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니..

..........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3-05-14 09:41:16

남편과 연애할땐

그전에 만나던 모임이나 지인들.. 만나는 횟수 줄이고 모임에는.. 한 10명내외 모이는 모임이라.. 그후부터는 전혀 안나갔었고

단순 사교모임이라.. (제가 핵심인물이나 그런게아니어씩 때문에)

결혼후에는 남편이 1년동안은 거의 집에일찍들어오고 저랑만놀고..

그후에는.. 남편도 일때문에 바쁘고

저또한 바빠서.. 예전같이 딱붙어있을순 없지만..

사실 저도 제꺼 할꺼하고.. 그후로는.. 남편과노니..

사실 남편이랑 노는게제일편하고 좋아요 .. 정확하게는 좋다기보단 편하다고 해야겠네요

그래서.. 남편이 없으면 친구들도 만나고 재밌게 놀겠지만..

친구들과 거의안만나게되네요 ..

나중엔 이런게 좀 문제가 될꺼같긴 한데 ..

사실 친구들과 만나서 수다떨고 노는거보다 남편이랑 노는게 더 편하고 나으니..

친구들과는 간혹 신경전도 있고.. 샘은 아니어도 사람인지라 부러움.. 이런게 있을수도 있으니 ..

결혼하면 다 이런가요?

남편만나서 인생이 많이 바뀐거같기도 하고 ..  장점은 금슬은 괜찮지만.. 단점은.. 친구들과..특별히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안든다는.. ㅜ.ㅜ 만나도 그만 안만나도 그만 이런생각이 엄청 강해요 ..

헌데.. 결혼후 알게된.. 미혼인분은 자꾸.. 여행가자고 하는데 ..

사실..특별히 가고싶지도 않고.. 그러네요 ..

이렇게 살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까요 ?

IP : 180.224.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14 9:51 AM (180.224.xxx.59)

    금슬 지적 감사요 네.. 사실 한동안 남편도 일많고 저도.. 스트레스받는게 있어서 친구 만나고싶다가도 .. 어제 남편과 영화한편보고 나가서 놀고 오니.. 에너지가 생겨서 지금 하는거 열심히 하고싶은데.. 오늘 친구 약속이 있어서 .. 솔직히.. 특별히 나가서 놀고오고싶은 맘도 없고 .. 그래요 ..

  • 2. ㅇㅇㄹ
    '13.5.14 9:58 AM (125.132.xxx.126)

    아무래도 그렇죠. 같이 영화 보고 여행 가고..특히 여행동무는 어쩌면 영원히 남편이 될지도? 그런데 전 친구들 만나는건 여전히 재밌어요. 물론 친구마다 다르죠. 불편한친구는 별로 안만나고 싶고 더이상 만날 필요도 못느끼겠더라구요. 님도 편하고 좋은친구만 만나세요

  • 3. ..........
    '13.5.14 10:11 AM (116.127.xxx.25)

    저도 친구는 잘 못 만나요. 그래도 꾸준히 연락은 합니다.
    신랑이랑 내내 놀러 다니고 거의 친구나 다름 없잖아요. 그러니까 특별히 다른 사람과 꼭 만나야 겠다는 생각이 줄기도 했구요.
    진짜 친구라면 이런 시기가 지나고 나중에 서로가 필요해 지는 시기가 되면 다시 자주 만나게 된다고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만나진 못해도 자주 전화하고 이런 저런 얘기하는 친구 5명은 있습니다.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4. .ㅣㅡ
    '13.5.14 11:18 AM (175.193.xxx.90)

    저도 남편이 베프에요..그러다보니 딴친구들하고는 메신저로 얘기만 해도 충분한거같아요..가끔 보는게좋아요 친구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762 큰 양산 추천해주세요 1 엄마선물 2013/05/29 687
257761 머라리어캐리 이때가 젤 이뻤죠 .. 2013/05/29 625
257760 남성위주 사회란 말 자체가 편견일수있다.txt 츙수 2013/05/29 529
257759 홈쇼핑에서 에어컨 구입 괜찮을까요? 에어컨 구입.. 2013/05/29 1,636
257758 이 처방전 약 이름 좀 알려주셔요. 2 ........ 2013/05/29 11,819
257757 (스포있음)국민티비 라디오 노무현은 안죽었다 들어보셨어요? 5 국민tv 2013/05/29 1,211
257756 뭘 먹을까요 1 ... 2013/05/29 470
257755 얼굴예쁜 여자 전문직은 확실히 시집 잘가나요? 11 미인 2013/05/29 11,689
257754 다이어트 점심식단 봐주세용^^ 4 @@ 2013/05/29 1,397
257753 아들 딸 선택 임신하는 과학적 방법.. 있습니다. 7 ㅇㅇ 2013/05/29 6,585
257752 쓰던 명품 가방 동생에게 보내주려고 하는데요 1 외국거주자 2013/05/29 1,043
257751 내가 너무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때문에 괴로우신 82님들... 6 괜찮아 2013/05/29 1,369
257750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 응원하고 기부하기! 4 오늘도행복1.. 2013/05/29 446
257749 네스프레소로 믹스커피 끊어지네요. ^^ 3 .. 2013/05/29 1,456
257748 몸에는 나쁘지만 가끔은 먹고싶은 부대찌개 쉽게 맛내는법 4 제발 2013/05/29 1,673
257747 순천제일고 막가파 패륜동영상 손전등 2013/05/29 799
257746 블로그에 야한 여자사진 올리는 것... 4 ,,, 2013/05/29 2,919
257745 이런 사람이 교사라니 2 대구초등교사.. 2013/05/29 1,049
257744 그 제분회사 불매운동이 어떻게 하면 되죠? 8 ㅇㅇㅇㅇ 2013/05/29 1,291
257743 엄지발가락 금이가서 깁스했는데요... 4 lynn 2013/05/29 4,745
257742 융통성 없는 여자와 사는 글을 보며 9 융통성 2013/05/29 3,040
257741 종합소득세 낼때요 세무서에서 조정료라고 16 참나 2013/05/29 15,397
257740 경찰, 가정폭력 더이상 ‘집안일’로 안본다 4 세우실 2013/05/29 1,014
257739 닭고기는 냉동실에서 언제까지?? 1 유효한가요?.. 2013/05/29 2,409
257738 아몬드등...견과류는 살이 안찌나요? 7 다이어트중 2013/05/29 4,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