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말

조회수 : 982
작성일 : 2013-05-14 12:51:59
어젯밤 술한잔 하고온 남편에게
누워있던 제가
'아~~~~~나 살 이렇게 쪄서 어떡하지??'ㅠㅠ
그랬더니
남편이 하는말~~
'괜찮아 살쪄도~~~'
제가 그래서 다시 물었어요
'그럼 딸래미가 살찌면??'
그런까 남편이
'안돼!살찌면~~~'

나 : 왜?
남편 : 마누라는 이쁘면 도망가서 안돼~~~


딸래미는 날씬하고 이뻐야지~~~
IP : 118.42.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5.14 12:53 PM (118.42.xxx.103)

    농담인지 진담인지 반반인거 같은데


    완전 어이가 없네요 ㅠㅠ

  • 2. ㅋㅋ
    '13.5.14 1:00 PM (223.62.xxx.37)

    다이어트 하지말라고 싫다는데 입에 과자넣더주던 옛 남친이 생각나네요 더 이뻐지면 딴놈 만날꺼냐던 찌질한 ㅜㅜ 헤어지기 잘해ㅛ다 싶은데


    또 살빼라고 종용하던 남친도 짜증났어요
    지는 얼마나 잘났다고 ㅋㅋㅋ

    결국 남자는 여친이나 아내가 살을 찌우단 빼던 입을 대지 말아야함

    지금 남편이 그래요 ㅋㅋㅋㅋ

  • 3. ...
    '13.5.14 1:01 PM (14.46.xxx.6)

    그래도 와이프 사랑하는 맘이 듬뿍이네요..도망갈까봐라니..큭큭..

  • 4. ㅋㅋ
    '13.5.14 1:08 PM (180.70.xxx.34)

    부러운데요
    아내를 무지 사랑하나봐요 ㅎ

  • 5. 무슨 소리야???
    '13.5.14 1:44 PM (175.208.xxx.181)

    애 낳고 , 게을러지고 운동 안하고..
    살이 겁없이 찌네요.
    신랑에게 ;아우아우 살쪄서 큰일이다 ..
    이제 나보고 넌 안먹어?? 그소리 하지맛!!....했더니
    신랑이 나에게; 봐봐 너 그 통통한 허벅지도 사랑해서 결혼했잖아 .
    괜찮아 괜찮아.. 살쪄도 사랑해~~

    무슨 소리야~~아!!! 나 결혼 할때 44도 줄여 입었거덩????
    아부를 하려거든 똑바로 하던가.. 통통한 허벅지??? 그건 누구껀데??

    의도는 좋았지만.. 늘 덧 붙여 말했다가 본전치기도 못하는 신랑이랑 삽니다..

  • 6. ..
    '13.5.14 1:48 PM (72.213.xxx.130)

    남편에게 떠보는 질문 하지 마세요. 남편을 시험에 들게 하지 말 지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034 정말 그에너지는 어디서 나올까요? 2 소녀농원님 2013/06/05 1,263
259033 이번에 업글된 참존 뉴콘 성분이 바꼈나요?? .. 2013/06/05 728
259032 전기만 봐도 노무현이 위대하네요! 22 참맛 2013/06/05 2,651
259031 유산균이 입냄새에 좋긴하네요 3 아침 2013/06/05 5,248
259030 스맛폰 퐁퐁으로 쓱 씻어줘도 될까요? 2 시에나 2013/06/05 897
259029 장애수당 가로채 딸 유학 보낸 목사 - 보육원 아이 숨져 4 참맛 2013/06/05 1,494
259028 순금 노리개를 팔려고 하는데요... 1 ... 2013/06/05 1,999
259027 자전거 1시간정도 땀안나게 슬렁 슬렁 타도 건강에 도움될까요? 6 단식 폭망 .. 2013/06/05 2,778
259026 집주인이 보증금 일부를 안 줘서 고민이에요 5 휴우 2013/06/05 1,966
259025 (19금인가요)그냥 넋두리예요... 19 ... 2013/06/05 24,985
259024 8월 한달동안 한국에서 방문할 곳 13 도와주세요 2013/06/05 1,105
259023 이번주 일요일 마트 쉬나요 2 ㅏㅏㅏㅏ 2013/06/05 940
259022 좋아하는 사람이 외모나 스타일이 변해서 마음이 식으면.. 20 - 2013/06/05 4,694
259021 옆에 베스트. 고현정 관련 글이 무려 다섯개 1 ㅁㅁ 2013/06/05 3,512
259020 책제목이 도무지기억안나요.도와줘요. 책 제목 기.. 2013/06/05 695
259019 18년 가까이 커피를 마셨는데 6 커피 2013/06/05 3,330
259018 쓰고 계신 분들~~에어컨 2in1이 안 좋아요? 9 레이디 2013/06/05 2,269
259017 원장 친딸은 유학…6살 보호 아동은 방치死 2 샬랄라 2013/06/05 1,269
259016 안철수 라면값모른다고 까는것은 진짜 오버임 55 오버임 2013/06/05 2,784
259015 에휴 지루성두피 샴푸 추천들어갑니다 광고아님!!! 14 Eu 2013/06/05 17,147
259014 간이고 쓸개고 다 퍼주며 사랑했는데 상대가 멀어진경우 어떻게.... 20 부분의합보다.. 2013/06/05 4,379
259013 조지아 그러니까 그루지아 17 rimi 2013/06/05 2,639
259012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4) 72 수학강사 2013/06/05 5,390
259011 집에 있기 너무 힘들어요. 40대네요 4 일자리 2013/06/05 3,389
259010 잔머리잘돌아간다는거 욕인가요? 4 2013/06/05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