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에서 날 대놓고 싫어하는 사람

..ㅁ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3-05-13 08:53:57
제가 어떤 봉사단체에 있는데
제 결혼식과 제 또래 여자의 아버지 장례식과 날이 겹쳤어요
그 여자는 자기 아버지 장례식을 알리기 싫어햇고 제 결혼식만 축하해줬는데 나중에는 사람들이 다 알기시작햇고 뭐 이런일이 잇엇죠

근데 그 여자분이 모임에서 절 대놓고 싫어한다는거에요
개인적으로 그닥 친분도 없고 오히려 제가 몇번 밥도 사주고 그랫는데
절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내니 사람들도 알게되고 저도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랑 친햇던 다른 분들도 절 어색하게 대하고
저를 가운데 두고 서로 카톡으로 대화하더군요

전 어케하면 좋을까요



IP : 203.226.xxx.1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5.13 9:00 AM (203.226.xxx.152)

    그래서 친근하게 말도 걸어보고 생일이 선물도 주고 그랫는데 말 걸때마다 자기가 지금 기분이 안좋으니 말걸지 말라는둥 ..

  • 2. 보통
    '13.5.13 9:07 AM (121.166.xxx.111)

    장례식과 결혼식이 겹치면 장례식에 갑니다. 장례식은 마지막이고 결혼식은 시작이라 그렇다고 하는데, 상을 당한 사람을 위로하는게 먼저라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어떤 오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상대방과 친해지려는 노력은 오히려 기분만 더 상하게 할 것 같습니다.

  • 3. ...
    '13.5.13 9:17 AM (221.141.xxx.169)

    다른 단체로 옮기세요.그런 사람 계속 그래요.

  • 4. ...
    '13.5.13 9:28 AM (119.64.xxx.76)

    장례식이야 본인이 알ㄹ기 싫어 그리 된건데 그게 원인은 아닐듯 싶구요.
    그냥 원글님도 특별히 신경쓰지 마시고 무시하시거나 탈퇴 하시거나

    둘중에 하나 고르세요..

  • 5.
    '13.5.13 9:50 AM (123.109.xxx.18)

    가까운 가족을 잃은 상실감을 원글님께 적대감으로 풀고있네요
    나쁜 기운 받아내지마시고..
    봉사를 당분간 쉬시던가, 옮기기를 권합니다
    이성적으로 이해시키기 어려운 문제에요

  • 6. 님하고는 무관한
    '13.5.13 10:19 AM (67.87.xxx.133)

    님하고는 하나도 상관없고 그 사람이 알아서해야할 자기 감정이에요. 그냥 거리두시고 혹시 님이 피해가 가는 일을하면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774 설거지 할때 다리 가려우신 분 없나요? 9 알레르기 2013/07/05 4,067
270773 돈관리 4 에휴 2013/07/05 1,299
270772 조리형 샌들을 샀는데 발가락끼는 부분에 비닐은 어떻게? 3 00 2013/07/05 842
270771 줌인 아웃 훈남 꼬맹이 프레디 4 ㅡㅡ 2013/07/05 1,093
270770 사람일은 알 수 없다는 말... 맞나요? 3 절치부심의 .. 2013/07/05 1,620
270769 법무소에서 등기이전한 영수증좀 봐 주세요, 5 등기이전 2013/07/05 826
270768 직장구하는와중에 친구는 직장탈출하고싶다고 5 멘붕 2013/07/05 1,083
270767 국정원, 종북세력 대응이라더니 이명박 넥타이 칭찬 샬랄라 2013/07/05 433
270766 남편의 폭력 사용 35 -- 2013/07/05 5,986
270765 테크노마트에 있나요? 2 코즈니 2013/07/05 429
270764 "이이제이" 생활역사협동조합 설립을 알려드립니.. 1 이이제이 2013/07/05 1,684
270763 게시판 물 너무 흐려져서 속상해요 29 정말 2013/07/05 2,276
270762 인터넷 쇼핑몰 결제한거 카드사에 전화해 취소할수 있나요? 1 .,,, 2013/07/05 635
270761 오해받고 모함 받으면 진짜 힘들겠어요. 2013/07/05 710
270760 배우자(남자친구)의 편식습관중 제일 싫은것 7 식습관 2013/07/05 2,022
270759 영양제,유산균... 이런거 꼭 먹여야 하는건가요? 2 프로이고싶은.. 2013/07/05 1,844
270758 기성용 까면 국정원 알바? 21 블레이저드 2013/07/05 1,294
270757 썰전 어제 처음 봤는데요.. 이철희씨는 어떤사람인가요? 9 마들렌 2013/07/05 2,629
270756 아이허브 추천인코드 삭제 어떻게하나요?? 5 .. 2013/07/05 7,040
270755 전자사전이 고장났는데, 어디서 수리받아야 하나요.(회사가 망한것.. 아깝다 2013/07/05 754
270754 작은 일에 감사하고 고마워 하면... 2 소박한 삶 2013/07/05 1,189
270753 겨울 추운 베란다에서도 제습기 정상작동하나요? 3 hkroh 2013/07/05 4,472
270752 선배맘들께 여쭙니다. 5 중1 아들... 2013/07/05 648
270751 너의목소리가들려 8 밥퍼 2013/07/05 2,228
270750 처음보는 사람들 10명이면 10명 참하다 단아하다 직업이 선생님.. 29 자랑입니다... 2013/07/05 8,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