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생각해도 체력이 국력인 듯.. 그런 의미에서 유아스포츠단 어떨까요

네살아들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3-05-14 10:50:50

엄청 활기찬 아들램이구요.

지금 만3세구요.

 

초등학교 가기 전에 엄마소신대로 프로그램 짠다면서요.

저는 아무래도 과한 사교육에 동참 못할 것 같은 엄마에요. 적당히 묻어가는 주의~?

그냥 체력이 국력이려니 사는 맞벌이 부부이고, 아이도 아마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만5세부터 유아스포츠단 보내는 거 어떨까요?

근데 여기서 초등학교 대비한 공부도 좀 시키는지요?

 

체력이 좋아야 공부를 잘 할 거고, 아마 성격이나 대인관계에도 보탬이 될거다.... 생각하는데요.

아이들 체능단 보내보신 선배맘님들, 어떠셨어요?

IP : 210.121.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4 10:55 AM (1.244.xxx.23)

    근처에 보낼만한데 한번 상담가보세요.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가서 프로그램안내서도 보고 그래야
    감이와요
    체능단 과 체력. 이렇게 단순하게 보는것보다요.

  • 2. 무조건
    '13.5.14 10:55 AM (182.216.xxx.95)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자들도 그렇게 말하잖아요....
    아이땐 몸을 써야 두뇌발달도 더 잘된다고...
    개인스포츠, 단체스포츠 모두모두 어울려 가르치더군요....

    사회성, 자립성, 모든 면에서 도움될거라 생각합니다...
    제 주위맘들도 괜찮아했구요...

    전 개인적으로 보내려다 체능단 없는 외곽으로 이사와 한이 맺힌 맘이에요...
    여건되면 꼭 보내세요....

    활발한 애들은 더 산만해진다는 말도 많은데, 활발한 애들 묶어두면 병되는 케이스 많이 봤습니다...
    꼭 보내셔요

  • 3. ...
    '13.5.14 10:59 AM (220.78.xxx.112)

    그냥 체육만 시키지 않아요.. 영유와 결합된 형태로 많이 운영하는거 같아요..

  • 4. 원글
    '13.5.14 11:07 AM (210.121.xxx.253)

    그렇군요. 모두들 감사해요.

    국비지원대상인가요? 아니죠..?

  • 5. 체능단
    '13.5.14 11:22 AM (124.49.xxx.226)

    2년째 보내고 있어요
    장단점이 있어요. 저도 체력은 국력...하고 무조건 체능단으로 고고...했는데 생각만큼 다 좋은것은 아녜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체육담임, 유아교육 담임 5,6,7세 다 한명씩 있는 곳이면 좋구요.
    저희구에는 그렇지 못해서 아이들이 선생님 보살핌을 잘 못 받는 경우가 많아 불만이네요.
    선생님 보살핌이 대수인가 싶어도 아이들의 유치원 생할이 파악이 잘 안되는것은 좀 문제더라구요.
    아마 어느곳이든 5세는 유아교육 담임이 있을 거예요. 작년에 저희도 그래서 정말 잘 보냈구요.
    그런데 6세가 되니 같은 반에 통제 안 되고 폭력적이고 그런 아이들도 선생님 통제가 덜 하니 나머지 아이들이 피해보는점도 있구요.
    그리고 체육 선생님은 아무래도 유아교육적인 소양은 부족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잘못하면 얼차레 같은것도 많이 하구요. 소리도 많이 지르세요.
    아무래도 그런건 선생님 수가 전적으로 부족해서일 수도 있겠죠. 활동적인 수업인데 통제가 힘드니까...
    유아교육은...그냥 시간 보내는 정도의 수준이지 누리과정에 따르지도 그렇게 체계적이지도 읺아요.
    작년 담임의 말씀에 따르면 아이들이 체육을 넘 많이 하니까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그렇다고 하셨는데...
    전 사실 한글이나 수학 이런거는 유차원에 배울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인상 교육이나 감정 교육이런거 태도 교육? 이런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체능단에서 이런 교육은 거의 안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차라리 교재로 한글연습하고 셈 연습하고 교구로 도형 공부하고 이런거는 하죠...
    어느곳에 중점을 두느냐, 어디 체능단이냐, 내가 아쉬운 부분은 과감하게 접고 보낼 수 있느냐, 이런거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시면 될 거예요.
    또 아이들이 아직 어린데 너무 경쟁이란걸 많이 경험하게 하는걸 간과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 6. 명랑
    '13.5.14 12:44 PM (118.36.xxx.19)

    체육도 많이 시키지만 일반 교육 프로그램도 많은 곳이 유아체능단이에요. 저희 애도 2년 다녔는데 일반 유치원보다 엄하고 생활이 빡빡하죠, 그 스케줄 다 쫓아가려면 체능단 안에서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여유시간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해요. 아이가 체육을 좋아하고 활동적이라면 에너지를 푸는데 좋을 거예요. 하지만 아이가 완벽주의 성향이 있거나, 소극적인 성향이라면 프로그램 쫓아가느라 많이 피곤해 할 거예요. 아이의 성향을 잘 보세요.

  • 7. 호랑호랑
    '13.5.14 12:44 PM (14.35.xxx.1)

    저도 유아체능단 보내고싶었는데...오후에 일찍 끝나요. 맞벌이라 따로 오후에 돌봐주실분을 구해야해서 못 보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261 드라마에 기생이랑 술마시는 장면, 접대부와 술마시는 장면 못나오.. 13 ㅇㅇ 2013/05/14 2,028
251260 박 대통령 팬클럽 간부들 선거법 위반 벌금형 1 세우실 2013/05/14 451
251259 포토샵/사진 관련 유용한 사이트 모음 이라네요. 10 .. 2013/05/14 2,935
251258 칵테일 새우 한봉지 있는데요~이걸로 뭘하면 좋을까요? 6 ... 2013/05/14 1,062
251257 박시후씨 결국 해명 못하네용 6 ㅇㅇ 2013/05/14 3,021
251256 소아천식 4년간 재발없는데 걱정이제 안해도 3 되는지요? 2013/05/14 663
251255 지금도 양파 비싼가요? 6 마트 2013/05/14 1,520
251254 한의원 1 한의원 2013/05/14 501
251253 미국 동부 스케줄 좀 잡아주세요.꼬~옥 댓글 부탁드립니다 2 똘똘이21c.. 2013/05/14 435
251252 그네에게 바치는 시 3 창조 2013/05/14 498
251251 궁금한 초등학생키크는방법 5 크레센도3 2013/05/14 2,515
251250 옷샀는데 또 막 옷사고싶어요 5 사고싶다 2013/05/14 1,567
251249 좋은 조건일까요..? 무엇부터 알아봐야 하는지. (아파트구매) 2 사야 2013/05/14 733
251248 거실 서재 1 거실 서재 2013/05/14 1,589
251247 윤창중 관계글 보면서 생긴 나의 정체성 혼동.. 13 .. 2013/05/14 1,926
251246 자랄 때 너무 인색한 가정에서 자라신 분들..? 16 dh 2013/05/14 5,311
251245 김연아, 이거 보셨어요 ㄷㄷㄷ 47 예술 2013/05/14 19,694
251244 박지만 관련 박근령 남편인지 남친인지 납치 사건부터 수사해 보자.. 12 ... 2013/05/14 1,860
251243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자식자랑 하시나요? 7 2013/05/14 1,374
251242 본인 이라면 어떻게 하겠어요? 39 qwe123.. 2013/05/14 4,762
251241 아이폰 아이메세지 관련 질문 드려요 2 imessa.. 2013/05/14 2,715
251240 윤창중이가 정말 말종인간이가보네요. 26 수치심 2013/05/14 5,890
251239 아빠 어디가.. 윤후 아파서 녹화 취소 됐다네요. 7 미오리 2013/05/14 3,319
251238 프랑스 지, 5월13일, 주진우 관련 기사 - 펌 3 참맛 2013/05/14 1,082
251237 남편이 너무 좋아 미치겠다는 분들 25 궁금 2013/05/14 8,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