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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말

조회수 : 983
작성일 : 2013-05-14 12:51:59
어젯밤 술한잔 하고온 남편에게
누워있던 제가
'아~~~~~나 살 이렇게 쪄서 어떡하지??'ㅠㅠ
그랬더니
남편이 하는말~~
'괜찮아 살쪄도~~~'
제가 그래서 다시 물었어요
'그럼 딸래미가 살찌면??'
그런까 남편이
'안돼!살찌면~~~'

나 : 왜?
남편 : 마누라는 이쁘면 도망가서 안돼~~~


딸래미는 날씬하고 이뻐야지~~~
IP : 118.42.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5.14 12:53 PM (118.42.xxx.103)

    농담인지 진담인지 반반인거 같은데


    완전 어이가 없네요 ㅠㅠ

  • 2. ㅋㅋ
    '13.5.14 1:00 PM (223.62.xxx.37)

    다이어트 하지말라고 싫다는데 입에 과자넣더주던 옛 남친이 생각나네요 더 이뻐지면 딴놈 만날꺼냐던 찌질한 ㅜㅜ 헤어지기 잘해ㅛ다 싶은데


    또 살빼라고 종용하던 남친도 짜증났어요
    지는 얼마나 잘났다고 ㅋㅋㅋ

    결국 남자는 여친이나 아내가 살을 찌우단 빼던 입을 대지 말아야함

    지금 남편이 그래요 ㅋㅋㅋㅋ

  • 3. ...
    '13.5.14 1:01 PM (14.46.xxx.6)

    그래도 와이프 사랑하는 맘이 듬뿍이네요..도망갈까봐라니..큭큭..

  • 4. ㅋㅋ
    '13.5.14 1:08 PM (180.70.xxx.34)

    부러운데요
    아내를 무지 사랑하나봐요 ㅎ

  • 5. 무슨 소리야???
    '13.5.14 1:44 PM (175.208.xxx.181)

    애 낳고 , 게을러지고 운동 안하고..
    살이 겁없이 찌네요.
    신랑에게 ;아우아우 살쪄서 큰일이다 ..
    이제 나보고 넌 안먹어?? 그소리 하지맛!!....했더니
    신랑이 나에게; 봐봐 너 그 통통한 허벅지도 사랑해서 결혼했잖아 .
    괜찮아 괜찮아.. 살쪄도 사랑해~~

    무슨 소리야~~아!!! 나 결혼 할때 44도 줄여 입었거덩????
    아부를 하려거든 똑바로 하던가.. 통통한 허벅지??? 그건 누구껀데??

    의도는 좋았지만.. 늘 덧 붙여 말했다가 본전치기도 못하는 신랑이랑 삽니다..

  • 6. ..
    '13.5.14 1:48 PM (72.213.xxx.130)

    남편에게 떠보는 질문 하지 마세요. 남편을 시험에 들게 하지 말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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