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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인 못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줄씩 중계 좀 부탁드리면...

ㅠ.ㅠ 조회수 : 3,015
작성일 : 2013-05-13 23:35:12

집에 티비가 없구요, 오늘따라 중계방 다 폭파되네요.

나인 못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줄씩 중계 좀 안될까요?

아니면...  뭐 아주 중요한 일이라도 알려주시면...

선우가 아직도 그대로 20년전에 있다 라든가, 왔다 라든가..

아, 답답해 미치겠어요.

티비사러 뛰어나갈판이에요.. ㅠ.ㅠ

IP : 211.201.xxx.173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니
    '13.5.13 11:36 PM (211.36.xxx.87)

    최진철이 자기가 차로 치였다고 그래서 경찰서 가서 사건기록 찾아보니 그 날 사망했대요...엉엉

  • 2. 뭐야
    '13.5.13 11:37 PM (115.126.xxx.100)

    20년 전 선우 사망..이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 뭐야
    '13.5.13 11:38 PM (115.126.xxx.100)

    최진철은 정우가 아들인거 알았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제니
    '13.5.13 11:38 PM (211.36.xxx.87)

    그 전에 정우가 최진철 찾아가서 선우 어떻게했냐고 무어봐서 대답해준거고 ... 왜 이렇게 밖에 못 사냐고 내가 당신 아들이라고 말했어요.....
    정신이 없어서 뒤죽박죽...ㅠ

  • 5. 제니
    '13.5.13 11:39 PM (211.36.xxx.87)

    최진철 정우에게 만나자고 통화하며 운전하다 지금 교통사고

  • 6. 최진철
    '13.5.13 11:40 PM (119.149.xxx.188)

    정우에게 전화해서 만나자고 했는데 정우가 거부했어요.
    통화 후 최진철 교통사고로 차가 뒤집혔어요.
    아무래도 죽은 것 같네요.

  • 7. 제니
    '13.5.13 11:40 PM (211.36.xxx.87)

    최진철 죽었나봐요.... 나쁜사람이긴한데 불쌍하네요..

  • 8. 헉...
    '13.5.13 11:41 PM (211.201.xxx.173)

    선우도, 최진철도 다 죽은 거에요? 멘붕... 선우가 죽었다니... ㅠ.ㅠ

  • 9. 20년 전 최진철은
    '13.5.13 11:42 PM (211.108.xxx.38)

    결혼식에 안 나타나고 한국을 떠나지 않은 정우(경찰서에 자수한 상황 하에 최진철에게 전화)를 힐난하고
    정우는 경찰서에 있으면서 공항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흡족해 하는 20년 전 최진철.
    하지만 현재의 최진철은 교통사고로 사망.

  • 10. 내가사는세상
    '13.5.13 11:42 PM (124.54.xxx.177)

    선우는 20년전 과거에서 죽었구요.. 최진철은 현재에서 죽었어요..

    영훈이가 경찰서 기록에서 핸폰 가져왔어요..

  • 11. 아우...
    '13.5.13 11:43 PM (211.201.xxx.173)

    댓글만 봐도 죽겠어요. 남주를 그렇게 죽도록 고생만 시키고 사망이라니요.. ㅠ.ㅠ
    그래도 이 와중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흑...

  • 12. 현재의 영훈
    '13.5.13 11:47 PM (211.108.xxx.38)

    20년 전 선우가 사망한 후에 남겨진 유류품을 20년 후에 받아들고 그 중 선우의 휴대폰을 켜봄.
    선우가 남긴 메시지를 하나씩 확인 중인 영훈.
    "영훈아 향이 마지막까지 나를 조롱한다. 난 지금 과거에 갇혔어"
    "30분이 지났고 난 여전히 과거에 갇혀 있다. 궁금하다 .거긴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나는 많이 다쳤다. 돌아갈 방법은 여전히 없고. 하지만 내 인생의 결론이 이런 식은 아니라고 믿고 싶다, 살아야겠어. 돌아갈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다"
    "...또 질 수는 없어, 마지막엔 내가 이길 거야, 난 살아날 거야, 돌아갈 거고. 난 절대 안 져"

  • 13. 20년 전 선우는
    '13.5.13 11:49 PM (211.108.xxx.38)

    공중전화 부서진 잔해에 깔려서 휴대폰 들고 녹음 시도
    "2013년 4월 24일 다섯 번째 메시지
    내가 왜 돌아갈 수 없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
    향이 바로 나였어."

  • 14.
    '13.5.13 11:49 PM (220.76.xxx.27)

    선우가 공중전화박스에 끼인채로 도움 요청하려
    수화기로 쿵쿵 소리내다가
    자기가 돌아갈수 없는 이유를 이제알것같대요
    향이 바로 자기였다고 말하네요

  • 15.
    '13.5.13 11:50 PM (220.76.xxx.27)

    향이 내 운명을 조롱한다고, 싸워서 이기겠다고 했지만
    결국 자기가 곧 향이였대요

  • 16. 원글...
    '13.5.13 11:50 PM (211.201.xxx.173)

    211.108님이 적어주신 대사가 선우 목소리 그대로 자동 재생되네요.. 흑...
    그런데 향이 바로 자기였다니, 그럼 향이 다 타서 자기도 죽었다는 얘긴가요?
    선우가 난 살아날 거야, 돌아갈 거고, 절대 안 진다고 했단 말을 믿고 싶어요.

  • 17. 아흑
    '13.5.13 11:51 PM (115.126.xxx.100)

    작가 인터뷰대로 답답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8. ...
    '13.5.13 11:53 PM (175.201.xxx.184)

    향을 다썼으니 내 역할도 다끝난거겠지..난 영원히 못 돌아 갈꺼야..그걸 이제 알았다.

  • 19. 내가사는세상
    '13.5.13 11:53 PM (124.54.xxx.177)

    그 운명을 선택해준사람에게 감사드린다네요... ㅠㅠ

  • 20. ㅠㅠ
    '13.5.13 11:53 PM (125.186.xxx.53)

    오늘 넘 지루해요 머냐 낼 어쩌려고

  • 21. 20년 전 선우 마지막 모습
    '13.5.13 11:54 PM (211.108.xxx.38)

    "결국 내가 아닌 그들(신을 의미) 선택에 달린 거니까.
    그래서 새삼 감사하게 된다.
    되풀이되는 생에도 변함없이 내 옆을 지켜 준 사람들
    그 운명을 선택해 준 사람들에게
    매번 매 생애마다 한결같이 나의 가장 진실한 친구가 되어 준 너에게 감사한다."

    영훈은 그 녹음 들으며 오열.

    "그리고 민영이..." 여기까지 말하고 휴대폰 놓치는 선우
    고개 떨군다.
    얼굴 클로즈업.

  • 22. 내가사는세상
    '13.5.13 11:54 PM (124.54.xxx.177)

    아악!!!!!!!!!!!!!!!!!!!안되!!!!!!!!!!!!!!!!!
    영훈이에게 고맙다고 하고.. 그리고 민영이.. 하더니 죽었어요...

  • 23. 원글...
    '13.5.13 11:56 PM (211.201.xxx.173)

    그리고 민영이... 까지 말하고 선우 죽나봐요... 어떡해... ㅠ.ㅠ
    저런 좋은 사람들이 있는데, 선우도 그들과 같이 살았으면 좋았을 걸...
    마지막회를 바로 앞두고 진짜 혼이 다 나가는 거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 24.
    '13.5.13 11:56 PM (175.201.xxx.43)

    뭔가를 기억해내는 민영이...........
    선우를 살리려나봐요..제발

  • 25. 내가사는세상
    '13.5.13 11:56 PM (124.54.xxx.177)

    헉.. 민영이가 어린민영이 였을때의 기억ㅇㅣ 생겼어요..

    아니 이 와중에 광고... 정말 너무함

  • 26.
    '13.5.13 11:56 PM (119.149.xxx.188)

    갑자기 민영이의 기억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흑..그런데 선전이

  • 27. 내가사는세상
    '13.5.13 11:56 PM (124.54.xxx.177)

    근데 이 중계 은근 잼나요 ^^

  • 28. 제니
    '13.5.13 11:57 PM (211.36.xxx.87)

    뭐야..끝? 뭔 드라마를 5분 하고 끝내요? 엉엉

  • 29. 현실의 민영
    '13.5.13 11:57 PM (211.108.xxx.38)

    냉장고에서 물 따르다가 눈 똥그랗게 뜸(전 이 배우가 이 표정할 때마다 콧구멍이 너무 커서 자꾸 감정 깨짐)
    예전의 어린 민영(시아)의 눈 똥그랗게 뜬 표정으로 화면 전환
    그리고..

    쁘티첼~!
    ㅋㅋㅋ

  • 30. 원글...
    '13.5.13 11:57 PM (211.201.xxx.173)

    그동안 일 안하고 논 사람들이 나서서 뭐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민영이도 그렇고, 선우엄마도 그렇고... 출연료 받고 나왔으면 뭘 좀 해야지..
    선우 혼자 맞고, 칼에 몇번이나 찔리고, 뛰어다니고, 사람 구하고 난리.. ㅠ.ㅠ

  • 31. 내가사는세상
    '13.5.13 11:57 PM (124.54.xxx.177)

    헉.. 어린 민영이가 죽어가는 선우를 발견했어요...!!!!

  • 32. 20년 전의 민영
    '13.5.13 11:57 PM (211.108.xxx.38)

    공중전화에 깔린 선우 발견~!!!!!

  • 33. 현재의 민영
    '13.5.13 11:57 PM (211.108.xxx.38)

    20년 전의 기억 떠올리고 유리물잔 떨어뜨림.

  • 34. 내가사는세상
    '13.5.13 11:58 PM (124.54.xxx.177)

    민영이의 의지가 선우를 살리는 걸까요??

  • 35. ㅜㅜ
    '13.5.13 11:58 PM (112.119.xxx.167)

    눈물나요 댓글 중계만봐도...
    ㅜㅜ 선우...

  • 36. 내가사는세상
    '13.5.13 11:59 PM (124.54.xxx.177)

    나쁜 선우.. 119도 못부르게 하고.. 어린 민영이랑 2013년 선우랑 얘기 중...
    미국가기 전에 곰인형 가지러 들렸데요

  • 37. 제니
    '13.5.13 11:59 PM (211.36.xxx.87)

    난 이 드라마 절대 1시간짜리라고 인정할수없음요..5분밖에 안 했다는데 1원 걸어요

  • 38. 재 모하니!
    '13.5.13 11:59 PM (119.149.xxx.188)

    얼렁 119나 부르지...
    흑..어린 민영이 무쟈게 밉네요.
    ㅠㅠ

  • 39. ...
    '13.5.14 12:00 AM (1.234.xxx.46)

    또 박민영 만드는건 아니겠지요?

  • 40. 제니
    '13.5.14 12:00 AM (211.36.xxx.87)

    어떻해...엉엉엉..... .중계 포기요...흑흑

  • 41. 원글...
    '13.5.14 12:01 AM (211.201.xxx.173)

    어쩐지 지난번에 선우가 여권 찾으러 갔을때 방에 있던 곰돌이 인형을 공항가는 택시안에서
    어린 민영이가 안고 있어서 이상하다 했어요. 근데 왜 119도 못 부르게... 일단 살아야지... ㅠ.ㅠ

  • 42. ㅁㅁㅁ
    '13.5.14 12:01 AM (112.152.xxx.2)

    악.. 마지막회까지 다 하고 난담에 몰아서 보려고 했는데 댓글읽다가 티비 틀어버렸어요 아놔 난 몰라... ㅠㅠ

  • 43. 내가사는세상
    '13.5.14 12:01 AM (124.54.xxx.177)

    내 얼굴 잘 기억해둬.. 절대 잊으면 안되.. 나중에 나랑 꼭 닮은 사람 만나게 되면.. 절대 가까이 지내지 마..
    --선우가 어린 민영이에게 말해줘요...
    네 인생 망칠 사람이니까 무조건 피하래요... ㅠㅠ

    현재의 민영은 그 기억으로 울고.. 선우는 서글픈 눈빛으로 울고...

  • 44. 어흑
    '13.5.14 12:01 AM (211.218.xxx.215)

    119 를 불러야지 뭘 물어보니?
    급하다 애야

  • 45. 엉ㅇ엉
    '13.5.14 12:02 AM (175.201.xxx.43)

    아저씨..시간없어...........
    눈물나요.....

  • 46. 20년 전의 민영과 선우
    '13.5.14 12:02 AM (211.108.xxx.38)

    20년 전의 선우를 아저씨~!하고 부르며 깨움.
    선우 피투성이 얼굴로 눈 뜸.

    민영 선우
    다쳤어요?--조금
    119부를까요? --아니 괜찮아
    아저씨..기억 나요. 그 때 엄마 응급실에 데려다 줬었잖아요,. ---너 여기 왜 왔어
    곰인형 가지러요. 나 지금 미국으로 떠나는데 엄마가 곰인형 안챙겼어요, 몇 번이나 말했는데. ---다행이다
    네? ---엄마가 곰인형 안챙겨서......이리 와봐. 내 얼굴 잘 기억해 둬. 절대 잊으면 안돼
    왜요? ---나중에 나랑 꼭 닮은 사람 만나게 되면 절대 가까이 지내지마. 친해지려고도 하지 말고 관심도 두지마
    왜요? ---네 인생 망칠 사람이니까 무조건 피해.알았지? 약속해 얼른. 아저씨 시간 없어

    (현실에서 오열하는 민영)
    (과거에서 손가락 거는 어린 민영과 선우)

  • 47. ㅁㅁㅁ
    '13.5.14 12:02 AM (112.152.xxx.2)

    약속은 왜하니 손가락은 왜걸어 나쁜사람~~ 나쁜사람~~

  • 48. 뭐냐..
    '13.5.14 12:03 AM (175.201.xxx.43)

    뭐냐고....왜 이러냐고........
    심장이아파요
    선우...진짜 죽었나봐요

  • 49. 중계끝~!!
    '13.5.14 12:04 AM (211.108.xxx.38)

    너무 슬퍼요.
    선우..그래도 안 죽을 거라 믿어요.
    작가가 그랬잖아요. 어린 선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내일 꼭 다시 살려내 주세요~!!!

  • 50. 원글...
    '13.5.14 12:04 AM (211.201.xxx.173)

    211.108님, 112.147님이 적어주신 댓글만 봐도 눈물이 쏟아지네요.
    정말 친절하신 82님들... 그리고 지금만큼은 너무 미운 나인 작가님.. ㅠ.ㅠ

  • 51. 아~
    '13.5.14 12:05 AM (119.149.xxx.188)

    이젠 머리가 뽀사질라고 해요.
    모야~ 모냐고오~~~~~~


    흑..흑..흑
    20년후에 웬지 민영이가 다시 네팔로 향 가질러 갈 것 같아요.
    아님 영훈이가

    에고고고...내일은 보지 말까요?

  • 52.
    '13.5.14 12:06 AM (211.218.xxx.215)

    정말 너무 비극이네요.
    내일 어떤 사건이기다릴지는 모르겠지만 이 작가 머리는 좋은 것 같은데 극중에 행복한 사람이 한명도 없어야 하나봐요.

  • 53. 제니
    '13.5.14 12:09 AM (211.36.xxx.87)

    무슨 남자가 눈빛이 저리도 애닯프대요.,
    슬픈 눈빛으로 그리 웃으면 내 심장은 어쩌라고...

  • 54. 원글...
    '13.5.14 12:09 AM (211.201.xxx.173)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한편 다 본 거 같아요.
    선우가 너무 불쌍해서 댓글 보면서 눈물났어요. 살 수 있을 줄 알았어요..

  • 55. 제니
    '13.5.14 12:12 AM (211.36.xxx.87)

    작가가 답답한 결말이라고 느낄수도 있다고 그랬대요.

  • 56. 아너
    '13.5.14 12:14 AM (39.7.xxx.213)

    근디 중계방은 왜죄다폭파된걸까요ㅠㅠ
    티비엔측에서 요청했나??

  • 57.
    '13.5.14 12:21 AM (175.223.xxx.95) - 삭제된댓글

    펑펑 울면서 봤어요. 선우의 슬픈 눈빛 속에 미소 그러다 애달픈 눈빛 아 가슴 아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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