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뚱한 여자를보는 시선들 어제병원에서 간호사들

어제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13-05-15 09:41:55

어제 병원에서 대기중에 간호사들 참 못됬다싶은 광경을 봤는데요

뚱뚱한 거대한 비만인 여자분이 병원에서 앉아있었는데 간호사 3명이 막보면서 지들끼리 비웃고 귓속말로

한참을 속닥속닥 하드라구요 보고있으니 제가 다 민망하대요

그여자분은 저런시선이 얼마나 속상할까요ㅠㅠ

혼자 속으로 생각할것이지 그 간호사들 비웃고 귓속말로 소근대는 모습이 생각나서 씁쓸했네요

 

IP : 112.168.xxx.2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jf
    '13.5.15 9:49 AM (119.71.xxx.9)

    그애들 솔직히 간호사 아니지요....

  • 2. 점 네개님
    '13.5.15 10:41 AM (74.122.xxx.65)

    못생긴거나 작은키 대머리와 마찬가지로 지나친 고도비만도 놀리면 안되죠. 자기관리 안하고 게으르다고 해서 놀림감으로 만들면 되나요? 그것도 병원에서 일한다는 사람들이?
    병원이 아니더라도 게으르던지 병이 있던지 그건 그 사람 사정이고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을 비웃거나 숙덕거릴 자격은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 3. ..
    '13.5.15 11:11 AM (112.152.xxx.75)

    자기관리 안되고 게을러서 비만이라고 단정짓는 무식한분이 있네요
    갑상선때문에 일년에 몇십킬로 찐 친구보고. 저렇게 살찔수도 있구나 싶었는데
    직접 체험해보셔야 그런 무례한말을 안하실라나 ㅡㅡ

  • 4.
    '13.5.15 11:48 AM (211.114.xxx.69)

    자기관리 안되고 게을러서 비만이면 남들이 비웃고 욕해도 되는건가요?
    그럼,
    자기 관리 안되고 게을러서 자기계발안하고 책한권 안읽는분들에게 비웃고 욕해도 되죠?
    자기관리 안되고 게을러서 집청소 제대로 못하면 비웃고 욕해도 되죠?
    자기관리 안되고 게을러서 직장에서 승진못하고 도태되면 비웃고 욕해도 되죠?
    자기관리 안되고 게을러서 성적 떨어진 아이에게도 비웃고 욕해도 되죠?
    자기관리 안되고 게을러서 인간관계 잘 못해내면 비웃고 욕해도 되죠?

    왜 비만인 사람들에게만 사람들이 그렇게 대놓고 가혹하게 대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 5. ~★
    '13.5.15 1:41 PM (221.160.xxx.179)

    저도 둘째낳고 갑상선항진증생겨 30키로 쪘어요.
    몸도 힘들고 다이어트 하고 싶지만 항진증엔 다이어트도 소용이 없네요. 몸만 더 피곤하고...
    211.60..님처럼 생각하는 분들 많아서 마음도 힘들어지네요ㅠㅠ

  • 6. 에디
    '13.5.15 1:59 PM (221.149.xxx.194)

    검진받고 갑상선 알게되기전.. 저도 왜 자꾸 살이 찌는지 몰랐어요.ㅠㅠ
    운동이랑 다이어트 열심히 해서 정말 많이 뺐어요. 아니 살찐거 다 뺐어요
    윗님~ 운동하면서 몸관리하세요 할수있어요~

    211 저런말은 방귀보다 못한거니까 신경끄시구요~

  • 7. ..
    '13.5.16 6:16 AM (122.36.xxx.75)

    헐님 짱!! ㅋ

    그간호사들은 알까요.. 본인들의 행동이 자신들을 싸구려로 만든다는거..

  • 8. 개네들이
    '13.5.16 8:28 AM (58.229.xxx.186)

    정식 간호사인가요? 만일 그러면 병원에 정식 민원 넣으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274 공원헬스기구 하다가, DMB 볼륨 줄여 달랬다가 개불쌍것이라는 .. 8 ........ 2013/05/16 1,330
252273 일자목 물리치료 비용 아시는 분~~ 2 ㄷㄹ 2013/05/16 4,662
252272 내일이 아이 공개수업인데 오늘 갔어요 18 정신줄 어디.. 2013/05/16 3,674
252271 우리나라에 들어와있지 않은 브랜드고 본인이 안 입었다고 해서 2 좀그럼 2013/05/16 1,398
252270 동생을 낳아달라는 시댁조카 6 짱나 2013/05/16 2,039
252269 초음파 검사 결과로 나타난 아이의 성별.. 데체로 맞지요..? 4 임신18주 2013/05/16 1,301
252268 살오르며 트는 살 해결 있을까요? 6 알려주세요... 2013/05/16 1,016
252267 "지금이 마지막 매도 기회" 상위 1% 자산가.. 7 ㅇㅇ 2013/05/16 2,950
252266 반갑다 친구야!!! 반갑다 친구.. 2013/05/16 465
252265 현재만 치과 아시는 분 7 라랑이 2013/05/16 8,310
252264 12년차 직장맘 아이 초등가도 이대로 쭈욱 다니는게 나을까요? 11 퇴사고민 2013/05/16 1,835
252263 삼나무책장 쓰는분들 물걸레질 못하는데 7 .. 2013/05/16 1,299
252262 피시방 다니는 아이 어떻게 혼내야할까요 3 당황한 엄마.. 2013/05/16 1,145
252261 여동생 결혼식에 빨간한복치마는 입으면 안되는거 맞죠? 9 언니 2013/05/16 2,928
252260 5월의 제주여행 4 제주도 2013/05/16 993
252259 메인 요리가 삼겹살인데요 5 .. 2013/05/16 1,020
252258 위내시경후 1달넘게 소화불량에 시달리는중.. 3 ㅇㅇㅇ 2013/05/16 4,549
252257 5.16 박정희 쿠데타, 5.17 전두환 쿠데타..... 1 참맛 2013/05/16 798
252256 IFC몰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7 ifc몰 2013/05/16 3,554
252255 으악!! 털털털.. 고양이 털이..ㅠ.ㅠ 11 삐용엄마 2013/05/16 2,162
252254 35평살다 25평살기.. 19 은근걱정 2013/05/16 7,571
252253 일반피검사나 임신중 피검사로는 갑상선 이상 유무 발견 안되나여?.. 4 일잔 2013/05/16 1,830
252252 촌에서 말린 칡을 얻었는데여,,, 1 둘래길 2013/05/16 1,274
252251 성호르몬 억제주사 5 부작용? 2013/05/16 3,583
252250 오자룡이 간다를 90 분 짜리 영화로 만든다면... 4 휴휴 2013/05/16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