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 모두들 힘들어합니다.
여러분들은 힘들때 말 할곳 찾아 갈 곳이 있으신가요?
현대인들 모두들 힘들어합니다.
여러분들은 힘들때 말 할곳 찾아 갈 곳이 있으신가요?
있어도 이젠 안해요.
다들 힘들어하고 힘든 이야기 듣는 것도 싫어하구요.
민폐 같아서 싫은 소리 힘든 소리는 안하게 되네요.
그래서.. 82자게 죽순이 되었어요.. ^^;;;;;
전 그래서 들어주기로 바꿨어요. 들어줘도 내가 힐링 되더라구요.
바꾼지 10년정도 됬는데 그러다보니 좋아졌고
또 제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들도 생기더라구요.
듣는 입장이 되다 보니 힘이 들고 지치더군요.
남에게 내 힘든 얘기 하는것도 민폐구나 느꼈어요.
돈 지불하고 상담소 찾아 가야겠구나 생각 해요.
제 친구 하나는 말하려고 하면 그런말 하지마라부터 하는 사람 있어요.
그러면서도 교회에서 상담일 한다고 뛰더라구요. 자기가 듣고싶은 말만 들으러 다니나보더라구요.ㅋㅋ
없어요
있었는데( 친구요) 언제가 부턴 서로를 위로 해주는것이 아니라 상처를 헤집고 있어서 것두 그만두고 나니
가끔 외롭고 허전하기는 한데 내 성격이구나 하고 음악듣고 (신나는) 여성 전용 싸우나 혼자가서 풀고 그래요
아짐입니다 40대 나름 걱정많고 힘든 그러나 누군가로 위로가 되는것은 아니더라구요
아프로디테님. 정말 훌륭하시네요.
들어주는 친구가 하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친구 만나는 것도 어렵더군요.
나에게 와서는 하소연하고 평소엔 연락도 안하다 힘들때만 와서 이야기하고 사라지고
다시오고 그러는 사람들에게 제 이야기 해보니.. 영 식겁한 표정이더군요.
일단 공감력 자체가 없으니 이야기 함서 더 답답해 지기도 하구요..
그래서 들어주는 것도 이야기 하는 것도 안하기로 헀답니다.
아프로디테님 같은 친구 하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복받으실거에요..
아, 저도 1년전부터 너무 힘들고 그래서 친한 친구한테 말한번 하고 싶었는데
한번 보자 ,좀 와줘라, 해도 한번을 안오데요. 그리고 멀어졌어요.
다른친구한테 대충 얘기했더니 걔도 나를 보는게 힘든게 느껴지고. 하아, 슬퍼.
직장선배한테 말할려고 한게 아니라, 밥먹자고 해서 만났는데 그냥 눈물이 나대요.
눈물콧물 흘리며 얘기했더니 잘 들어주시고 자기얘기도 하고, 위로가 필요할때 언제든
얘기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더 말하긴 싫어요.속얘기 털어놓던 사이도 아닌데, 챙피하고 그래서요.
그런데 그렇게 한 번 얘기하고 우니까 좀 기분이 나아졌어요. 신기해요. 상황이 바뀐건 없는데...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