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앞둔 처자입니다. ^^;
둘다 모은 돈도 많지 않고 부모님 도움 안 받고 결혼 준비하기로 해서
자금이 넉넉치 않아 오히려 전세 구하기가 더 어렵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전세 얻었는데 갚기도 전에 다시 오른다 생각하면.. ㅠㅠ
주변 조언 들으니 차라리 대출끼지 말고 풀옵션 원룸을 얻거나
대출받아 집을 아예 사거나 하라는군요. 그래서 집을 구하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었어요.
그러다 아는 분의 친척이 집을 이번에 파는데, 저희 생각이 나서 연락 주셨네요.
찾아보니 주변 시세보다 2~3천 정도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평수는 14평이고 남향의 지은지 20년 정도 된 아파트라네요.
주변에 학교나 교통은 나쁘지 않네요. 집도 괜찮고요. 직장이랑도 멀지 않고요.
그래서 고민하고 있는데,
당최 뭐부터 살펴보고 알아봐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생각나는 건 등기부 열람.. 그거 들고 부동산을 가야할 거 같습니다. ㅠㅜ;;
이렇게 거래하게 되는 경우, 어떤 식으로 매매 절차를 진행시켜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