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마흔하고도 한둘
젊은 시절 얼굴값하면 나보다 휠씬 스펙 좋은 남자 잡았다.
학벌 때문에 집안 때문에 남편은 무시가 당연하다는듯 날 대했다
공부했다
그리고 나름 전문직 스펙이 달라지니 남편 조심하더라
그러나 포주가 된듯 내 월급에 연연해하고 돈 벌어오는 노에취급
남편이라는 작자의 인격이 의심대고
여자로써 날 무시하는 그에 맞서 바람이라는 것을 피웠다
그때 여러 마음이였던 것 같다
남편에 대한 미움, 내가 아직 여자라는덜 확인하고 싶은 맘, 상대남에 대한 사랑
그렇게 난 타인종과 사랑을 시작했다.
본국으로 돌아가 버린 그.
미칠듯한 그리움...
다시 다른 만남을 시작, 여전히 난 이쁘고 그들에겐 아름답더라..
대략 10대명괘 만나고 잤던것 같다.
남은거
상처 뿐인 가슴이다
그들은 만나는 그순간 난 충실했고 사랑했지만 너무 짧았다
다시 전 남편 옆에 있는 나
아이들 때문에
막연한 미래 때문에
매달리는 전남편읓 받아주었다
전남편 내가
누구를 만났엇는지 안다
잠자리를 거부할라치면 싸늘해진다
우린 행복할수 있을까
아이들 때문에
외로와서
모질지 못해서
받아 드린 이 인생으로
우린 행복 할 수 있을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린 행복 할 수 있을까
...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3-05-14 23:16:41
IP : 223.33.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3.5.14 11:42 PM (221.161.xxx.253)사랑을갈구할시간들은지난것같네요..
2. 행복
'13.5.15 12:25 AM (58.141.xxx.52)할수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갑자기 변하기 어려우면, 함께 관계개선 도와주는 상담같은거 받아도 좋을것 같아요.
서로 잘하고 싶고, 행복하고 싶으니,,, 이런 고민도 하시는거 아니겠어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너무 극단적인 예이지만,,,
상대방에게 잘해주고 싶어도 그럴수 없는 때가 왔을 때를 상상해보세요...
힘내세요3. 그래도 님은 잘난 분
'13.5.15 12:53 AM (118.209.xxx.178)그리고 강한 분입니다.
그렇기에 남자도 다시 돌아온 거고
님은 아직도 배짱 튕길 수 있는 거죠.
세상 여자 95%는 님보다 못한 처지로 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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