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준 사건에서 주미 한국 대사관의 역할이 궁금합니다.
청와대쪽 사람들이 윤창준을 이 수석 방에 숨겼다가 급히 도피시키려 할 때, 그것은 바람직한 해결책이 아니라는
1. 생각을 할 만한한 교양도 없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2. 생각은 있었지만, 그것을 조리있게 말할 수 있는 표현력이 없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3. 생각은 있었지만 그런 말을 꺼낼 용기 조차 없었던 것일까요?
청와대쪽 사람들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공무원이지만, 외교관들은 정권 성향과 상관 없이 신분이 보장되는 공무원인데. 그 외교관들은 박근혜 말고 다른 사람이 당선 되었어도 그 자리에서 일하고 있을 사람이고, 다음 정권 때도 꼭 그자리는 아니라도 어디에선가 외교관으로서 일하고 있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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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준사건에서 외교관들: 멍청? vs 비겁?
notscience 조회수 : 1,104
작성일 : 2013-05-14 06:03:52
IP : 98.217.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5.14 7:36 AM (175.193.xxx.73)주미대사만큼 정권 영향 크게 받는 자리가 어디 있나요? 게다가 아랫것들은 자기 심복들도 몇 데려갈 거구...나머진 하라나는대로 하는 공무원...
외교관이 정권과 상관없다는 말은 너무 나가신 듯.2. 참맛
'13.5.14 8:00 AM (121.151.xxx.203)그냥 양아치 패거리들이 유람 건 거죠. 무슨 외교니 교양이니 찾을 것도 없는 겁니다.
"양주와 여대생"이란 걸 그 때 그시절에선 그랬다는 소리가 그거죠. 불과 34년 전 일입니다. 2천년 전의 예수말은 지키고, 5천년 전의 공자맹자, 부처의 말은 따르고, 34년 전에는 그딴 짓을 해도 괜찮다는 거죠.3. 제가
'13.5.14 11:51 AM (211.224.xxx.193)국책연구소 비서로 있을때 거기 소장님한테 국회의원으로부터 연하장이 왔어요. 우리들 국회의원 우습게 알잖아요. 그래서 소장님한테 안드리고 제 선에서 스팸처리 했거든요. 그랬다가 엄청 혼났다는. 그 연하장이란게 암것도 아녔거드요. 그냥 찍힌 내용에 국회의원 사인만 있는거였는데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더라는
하물며 저런 청와대 직속이면 암말 못하고 깨갱할걸요. 출세랑 아주 관련 깊을 겁니다. 저 일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서. 원리원칙대로 양심에 따라 미경찰에 넘겨줬으면 아마도 그 관련자들은 요직에 못오를겁니다. 공무원이니 짤리는건 없겠지만 출세를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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