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언니가 제 소비 패턴이 사색적이라는 말을 했는데

마뜨로 조회수 : 2,210
작성일 : 2013-05-15 14:14:20

친한 언니가 갑자기 한 말이예요.

돈을 막 쓰는데 그게 허세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워 보인대요.

제가 저금 거의 안하고 월급의 대부분을 맛있는 거나 동화책, 향초 같은 것에 쓰거든요.

자기의 소비가 물욕적이라면 네 소비는 사색적이라고 하는데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서 신선하면서도

저희 엄마도 저렇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단 작은 소망을....ㅋㅋㅋㅋ 그래도 저금은 하고 살아야겠죠?

IP : 124.136.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3.5.15 2:19 PM (112.152.xxx.82)

    그 언니분이 궁금해져요‥
    관찰·생각이 많으신분 같아요^^
    사색적~향기로운 말이네요

  • 2. 루비
    '13.5.15 2:20 PM (112.152.xxx.82)

    그런데 양*캔들 모으시는분 계시던데 건강에 안좋아요
    혹시 그거라면 말리고 싶어요 ㅎㅎ

  • 3. 으음
    '13.5.15 2:20 PM (58.236.xxx.74)

    솔직히 사색적이진 않죠,ㅋㅋ
    책이나 공연 미술 인디밴드나 이런데 써야 사색적인 거죠.
    그냥 소녀취향이고 사랑스럽긴 하네요. 속물스러운 복부인 아줌마 느낌 안 나고요.

  • 4. qas
    '13.5.15 2:28 PM (112.163.xxx.151)

    친한 언니 성품이 좋네요.
    남의 사소한 점도 찾아내어 칭찬해주고...

  • 5. 그러게요
    '13.5.15 2:44 PM (211.253.xxx.18)

    저도 언니라는 분이 참 고운분 같아요^^

  • 6. ..
    '13.5.15 3:18 PM (211.247.xxx.142)

    사색적이라고 표현하신 언니분이 궁금해지는군요.
    마음이 고우실거 같아요.

    그래도 저축은 하셔야죠. ㅋㅋ
    돈이 다는 아니자만 살아가면서 엄청나게 큰 힘이 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525 남편 옷에 밴 담배냄새..아이 DNA까지 파괴한다 샬랄라 2013/06/25 696
266524 한혜진 기성용커플... 4 .. 2013/06/25 2,753
266523 토플시험을 급하게 보려는데 어떻게 하는지요? 도움필요 2013/06/25 363
266522 사업용 차 고사 지내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5 행복이 2013/06/25 9,738
266521 기침특효약 해삼배 쓸개코님 감사해요 23 와우 2013/06/25 2,831
266520 기성용 부모님들 참 성격은 좋아보이는데... 11 왕십리 2013/06/25 4,229
266519 나이드는게 이렇게 서글픈건지 몰랐네요 10 40 2013/06/25 2,971
266518 NLL문건으론 역부족이군요.. 11 .. 2013/06/25 1,551
266517 청와대 할말 없다? 할 말 없기도 하겠다만. 5 이거저거 2013/06/25 538
266516 펀드 관련, 질문이 있어요 ... 2013/06/25 436
266515 한중일 혹은 아시아 크루즈 타보신분 계세요? 17 크루즈 2013/06/25 1,162
266514 입냄새 ㅜㅜ 5 미니 2013/06/25 1,578
266513 보헤미안랩소디 가사 정말 충격적이네요... 52 마테차 2013/06/25 79,415
266512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아이상담좀 2013/06/25 473
266511 초5 수학문제 한문제만 풀어주세요 8 감사^^ 2013/06/25 615
266510 -라디오비평-들으면서 82하삼... 2 국민티비 2013/06/25 288
266509 아침에 깰때마다 징징거리고 짜증내는 아이들.. 뭐가 문제인가요?.. 10 .. 2013/06/25 11,182
266508 아시는 분 꼭 좀 알려주세요. 암 관련 이야기 6 ... 2013/06/25 852
266507 정말 짜증나요..효자남편.....나두 효녀이고 싶은데....ㅠㅜ.. 11 속풀이 2013/06/25 3,108
266506 이별하는데 끊고 맺음이 분명하지 못한 남자 2 지나가다 2013/06/25 1,853
266505 아침부터 벨루르고 문두리는 젊은여자들 모예요?? 3 111 2013/06/25 1,128
266504 제주 신라 1박시..&캠핑디너 질문이요. 5 설레는맘으로.. 2013/06/25 1,070
266503 카톡이 자꾸 튕겨져요 1 주니지니 2013/06/25 535
266502 주식거래 계좌 어디 이용하세요? 4 ㅇㅎ 2013/06/25 932
266501 어제 관리실에서 맛사지 받고 얼굴이 더 안좋은데 피부관리실 2013/06/25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