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 윤동주의 서시
미국에 끌려가는 날까지
대통령을 우러러
한점 오점이 없기를
대변인 경질 소식에도
나는 괴로워하지 않았다.
국격을 유지하는 마음으로
모든 여론을 "허리톡톡"으로 축소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구라를
최대한 까야겠다.
오늘밤에도 가이드로 격하시킨 "인턴"의 엉덩이가
술취한 눈에 스치운다.
원작 : 윤동주의 서시
미국에 끌려가는 날까지
대통령을 우러러
한점 오점이 없기를
대변인 경질 소식에도
나는 괴로워하지 않았다.
국격을 유지하는 마음으로
모든 여론을 "허리톡톡"으로 축소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구라를
최대한 까야겠다.
오늘밤에도 가이드로 격하시킨 "인턴"의 엉덩이가
술취한 눈에 스치운다.
재밌고 씁쓸하고...
그 자를 임용한 대통령이나 그 대통령을 뽑아준 국민수준이나
어용방송 & 기자들
다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