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아들 거의 1년만에 1.5센티 컸슴 ㅋ

ㅋㅋㅋ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13-05-14 10:56:19
언젠가 속풀이 올렸던 엄마입니다.
남편은 걍 그 나잇대 표준키(172), 엄마인 저는 쪼금 큰편(166).
둘 사이에서 아들이면 175~6 정도가 표준이더군요 수치상으로.
큰 아들 180.6 --> 성장 멈춤
작은아들 170 에서 1년간 스탑(현재 고1입니다)
정형외과서 무릎성장판 검사했더니 다 닫혔다고 ㅡ.ㅡ
본인이 불만없다하고, 키에비해 비율좋고 건강하니 엄마 아빠도 오케이~! 쿨한척...ㅡ.ㅡ
자다가도 녀석 키만 생각하면 벌떡 일어나 앉기를 근 1년.
어제 학교 체력검사에서 171.5 나왔대요 ㅋㅋㅋㅋㅋ
(아이 스트레스 줄까봐 집에선 절대 안재거든요)
남편과 눈 맞추며 무언의 눈빛교환 ㅋ
아싸아 아직 크는구나아~~ 뭐 요런 ^^
녀석도 말로는 그만커도 그만이고 아무치 않다했지만 은근 기분좋은듯.
2,3센티만 더 컸으면............바라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헤헤헷


IP : 121.165.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3.5.14 10:59 AM (121.165.xxx.189)

    첫댓글님 복받으세요 ㅎㅎㅎㅎ

  • 2. ....
    '13.5.14 11:00 AM (1.251.xxx.45)

    몇학년인데요??
    울아들도 중 1~2때 쑥쑥 자랐어요.
    그후 안커서 중3때 다 큰 줄 알았는데,
    고1인 올해 1.5cm정도 또 컸더라구요.

    남자아이는 늦게까지 찔끔찔끔 자라는것 같아요.

  • 3. ..
    '13.5.14 11:01 AM (1.225.xxx.2)

    울 아들은 스물 다섯 넘어서도 컸어요
    스물 하나에 군대 가서 커오더니
    요새 또 컸어요.

  • 4. ^^
    '13.5.14 11:04 AM (211.201.xxx.115)

    남자 아이들...계속 조금씩 자라요.
    182 조카 군대 가서 규칙적인 생활하고,운동하더니...
    184가 되어 돌아왔어요.

  • 5. 냉탕열탕
    '13.5.14 11:14 AM (223.62.xxx.54)

    저희신랑도 군대가서 더 컸어요~ 183이에요.
    다만 늦게 큰 키는 상체가 자란대요
    성장판이 무릎부터 닫혀서..
    그래서 그런지 키는 큰데 상체가 길어요--;;

  • 6. 나이를
    '13.5.14 11:19 AM (121.165.xxx.189)

    안적었었네요 바부팅 ㅋ
    지금 고1이구요, 이녀석 쪼만한게 수염,겨털,꼬털(저는 본바없지만)이
    일찍 난 편이거든요.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는 했더랬어요 지 형보다 2차성징이
    좀 빨라서...
    한번도 통통하게 살이 올라본 적이 없는 아이라, 키도 질금질금 자라나봐요.
    살이 한번 팍 쪄야 키로 쑥 올라간다...뭐 이런 소리들 많이 하잖아요 ㅎㅎ

  • 7. 냉탕열탕님
    '13.5.14 11:21 AM (121.165.xxx.189)

    맞아요 맞아요. 의사쌤도 그리 말했어요 무릎이 닫혀도 몇센티 더 크긴하는데
    상.체.만....자란다고 켁...
    남편말로는 아무동네라도 자라기만하면 되는거라고..(본인이 요롱이거든요 ㅡ.ㅡ)

  • 8. yj66
    '13.5.14 12:26 PM (50.92.xxx.142)

    정말 다들 남자 아이들은 키때문에 이집 저집 고민이군요.
    저희도 큰아이는 애기때부터 항상 커서 지금 중3인데 182에요.
    더 자라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이구요.
    그런데 작은놈이 6학년인데 152정도에요.
    생일도 늦은 편이고 평균키라고는 하지만 항상 작았었어요.
    근데 몸도 근육질이고 팔다리가 다 짧은거 같아요. ㅠㅠ
    한국에 살았었으면 성정 호르몬 주사 맞혔을거 같은데 외국이라 그것도 못하고 있어요.
    저는 172만 됐으면 좋겠다 생각해요.
    아빠 177 엄마 163인데 제가 쑛다리라 그럴까요? ㅠㅠ

  • 9. yj66님
    '13.5.14 12:43 PM (121.165.xxx.189)

    어머, 저랑 같으시네요.
    실은 이 녀석 한창 자랄 나이였던 초등 중반부부터 작년까지 저희도 외국살았었어요.
    제가 지금도 가장 가슴아파하는게 그 부분이죠.
    한국이었으면 뭔 수를 냈어도 냈었을텐데 말이죠 아흑....
    그러다가도, 지 팔자가 그런거지 뭐~ 해버립니다만 ㅡ.ㅜ

  • 10. ...
    '13.5.14 1:21 PM (110.14.xxx.164)

    아무도 몰라요 그 나이면 충분히 더 클거 같은대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219 울 아들 거의 1년만에 1.5센티 컸슴 ㅋ 10 ㅋㅋㅋ 2013/05/14 2,152
251218 뉴욕타임즈에 올라온 내용이네요. 나라망신 2 홧병 2013/05/14 908
251217 아무리 생각해도 체력이 국력인 듯.. 그런 의미에서 유아스포츠단.. 8 네살아들 2013/05/14 961
251216 문재인됐다면 호사누렸을텐데, 감옥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19 상습날조범 2013/05/14 1,594
251215 윤창중이 아니라 박근혜가 문제야 3 ... 2013/05/14 572
251214 한국방송 ‘신보도지침’과 수신료 인상 2 샬랄라 2013/05/14 393
251213 ”피해 인턴, 신고 당일 호텔방에서 울며 저항” 外 3 세우실 2013/05/14 2,105
251212 윗집 난리났네요 지금 3 초난감 2013/05/14 3,469
251211 일반유치원 다니는 7살 영어 교육 ..? 1 .. 2013/05/14 771
251210 개가 사람을 물수 있다. - 민주당 대변인 1 1470만 2013/05/14 687
251209 냉동꽃게로 게장담으려 하는데 지금 구입해도 되나요? 5 ^^ 2013/05/14 1,281
251208 지금 여유만만 윤문식씨요. 9 잠깐궁금 2013/05/14 2,781
251207 주진우 기자..생방 중계 7 보세여 2013/05/14 1,323
251206 해독쥬스 질문요~ 3 해피 2013/05/14 1,193
251205 유아 지붕카 소형차에 실릴까요? 4 급질 2013/05/14 800
251204 JTBC에서 제시한 손석희 권한은어느정도? 1 엘리스 2013/05/14 1,404
251203 임금님표 이천쌀은 뭐가 다른가요?? 5 .. 2013/05/14 1,461
251202 자연휴양림에서는 뭘하고 먹고놀면 잘하는걸까요~?^^ 5 상디투혼 2013/05/14 1,436
251201 7개월 아이가 잠깐 바람만 쐬도 열 자주나고...중이염 걸린게 .. 6 잠깐 2013/05/14 1,885
251200 처진 가슴에 좋은 운동법 퍼왔어요 4 모유수유로 2013/05/14 1,894
251199 낙후된 주택가, 영어학원/과외 하려는데 마땅한곳이 너무 없어요 힘드네요 2013/05/14 531
251198 학교 영어 수업 시강, 요즘은 다 영어로 하나요? 5 .. 2013/05/14 1,417
251197 연하 와 연애 결혼하고 싶었는데 7 ㄴㄴ 2013/05/14 3,141
251196 아들 구박하는 시아버님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까요? 1 며느리 2013/05/14 722
251195 강원랜드 직원 '알바생'에 채용 암시하며 키스 요구 2 세우실 2013/05/14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