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말인지 말이 안된다.
이 기분은 집중하고 보던 드라마의 마지막에 항상 있어온 일이지 싶네요.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다른 시간 공간에 다른 나와 다른 삶이 ,또 다르게 살아가는 내가 있을수 있을거라고
그때 그 길로 들어갔다면.,,,이랬다면 저랬다면???
우리부모님이 만나지 않으셨더라며??그럼 내 존재는???
에에 이건 말이 안되네 하면서 그냥 말지요.
그래도 많이 아쉬운 순간이, 돌이키고 싶은 순간이 있어요.
그럴때 저런 공상을 해왔죠.
......
오늘 결말은
뫼비우스띠가 연상이되요..
선우가 그 위를 도는 개미..
우리 고생 많이한 선우가 ...가여워라.
문제는 마지막에 못 돌아왔다 그 시대에 우주고아처럼 남겨졌다는데서 벌어진것 .
아니면 그냥 돌아왔었더라면 ,다 원하는, 기억도 부분적으로 수정되고 다들 해피.
보는 우리도 해피.
그런데 우리 삶이란게 그렇게 평면적으로 동화적으로만 풀어볼수 없는 그 무엇이..
선우..고독한 선우가...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