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티비가 없구요, 오늘따라 중계방 다 폭파되네요.
나인 못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줄씩 중계 좀 안될까요?
아니면... 뭐 아주 중요한 일이라도 알려주시면...
선우가 아직도 그대로 20년전에 있다 라든가, 왔다 라든가..
아, 답답해 미치겠어요.
티비사러 뛰어나갈판이에요.. ㅠ.ㅠ
집에 티비가 없구요, 오늘따라 중계방 다 폭파되네요.
나인 못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줄씩 중계 좀 안될까요?
아니면... 뭐 아주 중요한 일이라도 알려주시면...
선우가 아직도 그대로 20년전에 있다 라든가, 왔다 라든가..
아, 답답해 미치겠어요.
티비사러 뛰어나갈판이에요.. ㅠ.ㅠ
최진철이 자기가 차로 치였다고 그래서 경찰서 가서 사건기록 찾아보니 그 날 사망했대요...엉엉
20년 전 선우 사망..이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진철은 정우가 아들인거 알았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전에 정우가 최진철 찾아가서 선우 어떻게했냐고 무어봐서 대답해준거고 ... 왜 이렇게 밖에 못 사냐고 내가 당신 아들이라고 말했어요.....
정신이 없어서 뒤죽박죽...ㅠ
최진철 정우에게 만나자고 통화하며 운전하다 지금 교통사고
정우에게 전화해서 만나자고 했는데 정우가 거부했어요.
통화 후 최진철 교통사고로 차가 뒤집혔어요.
아무래도 죽은 것 같네요.
최진철 죽었나봐요.... 나쁜사람이긴한데 불쌍하네요..
선우도, 최진철도 다 죽은 거에요? 멘붕... 선우가 죽었다니... ㅠ.ㅠ
결혼식에 안 나타나고 한국을 떠나지 않은 정우(경찰서에 자수한 상황 하에 최진철에게 전화)를 힐난하고
정우는 경찰서에 있으면서 공항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흡족해 하는 20년 전 최진철.
하지만 현재의 최진철은 교통사고로 사망.
선우는 20년전 과거에서 죽었구요.. 최진철은 현재에서 죽었어요..
영훈이가 경찰서 기록에서 핸폰 가져왔어요..
댓글만 봐도 죽겠어요. 남주를 그렇게 죽도록 고생만 시키고 사망이라니요.. ㅠ.ㅠ
그래도 이 와중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흑...
20년 전 선우가 사망한 후에 남겨진 유류품을 20년 후에 받아들고 그 중 선우의 휴대폰을 켜봄.
선우가 남긴 메시지를 하나씩 확인 중인 영훈.
"영훈아 향이 마지막까지 나를 조롱한다. 난 지금 과거에 갇혔어"
"30분이 지났고 난 여전히 과거에 갇혀 있다. 궁금하다 .거긴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나는 많이 다쳤다. 돌아갈 방법은 여전히 없고. 하지만 내 인생의 결론이 이런 식은 아니라고 믿고 싶다, 살아야겠어. 돌아갈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다"
"...또 질 수는 없어, 마지막엔 내가 이길 거야, 난 살아날 거야, 돌아갈 거고. 난 절대 안 져"
공중전화 부서진 잔해에 깔려서 휴대폰 들고 녹음 시도
"2013년 4월 24일 다섯 번째 메시지
내가 왜 돌아갈 수 없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
향이 바로 나였어."
선우가 공중전화박스에 끼인채로 도움 요청하려
수화기로 쿵쿵 소리내다가
자기가 돌아갈수 없는 이유를 이제알것같대요
향이 바로 자기였다고 말하네요
향이 내 운명을 조롱한다고, 싸워서 이기겠다고 했지만
결국 자기가 곧 향이였대요
211.108님이 적어주신 대사가 선우 목소리 그대로 자동 재생되네요.. 흑...
그런데 향이 바로 자기였다니, 그럼 향이 다 타서 자기도 죽었다는 얘긴가요?
선우가 난 살아날 거야, 돌아갈 거고, 절대 안 진다고 했단 말을 믿고 싶어요.
작가 인터뷰대로 답답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향을 다썼으니 내 역할도 다끝난거겠지..난 영원히 못 돌아 갈꺼야..그걸 이제 알았다.
그 운명을 선택해준사람에게 감사드린다네요... ㅠㅠ
오늘 넘 지루해요 머냐 낼 어쩌려고
"결국 내가 아닌 그들(신을 의미) 선택에 달린 거니까.
그래서 새삼 감사하게 된다.
되풀이되는 생에도 변함없이 내 옆을 지켜 준 사람들
그 운명을 선택해 준 사람들에게
매번 매 생애마다 한결같이 나의 가장 진실한 친구가 되어 준 너에게 감사한다."
영훈은 그 녹음 들으며 오열.
"그리고 민영이..." 여기까지 말하고 휴대폰 놓치는 선우
고개 떨군다.
얼굴 클로즈업.
아악!!!!!!!!!!!!!!!!!!!안되!!!!!!!!!!!!!!!!!
영훈이에게 고맙다고 하고.. 그리고 민영이.. 하더니 죽었어요...
그리고 민영이... 까지 말하고 선우 죽나봐요... 어떡해... ㅠ.ㅠ
저런 좋은 사람들이 있는데, 선우도 그들과 같이 살았으면 좋았을 걸...
마지막회를 바로 앞두고 진짜 혼이 다 나가는 거 같아요. 정말 감사해요..
뭔가를 기억해내는 민영이...........
선우를 살리려나봐요..제발
헉.. 민영이가 어린민영이 였을때의 기억ㅇㅣ 생겼어요..
아니 이 와중에 광고... 정말 너무함
갑자기 민영이의 기억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흑..그런데 선전이
근데 이 중계 은근 잼나요 ^^
뭐야..끝? 뭔 드라마를 5분 하고 끝내요? 엉엉
냉장고에서 물 따르다가 눈 똥그랗게 뜸(전 이 배우가 이 표정할 때마다 콧구멍이 너무 커서 자꾸 감정 깨짐)
예전의 어린 민영(시아)의 눈 똥그랗게 뜬 표정으로 화면 전환
그리고..
쁘티첼~!
ㅋㅋㅋ
그동안 일 안하고 논 사람들이 나서서 뭐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민영이도 그렇고, 선우엄마도 그렇고... 출연료 받고 나왔으면 뭘 좀 해야지..
선우 혼자 맞고, 칼에 몇번이나 찔리고, 뛰어다니고, 사람 구하고 난리.. ㅠ.ㅠ
헉.. 어린 민영이가 죽어가는 선우를 발견했어요...!!!!
공중전화에 깔린 선우 발견~!!!!!
20년 전의 기억 떠올리고 유리물잔 떨어뜨림.
민영이의 의지가 선우를 살리는 걸까요??
눈물나요 댓글 중계만봐도...
ㅜㅜ 선우...
나쁜 선우.. 119도 못부르게 하고.. 어린 민영이랑 2013년 선우랑 얘기 중...
미국가기 전에 곰인형 가지러 들렸데요
난 이 드라마 절대 1시간짜리라고 인정할수없음요..5분밖에 안 했다는데 1원 걸어요
얼렁 119나 부르지...
흑..어린 민영이 무쟈게 밉네요.
ㅠㅠ
또 박민영 만드는건 아니겠지요?
어떻해...엉엉엉..... .중계 포기요...흑흑
어쩐지 지난번에 선우가 여권 찾으러 갔을때 방에 있던 곰돌이 인형을 공항가는 택시안에서
어린 민영이가 안고 있어서 이상하다 했어요. 근데 왜 119도 못 부르게... 일단 살아야지... ㅠ.ㅠ
악.. 마지막회까지 다 하고 난담에 몰아서 보려고 했는데 댓글읽다가 티비 틀어버렸어요 아놔 난 몰라... ㅠㅠ
내 얼굴 잘 기억해둬.. 절대 잊으면 안되.. 나중에 나랑 꼭 닮은 사람 만나게 되면.. 절대 가까이 지내지 마..
--선우가 어린 민영이에게 말해줘요...
네 인생 망칠 사람이니까 무조건 피하래요... ㅠㅠ
현재의 민영은 그 기억으로 울고.. 선우는 서글픈 눈빛으로 울고...
119 를 불러야지 뭘 물어보니?
급하다 애야
아저씨..시간없어...........
눈물나요.....
20년 전의 선우를 아저씨~!하고 부르며 깨움.
선우 피투성이 얼굴로 눈 뜸.
민영 선우
다쳤어요?--조금
119부를까요? --아니 괜찮아
아저씨..기억 나요. 그 때 엄마 응급실에 데려다 줬었잖아요,. ---너 여기 왜 왔어
곰인형 가지러요. 나 지금 미국으로 떠나는데 엄마가 곰인형 안챙겼어요, 몇 번이나 말했는데. ---다행이다
네? ---엄마가 곰인형 안챙겨서......이리 와봐. 내 얼굴 잘 기억해 둬. 절대 잊으면 안돼
왜요? ---나중에 나랑 꼭 닮은 사람 만나게 되면 절대 가까이 지내지마. 친해지려고도 하지 말고 관심도 두지마
왜요? ---네 인생 망칠 사람이니까 무조건 피해.알았지? 약속해 얼른. 아저씨 시간 없어
(현실에서 오열하는 민영)
(과거에서 손가락 거는 어린 민영과 선우)
약속은 왜하니 손가락은 왜걸어 나쁜사람~~ 나쁜사람~~
뭐냐고....왜 이러냐고........
심장이아파요
선우...진짜 죽었나봐요
너무 슬퍼요.
선우..그래도 안 죽을 거라 믿어요.
작가가 그랬잖아요. 어린 선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내일 꼭 다시 살려내 주세요~!!!
211.108님, 112.147님이 적어주신 댓글만 봐도 눈물이 쏟아지네요.
정말 친절하신 82님들... 그리고 지금만큼은 너무 미운 나인 작가님.. ㅠ.ㅠ
이젠 머리가 뽀사질라고 해요.
모야~ 모냐고오~~~~~~
흑..흑..흑
20년후에 웬지 민영이가 다시 네팔로 향 가질러 갈 것 같아요.
아님 영훈이가
에고고고...내일은 보지 말까요?
정말 너무 비극이네요.
내일 어떤 사건이기다릴지는 모르겠지만 이 작가 머리는 좋은 것 같은데 극중에 행복한 사람이 한명도 없어야 하나봐요.
무슨 남자가 눈빛이 저리도 애닯프대요.,
슬픈 눈빛으로 그리 웃으면 내 심장은 어쩌라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한편 다 본 거 같아요.
선우가 너무 불쌍해서 댓글 보면서 눈물났어요. 살 수 있을 줄 알았어요..
작가가 답답한 결말이라고 느낄수도 있다고 그랬대요.
근디 중계방은 왜죄다폭파된걸까요ㅠㅠ
티비엔측에서 요청했나??
펑펑 울면서 봤어요. 선우의 슬픈 눈빛 속에 미소 그러다 애달픈 눈빛 아 가슴 아파요. 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1156 | 유시민 - 어떻게 살 것인가 10 | 오늘 고양 .. | 2013/05/14 | 1,494 |
251155 | 백지영 올 가을에 아기엄마 된다네요 41 | ~~ | 2013/05/14 | 14,802 |
251154 | 아이들 의료 실비보험 들으셨나요? 아니면 어떤 보험이 좋나요? 9 | 111111.. | 2013/05/14 | 1,035 |
251153 | 고구마 전기밥솥에 쪄도 되나욤?? 1 | 구미 | 2013/05/14 | 1,173 |
251152 | 5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 세우실 | 2013/05/14 | 521 |
251151 | 중학교2년 아들을 처음으로 캠프를 보내려고 하는데.. | 현명이 | 2013/05/14 | 380 |
251150 | 박근혜, “윤 대변인! 수석대변인을 맡아주셔야 해요” 23 | 참맛 | 2013/05/14 | 3,417 |
251149 | 나인...맘에 드는 기사..! 2 | .... | 2013/05/14 | 1,587 |
251148 | 혼자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어디일까요? 1 | 훌쩌기 | 2013/05/14 | 1,138 |
251147 | 미국에 2년살게되면 아파트?주택?어디가 좋아요? 17 | 미국사시는분.. | 2013/05/14 | 2,926 |
251146 | 남편 생일인데, 파티용품 사이트랑 식사 메뉴 추천 해주세요~ | 생일 파티 | 2013/05/14 | 410 |
251145 | 시댁에서 남편이 시부모님께 장모가 장인이 하는데 20 | 기분나빠 | 2013/05/14 | 4,740 |
251144 | 박근혜 통상임금 약속, 윤창중보다 훨씬 큰 사건 9 | .. | 2013/05/14 | 999 |
251143 | 윤창준사건에서 외교관들: 멍청? vs 비겁? 3 | notsci.. | 2013/05/14 | 1,094 |
251142 | ...펑 13 | 꼬꼬묜 | 2013/05/14 | 2,135 |
251141 | 새로들어간 휘사 하루만에 그만두려고요ㅜㅜ 4 | 휴ㅜ | 2013/05/14 | 2,197 |
251140 | 나꼼수 주진우기자 마지막 트윗? 54 | 맥코리아 | 2013/05/14 | 7,387 |
251139 | 이별 후 전화 12 | 지혜를 주세.. | 2013/05/14 | 7,720 |
251138 | 피티에 대한 불만 3 | 헬스아줌마 | 2013/05/14 | 2,100 |
251137 | 한 문장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ㅜㅜ 6 | 아름다운삶 | 2013/05/14 | 526 |
251136 | 복시 | 복시 | 2013/05/14 | 674 |
251135 | 아프다는 애를 야단쳐 학교에 보냈어요. 1 | kachin.. | 2013/05/14 | 1,375 |
251134 | 서울에서 집구하기 | 모두희망 | 2013/05/14 | 662 |
251133 | 불고기감 보관 | 궁금이 | 2013/05/14 | 599 |
251132 | 발치하고 교정했는데..이 사이가 너무 비어요..ㅜㅜ 6 | hanna1.. | 2013/05/14 | 2,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