  • 27. 언제 때 태지?
    '13.5.16 5:51 AM (58.76.xxx.222)

    별 충격 없고 ...

  • 28. 반말하지 마세요ㅋ
    '13.5.16 8:39 AM (70.114.xxx.49)

    왜 반말하세요? 충격은 무슨? 토나와요

  • 29. 반올림이란 드라마서
    '13.5.16 9:57 AM (211.224.xxx.193)

    옥림이(고아라) 단짝으로 나온애. 지금은 성형을 해서 얼굴이 여성스러워졌는데 반올림때는 완전 시크하고 굉장히 매력있었어요. 나중에 성인되고 나서 저렇게 고쳐서 실망스러웠지만요. 거기선 체격도 꽤 큰고 중성적였는데 굉장히 야리야리하네요

    근데 서태지 저 편지가 꼭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가사 같지 않아요? 재네 노래중에 팬들에게 고마움 표시하는 노래 그거랑 문체도 비슷하고 가사도 비슷. 뭐 것도 서태지가 썼으니 그럴테지만. 근데 그 가사쓸땐 이십대 중반정도였을건데 근 이십년이 다 되었는데 그때 그대로?? 정신연령이 거기서 더 이상 성장하지 않았나봐요. 뭐 그때 벌어논 돈으로 힘들지 않게 살고 사회생활 안하고 사람들하고도 접촉이 없으니 정말 피터팬처럼 평생 서태지와 아이들때의 정신연령으로 살 사람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797 중1 아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방법은 ? 6 2013/05/16 1,993
252796 朴정부 ‘미니 중수부’ 첫 타깃은 ‘MB 4대강’… 대형 게이트.. 2 세우실 2013/05/16 1,081
252795 드부이에 철팬 (빠에야팬) 싸게 파네요... 2 쇼핑~ 2013/05/16 2,861
252794 급질!컴앞대기) 목에 비타민이 걸렸어요 ㅠㅠ 9 엉엉 2013/05/16 4,857
252793 딸기농장 체험 3 monika.. 2013/05/16 906
252792 일본영화 안경 좋다..두번 보니 더 좋다.. 12 .. 2013/05/16 4,238
252791 쉽고 편한글 볼 수 있는 앱있나요~? 1 2013/05/16 362
252790 시사in 특집기사 - 북한‘개성공단 플랜 B’ 이미 세워놓았다 13 참맛 2013/05/16 1,309
252789 아이 영어 숙제 해석 부탁드립니다. 2 해석이 안 .. 2013/05/16 539
252788 어느 애묘인의 모피 반대 6 --- 2013/05/16 1,019
252787 조선시대 최고의 난봉꾼 15 무명씨 2013/05/16 3,282
252786 어머니 돌아가시고 명절제사요.... (아버지는 차남이에요) 14 힘.... 2013/05/16 4,300
252785 유치원 9월달즘에 옮겨도 아이가 괜찮을가요? 1 .. 2013/05/16 626
252784 일산 대화중학교 어떤가요? 아시는분 계실런지... 8 답답해요 2013/05/16 2,042
252783 서태지 결혼한다는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28 오늘도 출근.. 2013/05/16 3,169
252782 전업에 아이 둘 엄마가 로스쿨에 가서 변호사가 되는 것이 가능.. 20 2013/05/16 5,322
252781 삼생이 저 무당요 6 삼생이 2013/05/16 3,113
252780 피자가 미친듯이 먹고 싶어서 주문 했는데..... 3 .... 2013/05/16 1,537
252779 5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16 407
252778 혹시 마트에 시럽 파나요? 3 알랑가몰라요.. 2013/05/16 818
252777 아이허브 질문 드립니다 1 쵸코 2013/05/16 773
252776 남자들은 죽을때까지 첫사랑을 못잊는다? 11 ........ 2013/05/16 4,814
252775 파주 북까페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1 네비 2013/05/16 589
252774 자궁 튼튼해지는 방법 꼭 알려주세요 11 햇살가득30.. 2013/05/16 5,056
252773 중학교 체육대회에도 부모님들 많이 참석하시나요? 7 중1엄마 2013/05/16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