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창중 관계글 보면서 생긴 나의 정체성 혼동..

..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13-05-14 11:40:38

전 제가 친북좌파성향의 사람인줄 알았어요.

근데 요즘 윤창중 기사들 나오는거 보면서

위대한 미국에 대한 사모의 정이 생기네요.

 

권력자들의 접촉으로 부터 힘없는 자들을 철저하게 보호하는 믿음직한 경찰의 모습이

얼마나 부러운지요.

갑자기 미국 시민권자들의 자부심이 이해되면서 마냥 부러워지네요.

 

그 힘있는 미국이 그 힘 이용해서 부패한 한국의 소인배들을 혼내줬음하는 이 마음은 대체 뭔가요.

이 무슨 창피한 사대주의, 종놈의 마음 가짐이란 말입니까...ㅠㅠ

 

전 정말 자립심도 강하고 자존감도 강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혼란스런 요즘입니다..ㅠㅠ

IP : 180.70.xxx.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팝나무
    '13.5.14 11:45 AM (115.140.xxx.135)

    그 마음 이해되요 ,오죽 이나라가 개판이라 말이죠.
    강간미수로 25년 너끈히 형 채우고 나왔음 싶은데 ,,미국으로 가서 형을 받을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여요.
    아 ,,쓰벌,진짜 쪽팔려요 외국에.

  • 2. 패랭이꽃
    '13.5.14 11:51 AM (181.87.xxx.95)

    저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 피해자가 절대 고소 취하하지 말고 끝까지 가줬으면 하네요.

  • 3. ㅜㅜ
    '13.5.14 11:52 AM (115.126.xxx.69)

    피해자가 미국시민이라...잘하면...끌려갈 수도 있답니다...
    성범죄자한텐 가차없다는데.

  • 4.
    '13.5.14 11:56 AM (182.214.xxx.6)

    강간미수범이면 형량이 더 높겠죠......

  • 5. ..
    '13.5.14 12:03 PM (118.38.xxx.238)

    gg:
    그럼 여기 보수들은 자주국방 결사반대 냐 ?
    미국 식민지 되기를 늘 구걸 하고 다니냐 ?

  • 6. notscience
    '13.5.14 12:06 PM (98.217.xxx.116)

    그런데 미국 경찰 하는 짓도 이상하긴 합니다.

    공항에서 왜 안 잡았는지.

    왜 경법죄로 접수를 했는지.

    제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외교 역량을 발휘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랬던 주미한국대사관이 이제 와서는 수사를 빨리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미국에게 말했다니.

  • 7. notscience
    '13.5.14 12:07 PM (98.217.xxx.116)

    윤그랩의 추행보다 더한 나라 망신이 도래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 8. 야에
    '13.5.14 12:11 PM (175.198.xxx.86)

    국가대 국가라는 면이 완전히 배제된 상태에서 이 일이 마무리 될수 있다고 보세요? 서로가 필요한만큼의 카드를 쓸수도..특히 미국의 입장에서는.

  • 9. 미국은
    '13.5.14 12:25 PM (121.139.xxx.37)

    대외적으로 자국민 보호엔 철저하죠.
    주한미군 성범죄자, 효순, 미선 살인범들 모두 본국 송환되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어요.

  • 10. 위에 일베버러지야
    '13.5.14 12:38 PM (1.225.xxx.101)

    오늘은 조용히 있기로 한 거 아니었어???ㅋㅋㅋㅋ
    니네처럼 평소에 숭미하는 자존감없는 인간들이 할 얘긴 아니지.
    우린 그저 미국 사법제도에 대해 부러워하고 있을 뿐이거든.

  • 11. gg
    '13.5.14 1:21 PM (110.70.xxx.143)

    난 보수도 아닐뿐더러
    적어도 보수들은 아닌 척은 안하드라구.
    진보는 그리 반미를 외치고 욕하다가
    뜬금없이 백악관청원
    안부끄럽소?

  • 12. 백악관청원은
    '13.5.14 1:29 PM (121.139.xxx.37)

    부정선거의혹에 대해 여론의 주목을 끌기위한 한 방책이었을 뿐이죠.
    주류언론이 모두 입을 틀어막힌 나라니까요.
    독도광고를 뉴욕타임즈에 싣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으로 미국의 정치개입같은 걸 진지하게 기대한 사람,
    적어도 제 주변엔 없는데요?

  • 13. ...
    '13.5.14 4:27 PM (182.222.xxx.166)

    요즘 미국 경찰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원 많이 줄이고 초과 근무도 안 한다니 현행범 아니면 급하게 수사 안할 걸요. 어지간한 절도도 수사 안 합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328 알바들은 왜 이렇게 티나게 글을 쓸까요? 13 2013/09/30 1,213
304327 검단 어울림 힐스테이트3차 어디가 좋을까요? 3 질문 2013/09/30 1,388
304326 히트레시피 보면서 갈비탕 끓였는데.. 왜 쇠고기 무국 맛이 나죠.. 9 ㅠㅠ 2013/09/30 2,643
304325 황교안 "채동욱, 혼외자 있다고 단정할 수 없어&quo.. 5 손발이 안맞.. 2013/09/30 2,496
304324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데 7 2013/09/30 3,024
304323 오유 - 밥상에 뚝배기 붙었던 글 찾고 싶어요~ 3 웃고싶어 2013/09/30 1,238
304322 조선일보를 구하더니 국정원도 조선일보 구하기에 혈안이네요 1 법무부가 2013/09/30 723
304321 연아 갈라쇼 연습영상이예요. 완전 귀여워요. 5 귀요미 2013/09/30 3,678
304320 어제 준이친구하고 친구 명준이 ㅋㅋㅋㅋ 3 무명씨 2013/09/30 3,113
304319 언니 동생 사이가 나중에 사돈되는 것 보셨어요? 6 이웃사촌 2013/09/30 2,418
304318 요즘 기자 얘기 나오니 생각나는게 예전 송일국 사건 어떻게 된거.. 2 .. 2013/09/30 1,706
304317 바지락은 먹어도 될까요?(방사능) 2 nn 2013/09/30 3,043
304316 꼬냑색깔이 갈색인가요? 1 .. 2013/09/30 1,373
304315 요즘 어떤 김치 드시나요? 1 바람 2013/09/30 744
304314 유사니멀즈 어떤가요?? 2 굿와이프 2013/09/30 5,203
304313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더욱 기운이 없어요...... 당당하게살자.. 2013/09/30 509
304312 SBS '4대강의 반격' 시청자 충격..정작 대구·경북은 석연찮.. 14 세우실 2013/09/30 2,593
304311 TV조선 “채 총장 임씨 집 자주 방문” 채 총장 “사실무근, .. 14 한겨레 2013/09/30 2,038
304310 남편 포경수술 시키는 방법 47 마우코 2013/09/30 62,715
304309 무른 오미자로 오미자효소를 담글수 있을까요? 5 난감 2013/09/30 904
304308 약침으로 암을 낫게 해주겠다고 거짓 선전한 한의원을 고발 합니다.. 4 신현호 2013/09/30 2,331
304307 아이들 키워 놓으신 인생 선배님들께 질문 '유치원 단체 모임 꼭.. 12 궁금 2013/09/30 3,437
304306 소고기밑간하는데에 청주들어가는데 소주 넣어도되나요? 2 청주 2013/09/30 1,320
304305 상계동 8 나는나 2013/09/30 1,463
304304 언니 동생의 살벌한 싸움 우꼬살자 2013/09/30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