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날 대놓고 싫어하는 사람

..ㅁ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13-05-13 08:53:57
제가 어떤 봉사단체에 있는데
제 결혼식과 제 또래 여자의 아버지 장례식과 날이 겹쳤어요
그 여자는 자기 아버지 장례식을 알리기 싫어햇고 제 결혼식만 축하해줬는데 나중에는 사람들이 다 알기시작햇고 뭐 이런일이 잇엇죠

근데 그 여자분이 모임에서 절 대놓고 싫어한다는거에요
개인적으로 그닥 친분도 없고 오히려 제가 몇번 밥도 사주고 그랫는데
절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내니 사람들도 알게되고 저도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랑 친햇던 다른 분들도 절 어색하게 대하고
저를 가운데 두고 서로 카톡으로 대화하더군요

전 어케하면 좋을까요



IP : 203.226.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5.13 9:00 AM (203.226.xxx.152)

    그래서 친근하게 말도 걸어보고 생일이 선물도 주고 그랫는데 말 걸때마다 자기가 지금 기분이 안좋으니 말걸지 말라는둥 ..

  • 2. 보통
    '13.5.13 9:07 AM (121.166.xxx.111)

    장례식과 결혼식이 겹치면 장례식에 갑니다. 장례식은 마지막이고 결혼식은 시작이라 그렇다고 하는데, 상을 당한 사람을 위로하는게 먼저라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어떤 오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상대방과 친해지려는 노력은 오히려 기분만 더 상하게 할 것 같습니다.

  • 3. ...
    '13.5.13 9:17 AM (221.141.xxx.169)

    다른 단체로 옮기세요.그런 사람 계속 그래요.

  • 4. ...
    '13.5.13 9:28 AM (119.64.xxx.76)

    장례식이야 본인이 알ㄹ기 싫어 그리 된건데 그게 원인은 아닐듯 싶구요.
    그냥 원글님도 특별히 신경쓰지 마시고 무시하시거나 탈퇴 하시거나

    둘중에 하나 고르세요..

  • 5.
    '13.5.13 9:50 AM (123.109.xxx.18)

    가까운 가족을 잃은 상실감을 원글님께 적대감으로 풀고있네요
    나쁜 기운 받아내지마시고..
    봉사를 당분간 쉬시던가, 옮기기를 권합니다
    이성적으로 이해시키기 어려운 문제에요

  • 6. 님하고는 무관한
    '13.5.13 10:19 AM (67.87.xxx.133)

    님하고는 하나도 상관없고 그 사람이 알아서해야할 자기 감정이에요. 그냥 거리두시고 혹시 님이 피해가 가는 일을하면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103 얼큰한 보양식 추천해주세요 추천 2013/05/13 363
251102 미국 야후 메인에 우리나라 기사가 걸렸네요. 5 9:30 2013/05/13 1,910
251101 저 짐 7호선안인데 방구냄새 ㅜㅜ 5 미치게따ㅠ 2013/05/13 2,301
251100 손가락 골절 병원 안가고 부목대고 있어도 되나요?? 1 ..... 2013/05/13 1,638
251099 음란성 물타기 글에 댓글 쓰지 맙시다! 6 참맛 2013/05/13 552
251098 하루종일 문제집 들고 있는 아이.. 4 중1엄마 2013/05/13 1,405
251097 불행한 직장생활 9 ㅂㅂ 2013/05/13 2,688
251096 지금 위기탈출 넘버원에 티아라 맞죠? 8 미쳤군 2013/05/13 3,398
251095 아들이 어쩌구 딸이 어쩌구.. 정말 보기 싫어요 이런 글들. 9 .. 2013/05/13 2,064
251094 옷이 귀찮아지는 나이 15 멋쟁이 2013/05/13 4,375
251093 [핫이슈] 통상임금 산정방식, 해법은? ... 2013/05/13 457
251092 '그는 약간 뚱뚱한 사람이다' 를 영어로 뭐라해야 하나요? 6 영작 2013/05/13 2,584
251091 ”尹, 귀국 직전까지 이남기 수석 방에 숨어” 外 4 세우실 2013/05/13 1,827
251090 '애들 놀리다'는 표현, 잘못된 것 아닌가요? 7 놀리냐? 2013/05/13 946
251089 비타민의 갑은? 4 나도 한번 .. 2013/05/13 2,012
251088 박근혜는 분명히 통상임금 문제가 뭔지 몰랐을 거에요 13 심마니 2013/05/13 2,247
251087 아이를 키워보고 싶어요 4 싱글 2013/05/13 945
251086 혹시 은행원 계신가요? 9 ........ 2013/05/13 5,763
251085 죄송한데 오늘 오자룡 요약 좀... 부탁드려요 4 자룡 2013/05/13 1,675
251084 중학생 학교 체육복 4 미적미적 2013/05/13 1,293
251083 갤럭시 sadpia.. 2013/05/13 345
251082 놀고 있는 아들을 보며 드는 끝없는 고민 9 엄마 2013/05/13 2,655
251081 손연재 선수는 아사다 마오정도 급이라고 보면 맞을까요? 16 뭐라고카능교.. 2013/05/13 3,608
251080 오랫만에 윤후 한번 보세요~ 3 2013/05/13 1,999
251079 남자친구와의 결혼 12 고민중 2013/05/13 4,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