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건데 아침에 비비정도 바르면 얼굴에 빛이 납니다.
해독쥬스때문인지 뭔지는 몰겠어요
요즘 바빠서 운동도 못하고 군살도 좀 찌긴하지만
어쩄든 일이 좀 바빠요.
오전에 일하러 나갈때는 머리도 감고 얼굴에 비비정도만 발라도..
참..날이 더워서 파우더도 살짝 덧발라 줍니다.
립글정도 바르구요.
근데 제가 봐도 썩 괜찮게 아직은 주름없는 얼굴이고 어려보인다 느끼는데요.
오후쯤 되면 화장을 덧발라주든지 아님 안발라주던지.어쩄든 피곤이 서서히 나올때쯤 되면
딱 제 나이의 얼굴이 보여요
지친얼굴..
젊었을땐 굳이 덧발라주지 않아도 조금 피곤해보이거나 피부가 좀 더러워보인다 정도였거든요
근데 늙어가니 오전과 오후의 갭이 너무너무 큽니다.
저는 이럴때 아..늙고 있구나를 느끼네요
오전에 나가서 어느정도 일하다가 피로가 올라오는 오후녘에 완벽하게 몸이 회복속도가 느려지고 있구나를 느낀다는거죠
잠깐 외출한다거나 해서 화장하고 그러면 상관없지만 하루종일 일해보면 참 불편한 부분이 있네요
그럴땐 덧발라준다고 생기있어보이고 그러지도 않더라구요
물론 저녁에 집에 들어올때는 파김치가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