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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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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게시판 보면 형제 다 소용없음

답답하다 조회수 : 3,765
작성일 : 2013-05-13 15:06:14

11년전 결혼시에 시댁에선 딸랑 3천 보태줬다고 시동생 결혼식에

남편이 형노릇할까봐 걱정이라는 분 글 방금 삭제됐는데 그리 살지 마세요.

평생 친구 만들어준다고 그 시부모님은 동생 낳아준걸텐데.. 그 평생친구 반려자가 복병인줄은 모르셨겠죠..

아직도 심정적으론 아들을 더 선호하나 남들 보기에 안좋게 보일까봐 딸이 좋다고 말한다는 분들도

아들 선호는 좋으나 그 속사정은 어떤 배우자가 들어오냐에 따라 다르다는것......

에휴~ 진짜

자기남편은 시동생에게 형노릇할까봐 걱정하면서 자기 자녀에게는 형제간 우애있게 지내라 하겠죠?

IP : 203.152.xxx.17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노릇도 필요없고요
    '13.5.13 3:13 PM (58.236.xxx.74)

    자기 앞가림 하며 다른 형제들에게 피해 안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죠.
    각자 행복하게 살고 여력있으면 돕고.

  • 2. 82 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죠
    '13.5.13 3:14 PM (175.182.xxx.61) - 삭제된댓글

    골치아픈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주로 올리고
    행복하거나 별 탈 없는 사람들은 굳이 글을 안올리죠.
    82로 모든걸 판단하지 마세요.

  • 3. 아들은 낳는게 아닌듯
    '13.5.13 3:15 PM (180.65.xxx.29)

    82보면 아들 낳는 그순간 죄인 같아요.
    친정형제들 축의금 얘기 나오면 받은거 없어도 천 단위 축의금까지 나오는 게시판에서
    시형제들은 내가 얼마 받았니 결혼 11년전에 시댁에서 얼마 받았니 다들 계산기 들고 참 플러스 마이너스
    계산 얼마나 잘하는지 옛말에 며느리 잘 들어와야 형제들 의가 갈라 지지 않는다는 말 솔직히 진리 같아요

  • 4. 그 글에 댓글달지
    '13.5.13 3:18 PM (182.210.xxx.57)

    않았지만
    11년전에 달랑? 3천이면 적은 돈 아니잖아요.
    거기다 형 노릇하겠다고 나설까봐 걱정된다는 말은 참 ㅠㅠ 인성이 보이더만요.

  • 5. 원글
    '13.5.13 3:25 PM (203.152.xxx.172)

    물론 그래요 문제있는 경우나 글을 올리니..
    남편들은 다 불륜하고 아내들은 다 남편이외에 애인있고 가정폭력에 주사에 이런글만
    게시판에 올라온다고 세상이 다 그런건 아니죠.
    하지만 아까 그글은 문제있다고 올라온글도 아니였어요.
    그냥 11년전에시댁에서 딸랑 3천 줬다 친정에선 5천줬다 그런데 (다른 아무말없이)
    시동생이 결혼하는데 축의금 얼마해야 하냐 남편이 시동생 결혼할때 형노릇한다고 나설까봐 걱정이다
    이런 글이 무슨 문제가 있어서 올린 글은 아니죠..
    그 원글이 멘탈이 문제겠죠.. 모두가 다 그렇다는것은 아니지만 82에서만 봐도 형제우애엔
    배우자가 복병이라는 말입니다..

  • 6. 그렇게 틀린말도 아닌 것 같아요
    '13.5.13 3:33 PM (121.176.xxx.26)

    그 글은 못 읽었지만...
    여기글만 본다면...
    결혼은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지 부모도 모자라 형제까지 나서서 도와야 하나요?
    결혼할때 한몫 뚝 떼어줘야 형제가 필요한 것이고 우애 있는 것인가요?
    내가 줄수 있는 형편이면 몰라도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면
    시작하는 젊은이들이 자기 힘으로 시작하는게 맞다고 봐요.
    성인이 되서 결혼까지 하는 마당에 형에게 바라고 안준다고 사람이 잘못 들어왔니 어쩌니 하는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형제의 도움이 정말 필요한 상황은 있을테지만...
    결혼이 그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7. 여기 글 읽다보면
    '13.5.13 3:35 PM (220.149.xxx.65)

    남자형제 둔 여자형제들은 원죄갖고 있죠
    잘해줘도 문제
    안잘해줘도 문제

    여자 잘 들어와야 집안이 평안하다는 말 지긋지긋하게 싫어하고, 증오했었는데
    여기 82 글 읽다보니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 8. 윗님은 무슨 소리 하는건지
    '13.5.13 3:36 PM (180.65.xxx.29)

    축의금 얘기 하는데 누가 결혼때 한몫 뚝 떼어주라고 했는지
    그원글 100만원도 안하고 싶어 글올린건데

  • 9. 근데
    '13.5.13 3:36 PM (58.236.xxx.74)

    10 년 전에 친정에서 5천 해 줬으면 지금 돈으로 1억 정도일 텐데.
    아주 경우 없는 집은 아니잖아요.
    그 여자분이 아주 영악하거나 이기적이었다면 친정돈을 집 사는데에 보탰겠나요 ?
    꽁꽁 숨겨두죠.

    자기도 자기 가정 세우는데 경제적으로 공헌 많이 했으니까 돈 나갈때도 좀 까다롭게 구는 거 같아요.
    지금도 5천이나 보태는 여자들 많나요 ?

  • 10.
    '13.5.13 3:39 PM (210.206.xxx.52)

    얼마전 친정 남동생 결혼 축의금은 통이커서 놀랬는데 ㅋ

  • 11. 윗님의 윗님입니다.
    '13.5.13 3:39 PM (121.176.xxx.26)

    그래요? 전 그글을 못 읽고 여기 글만 봤는데...
    백만원을 안하고 싶어 그랬단 건가요?
    백만원 가지고 형 노릇 한다고 ㅡ.ㅡ;;;;

  • 12. 원글
    '13.5.13 3:39 PM (203.152.xxx.172)

    121 176님
    축의금 하는 얘긴데 무슨 결혼에 부모형제가 나서서 도와야하냐는 말이 나오나요..
    한재산 뚝떼어주는거랑 축의금이 무슨 상관인가요?
    친구나 아는 사람도 결혼한다 하면 축의금하는데... 형제 결혼하는데 축의금하는게
    한재산 뚝떼어주는건가요?
    그원글님이 시동생 결혼하는데 축의금얼마해야 하나 축의금으로 형노릇할까봐 걱정이다 라고 쓰셨어요

    58 236님
    형제 축의금에 무슨 시댁에서 얼마해주고 친정에서 얼마 해주고가 무슨상관인가요?

  • 13. ..
    '13.5.13 3:49 PM (112.171.xxx.151)

    친구 만들어주려고 둘째 낳는다는 82에서 보는 무뇌아들의 젤 어이없는 말222222222

  • 14. 제가 원글을 못봐서..
    '13.5.13 3:50 PM (121.176.xxx.26)

    살짝 잘못 파악한 부분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여기 적으신 친정에는 아낌없이 주면서 시댁에는 인색한 며느리보다는
    친정보다 시댁을 더 챙기는 며느리가 훨씬 더 많아요.
    사위들은 처가보다 본가를 더 챙기는 경우가 훨씬 더 많고요.
    그리고 여자가 친정보다 시댁을 더 챙기거나
    남자가 처가보다 본가를 더 챙기는 상황에는 너그러우면서
    여자가 시댁보다 친정을 더 챙기거나
    남자가 본가보다 처가를 더 챙기는 것에는 상당히 날카롭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 15. 원글님
    '13.5.13 3:53 PM (58.236.xxx.74)

    친정에서 얼마 해 준 게 왜 안 중요해요 ?
    혼수만 해도 되는 게 한국사회의 규범인데 시댁보다 2배는 지원해 준거잖아요.

    솔직히 결혼할 때 시댁보다 더 많이 지원해 준 친정이라면
    살면서도 계속 지원해줬을 확률이 커요, 돈으로나 일손으로나 반찬으로나.

    여자 맞벌이하고 친정에서 돈 가져오고 그럼
    축의금 후하게 할 수 있는 그 여유의 바탕에 여자공이 큰 거 잖아요.
    친정에서 경제적으로 후원 안 해주고 본인이 일도 안하고
    오롯이 남편 수입에만 의존하는 경우와 어찌 같나요 ?

  • 16. 맞아요
    '13.5.13 3:55 PM (58.78.xxx.62)

    특히 82에선 아들이나 남자 형제는 결혼하면 인연 끊고 남남으로 사는게 정답이에요.
    정말 같은 여자지만 질릴 정도로 이중적일 때 많고
    특히 남자 형제들은 절대 만나서도 안돼는 ..
    명절때만 만나도 죄인되는 곳이더라고요.

  • 17. ..,
    '13.5.13 3:55 PM (223.62.xxx.28)

    이글을 침소봉대라는 한자어가 딱 튀어 나오네요 제주변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형제끼리 우애 있는집이 많아요 훨씬더 아무일이나 다 형제운운 참 보기 힘드네요 댁들은 얼마나 잘나서 무뇌아 운운해요 ??

  • 18. 제가 시어머니라면
    '13.5.13 3:59 PM (58.236.xxx.74)

    그 원글님 며느리로 괜찮아요.

    나가는 돈 벌벌 떨며 동생 축의금 50만 하더라도,
    자기일 하고 친정에 하자없이 경제적으로 유복하고
    자기앞가림하고 살면 나쁘지 않겠어요.
    그정도로 악착 떨지 않았으면 10년만에 집 사는 것도 힘든게 한국사회예요.

  • 19.
    '13.5.13 4:03 PM (14.52.xxx.59)

    부모님께 제일 감사한게 저희 형제 낳아주신거구요
    살면서는 비교 당하고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굉장히 힘이 됩니다
    물론 이건 셋이 다 비슷하게 잘 살고 있어서 가능한 일이기도 해요

    그리고 시댁관계는 여자가 잘 들어와야 한다는 말은 정말 진리중의 진리죠
    저도 여자지만 정말 여자들의 이중잣대는 할말이 없어요

    여기는 익게니까 뱃속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데 ...
    이제 딸은 시집보내고 아들은 그냥 속편하게 혼자 살라고 해야하나 싶을 정도에요

  • 20. 원글
    '13.5.13 4:19 PM (203.152.xxx.172)

    58 236님
    그래서
    아내가 혼수 더 많이 해오면 (한국사회규범 어쩌고 떠나서)
    남편이 동생 결혼식에 축의금 하면서 형노릇하면 안된다는거에요?
    그럼 남편이 집 장만한느데 돈 더 많이 보태거나
    맞벌이 안하고 남편만 외벌이로 살면 아내는 자기 친정동생 결혼식에 축의금하면서 언니누나 노릇
    하면 안된다는거네요?

    뭔 소린지 원..

    자기가 얼마 해왔던 형제로서 축의금하는건데 그게 얼마를 해오건 무슨상관이고..
    형노릇하는게 무슨상관이냐고요.

  • 21. ㅎㅎ...
    '13.5.13 4:26 PM (222.96.xxx.229)

    한국 남자들은 너무나 이타적이라서 한국은 여자 살기 무척 좋은 국가죠, 암요.
    며느리에게 그렇게 바랄거면 그냥 아들 혼자 살게 하세요. 제발요...
    남의 귀한 딸 애꿎은 희생양 만들지 말구요.
    무슨 여자가 잘 들어와야 운운... 애시당초 일그러진 관계인데 자기 가족들끼리야 오랫동안 익숙해진 관계이니 못 느끼다가 남이 그 안에 들어오니 깨지는거지...
    애시당초 사위가 그렇듯 며느리도 가족 안에 집어넣지 마세요. 그냥 결혼했으면 니네들은 새로운 가족이라고 인정하고 내보내세요.
    어떤 아줌마가 집안에 사위 잘 못 들어와서 운운하는 소리하면 그게 평범하게 들리나요?

  • 22. 똥그란 나의별 사랑해
    '13.5.13 4:34 PM (114.202.xxx.124)

    남자 잘못들어 오면 여자 인생만 망치지만 여자 잘못들어 오면 집안 자체가 붕괴되는 경우 많아요 나도 결혼해 보니 집안에서 여자의 역할이 크다는거 알겠던데요 남자 동서간 사이 안좋아도 자매끼리 연 이어가는 경우 많지만 여자 동서끼리 틀어지면 남자형제들 관계도 끊어져요 그만큼 집안에서 여자 영향력이 크다는 얘기겠죠

  • 23. 장모님들이
    '13.5.13 4:35 PM (220.149.xxx.65)

    사위가 잘못들어와서 내 딸 고생한다는 얘기는 수없이 해요
    그런 얘기는 언제, 어디서 해도 되는 얘기고, 누구나 수긍하는데
    왜 며느리 잘못 들어와서 내 아들이 개고생한다는 얘기는 하면 안되는 건가요?

    이게 무슨 역차별인지;;

  • 24. 미래에는
    '13.5.13 4:37 PM (121.176.xxx.26)

    독신남여가 참 많을 것 같아요.
    그렇잖아도 결혼하기 어려운 세대들인데
    어렵게 결혼해도 엄마들 때문에 이혼하기 쉽상이겠어요.

  • 25. 보면
    '13.5.13 4:50 PM (59.4.xxx.131)

    여자 잘 들어와야 집안이 평안하다는 말 지긋지긋하게 싫어하고, 증오했었는데
    여기 82 글 읽다보니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33333
    그만큼 집안에서 여자의 영향력이 막대하다는 말이예요.
    물론 여긴 여초사이트니 이리저리 시집 때문에 힘들단 얘기가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실제 현실을 보면 결혼을 하면 관계에 충실한 여자의 특성상 그 관계를 이끌어가는 것도
    결국 여자예요.
    남자 잘못 만나서 힘들어하는 얘기 많잖아요.그 반대도 사실 만만치 않게 많죠.여기서 얘기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 26. m.m
    '13.5.13 5:10 PM (210.206.xxx.57)

    약아빠진 여자들 쎘죠. 친정에서 받은거 없어도 도리는 더 잘하드만 ㅋ

  • 27. 오프에서 보면
    '13.5.13 5:24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남자형제들은 그냥 서로 없는 편이 낫더군요.

  • 28.
    '13.5.13 5:49 PM (118.42.xxx.103)

    사위 잘못 들어와 딸 고생한다나, 며느리 잘못 들어와 우애 끊긴다는 둘다 웃긴 말이죠 ㅎ
    다 남탓 ㅡㅡ

  • 29. ...
    '13.5.13 7:08 PM (61.43.xxx.87)

    무슨 여자가 잘 들어와야 운운... 애시당초 일그러진 관계인데 자기 가족들끼리야 오랫동안 익숙해진 관계이니 못 느끼다가 남이 그 안에 들어오니 깨지는거지...
    애시당초 사위가 그렇듯 며느리도 가족 안에 집어넣지 마세요. 그냥 결혼했으면 니네들은 새로운 가족이라고 인정하고 내보내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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