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진우 기자 대한 뉴욕타임즈 기사 보니.. 딱 우리나라가 중국 수준이네요..

국격은 개뿔..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13-05-13 16:19:42

주진우 기자 구속에 대해 쓴 뉴욕타임즈 기사를 읽었어요.

모처럼 시간들여서 전문을 영어로 읽었네요.

딱 많이 읽던 익숙한 느낌..

South Korea를 딱 China로 바꾸니.. 느낌이 팍 오네요.

 

네..

뉴욕타임즈는 미국 외 나라들의 문제를 많이 다루기 때문에 중국, 아프리카 등등 우리가 보기에 정말 엄해 보이는 나라들의 엄해보이는 이야기 많이 나옵니다..

기사 내용을 보니 울 나라 딱 그 수준인거에요.

 

여러분 중국 하면 어떤 인상이 드나요.

베이징 올림픽을 성공했건.. 경제가 세계 2위이건..

사람들은 이기적이고, 공산주의 독재에, 언론 자유 하나도 없고, 빈부격차 심하고..

딱 그게 외국에서 보는 우리나라죠..

IP : 211.219.xxx.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퍼요
    '13.5.13 4:21 PM (14.34.xxx.252)

    망가져버린 나라....

  • 2. 경제적인 면에서
    '13.5.13 4:26 PM (211.219.xxx.62)

    경제적인 면에서 중국 무시하는 것 아니죠.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고 싶은지, 중국 국민으로 살고 싶은지 물으면..
    중국, 모두 절레 절레 하지 않나요....

    남자여도. 국민에게 집도 주고 차도 주는 사우디 국민으로 살고 싶으냐 했을때 살고 싶다는 생각 누가 할까요. 그게 국가 이미지고, 국격이고 그런거죠..

    나라가 망가져도 5년만에 너무 망가진것 같네요.

  • 3. 유채꽃
    '13.5.13 4:29 PM (173.52.xxx.146)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같아 조심스러운데요.
    과거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후과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것 같아요.
    정치,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적으로도 모두......

  • 4. ...
    '13.5.13 4:32 PM (112.218.xxx.60)

    민주주의 국가답게 언론의 자유 당연한건데, 언론 억압하는게 뉴욕타임즈에 실릴 정도니 여러모로 창피하네요.

  • 5. 도대체
    '13.5.13 4:32 PM (59.4.xxx.131)

    요즘 드는 생각은 정말 예전엔 하기 싫었던 말인데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한계가 아닐까 싶어요.

  • 6. 그래서...
    '13.5.13 4:47 PM (221.147.xxx.4)

    더욱 더 지금의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되는 상황이였죠!.
    5년동안 망가져버린 언론환경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없어졌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 아프죠.
    오늘 손석희의 jtbc 출근은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쓸쓸한 선택이네요.

  • 7. ==
    '13.5.13 4:51 PM (188.99.xxx.151)

    캐나다 거쳐 독일에 거주합니다. 중국은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나 없죠. 울 나라 모르는 사람 수두룩해요.
    존재감 없습니다.
    해외살면서 정말 자존심 많이 상한다는.

  • 8. .....
    '13.5.13 4:57 PM (218.209.xxx.43)

    과거를 청산하지 못한게 결국 이런 꼴을 보는군요.
    독립하신분들이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친일 하던것들의 자손들이 사회 기득권이 되어
    정치.경제.법까지 주물락 거리고 있으니 말이지요.

  • 9. 국격이
    '13.5.13 5:04 PM (14.52.xxx.59)

    내려간게 아니라 원래 그랬어요
    우리나라야 맨날 중국사람 무시하고 우리가 일본보다 낫다고 생각하는지 몰라됴
    전혀 안 그렇습니다
    외국사람 만나서 한국인이다,밝힐때 한번에 한국을 아는 사람은 그 나라에서 상당히 배운게 많은 사람 중 하나에요
    국격 국격 하는것도 사실 우스운게 언젠 뭐 높았던적 있나요?
    중국은 정말 강대국이에요
    우리와는 비교가 안된다구요

  • 10. 절대적동감
    '13.5.13 5:07 PM (175.223.xxx.131)

    과거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후과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것 같아요.22222222222222

  • 11. 창피
    '13.5.13 9:01 PM (98.110.xxx.149)

    네, 국격이란 단어 웃겨요. 진짜 대단한 나라들은 그런 단어 안만들어내요.
    우리나라 아직 일본 중국에 비해 훨씬 존재감 없어요. 지금 뉴욕타임즈가 밖에서 보기에는 너무도 말이 안되는 대통령 대변인의 성추행 도주 사건과 주기자 탄압사건으로 장식되고 있는데 뭔 국격입니까. 무엇보다 제일 후진 뉴스는 독재자 딸이 인권변호사를 누르고 대통령 당선되었던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056 하루종일 문제집 들고 있는 아이.. 4 중1엄마 2013/05/13 1,437
251055 불행한 직장생활 9 ㅂㅂ 2013/05/13 2,722
251054 지금 위기탈출 넘버원에 티아라 맞죠? 8 미쳤군 2013/05/13 3,431
251053 아들이 어쩌구 딸이 어쩌구.. 정말 보기 싫어요 이런 글들. 9 .. 2013/05/13 2,096
251052 옷이 귀찮아지는 나이 15 멋쟁이 2013/05/13 4,402
251051 [핫이슈] 통상임금 산정방식, 해법은? ... 2013/05/13 488
251050 '그는 약간 뚱뚱한 사람이다' 를 영어로 뭐라해야 하나요? 6 영작 2013/05/13 2,623
251049 ”尹, 귀국 직전까지 이남기 수석 방에 숨어” 外 4 세우실 2013/05/13 1,865
251048 '애들 놀리다'는 표현, 잘못된 것 아닌가요? 7 놀리냐? 2013/05/13 977
251047 비타민의 갑은? 4 나도 한번 .. 2013/05/13 2,051
251046 박근혜는 분명히 통상임금 문제가 뭔지 몰랐을 거에요 13 심마니 2013/05/13 2,283
251045 아이를 키워보고 싶어요 4 싱글 2013/05/13 976
251044 혹시 은행원 계신가요? 9 ........ 2013/05/13 5,800
251043 죄송한데 오늘 오자룡 요약 좀... 부탁드려요 4 자룡 2013/05/13 1,710
251042 중학생 학교 체육복 4 미적미적 2013/05/13 1,321
251041 갤럭시 sadpia.. 2013/05/13 380
251040 놀고 있는 아들을 보며 드는 끝없는 고민 9 엄마 2013/05/13 2,687
251039 손연재 선수는 아사다 마오정도 급이라고 보면 맞을까요? 16 뭐라고카능교.. 2013/05/13 3,640
251038 오랫만에 윤후 한번 보세요~ 3 2013/05/13 2,032
251037 남자친구와의 결혼 12 고민중 2013/05/13 4,239
251036 질좋고 맛있는 잣 판매처 5 알려주세요 2013/05/13 1,003
251035 무는 개보다 더한 개 주인 1 분당 아줌마.. 2013/05/13 851
251034 청와대까지 수사를 받게 될지도 모를 국면이네요 4 참맛 2013/05/13 1,421
251033 친할머니 장례식, 이럴때어찌할까요? 13 기혼 2013/05/13 4,842
251032 “방문 잠그고 두 사람이 울며, 소리를 질렀다” 5 봉봉 2013/05/13 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