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포항에서 총선 출마한 김형태 새누리당 후보가 형수를 성폭행 사건이 터졋었죠.
그러나 언론은 조용했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조용한것이 아니고, 김용민 막말 사건에 올인하고 있었죠.
결국 김형태는 새누리당에 의석 하나를 안겨주며 당선 되었구요.
(뒤늦게 새누리당이 깨끗한척 하며 출당 시키기는 했지만, 이미 얻을수 있는
것은 모두 얻은 상태에서 꼬리 짜르기만 시전 했죠)
여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형수를 성폭행 한 사건도 묻어 버리는 우리나라 언론
들임을 감안한다면..
윤창중이 지금 언론의 행태에 당혹스러워 하기는 할겁니다.
원래 새누리당 소속이면 성폭행 정도는 가뿐히 무시해 주는것이 관례인데..
윤창중은 아마 이렇게 후회하고 있을겁니다.
한국 여자한테 그랬으면 이정도 성추행 쯤은 예전에도 새누리당이라면 그랬듯
가뿐히 즈려 밟고 넘어 갔을텐데.. 하필 미국인을 건드려 이렇게 된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