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환경 때문에 결혼이 어렵네요...

빵빵 조회수 : 14,914
작성일 : 2013-05-13 00:58:52
저는 삼남매중에 장녀고, 아빠랑 엄마는 부부공무원이셔요. 제가 학벌과 직업이 나쁘진 않아요. 밑에 동생2명은 4년제 대학 졸업하고 놀고먹고 있어요. 회사도 6개워를 못 넘기고 나오길 수차례. 자식 3명 어학연수에 해외여행 보내줄 형편도 못 되요. 그냥 학교만 근근히 다녔죠. 저만 보면 매번 니 동생 책임져라!네가 첫째니까 도와라!
이런식으로 떠넘기길 수차례!! 이꼴저쪽 보기 싫아어 독립해 나와서 살아요. 대학때부터 혼자먹고 살았어요. 남한테 약점 잡히기 싫고 동정심 사기 싫어서 남한테 말해 본적 없어요.
몇번의 연애와 소개팅으로 결혼이야기가 나올즘 우리 집안환경을 오픈했어요. 상대방 조건이 저보다 좋은편인데 제가 성에 차질 않으셨나- 아가씨는 괜찮은데 우리아들이 맏사위에 아들노릇하는건 어렵다. 인연이 여기까지 인거 같다면서 좋게 애둘러서 말을 하더라구요.
평생 돈 벌어서 먹고살 직업있고. 우리부모 연금 나오는거 있어서 아주 나쁜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해왔어요.
솔직히 제가 남자고 . .결혼할 여자가 놀고먹는 시동생이 2명이나 된다면 저도 싫른것 같아요.
어딘가 제ㅜ인연이 잇다고ㅠ생각해왓어요. 계속 이런식으로 엎어지고 반복되고 이제ㅠ서른 넘으니까 저도ㅠ지치네요. 솔직히 우리아버지 형제들도 아직도 놀고ㅠ먹으면서 아버지 등쳪먹고 잇어요. 도움은 30년동안 주엇지 받은적은 없네요. 30년 넘게 참으면서 사신 엄마 보고 저도 집암환경보고ㅠ결혼해야겟다 싶엇어요. 제가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가ㅠ힘드니까... 저도 너무 힘들어요. 저도 제ㅠ배ㅜ자 고샹시키기 싫으네욧... 혼저 살아야 할까봐여. 잠이 안 와서ㅠ몇 글자 씁니다. 폰으로 쓴거라 오타 양해 바랍니다.
IP : 61.43.xxx.18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5.13 1:02 AM (203.152.xxx.172)

    평생 친구 만들어준다고 둘째 셋째 낳는다는 분들도 이분 글좀 잘 보시고
    부부가 낳고 싶어서 낳으면 모를까 평생친구 소린 제발 하지 말아주시고요...
    제 경우와 참 비슷햇네요..
    전 원글님보다 좀 나은게 남동생이 하나고.. 그녀석이 백수..ㅠㅠ
    암튼 20여년 전에도 그게 좀 문제가 되더라고요.. ㅠ
    근데 연애해서 결혼했어요 ㅠㅠ
    중매는 그런게 문제가 되는데 연애는 원글님 정도의 조건이면 큰 문제는 안됩니다.
    그리고 동생들에게 절대 돈 주지 마세요.. 제꼴 납니다 ㅠㅠ
    20년이 지난 지금도 동생한테 뜯기고 있답니다 아 속터져 ㅠㅠ

  • 2. 흠..
    '13.5.13 1:03 AM (114.207.xxx.92)

    이상하네요..
    부부 공무원 부모님에 딸은 좋은학교 안정된 직장.. 아무리 동생들이 제대로된 직장 없다고 해도 전혀 나쁘지는 않은데요?
    글고 오빠들도 아니고 동생들인데 그럼 아직 나이도 어릴거고 둘을 님이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하는것도 이상해보여요. 남자쪽 조건이 심하게 좋았었나..

  • 3. 흠..
    '13.5.13 1:06 AM (114.207.xxx.92)

    여튼 집안환경때문에 결혼못한다고 할정도는 전혀 아니에요;

  • 4. 갸우뚱
    '13.5.13 1:07 AM (175.211.xxx.171)

    원글님 결코 나쁜 조건 아닌데요.

    원글님이 부모님 책임지고 동생들도 먹여살려야한다고 한건 아니신지.

    부모님 연금 나오니 문제없고 동생들도 취업할 거라 하면 되고.

    스펙만 봐서는 큰 결격 사유는 없어보입니다만...
    동생들이 빨리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야겠네요.

  • 5. 서른
    '13.5.13 1:08 AM (124.50.xxx.131)

    넘어서 밑으로 남동생들이면 군대 다녀오고 대학 졸업하고 20대 후반일텐데,요새
    그나이때에 제깍 자리잡는 청년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아직 앞날이 창창한데,,누가 들으면 40대 백수 동생들인줄 알겠어요.
    원글님이 너무 부모님 상황을 보고 넘겨 짚는거 같아요.
    그런 고민하기보단 동생들 잘 다독여서 취업하도록 격려해주고 도와주는게 누나도리 아닐지요?>??
    막돼먹거나 버릇 없거나 누나한테 의지만 하고 노력 안하는 동생들이라면좀 고민이 되겠지만,
    동생들이 원글님 결혼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직 판단하기 이른거 같네요.
    취직못하더라도 장사를 하거나 자립할 기반을 마련하도록 관심갖고 말이라도 한마디 따뜻하게 해주는게
    님이 지금 할 도리인거 같아요. 너무 앞서 나가지 마세요.

  • 6. 백수라고
    '13.5.13 1:11 AM (124.5.xxx.172)

    매번 니 동생 책임져라!네가 첫째니까 도와라! 
    독립계기등
    굳이 얘기할 필요없죠
    님이 책임질건 아닌데 님 입이 그리 결과를 만든듯
    내아들 장가가 평생 힘들겠다싶게 여겨지게 보이는데
    누가 그러라고 보내겠어요. 그런분 기다리세요.
    결혼후 친정과는 미리 관계정립 님이 중심잡고 하심되는거죠.

  • 7. 결혼
    '13.5.13 1:23 AM (39.118.xxx.142)

    못할정도로 나쁜조건 아네요..동생분들도 아직 나이가 어려서 미래 확실히 몰라요.저러다 취업할수도 있고 부모님 양쪽다 연금도 나오실텐데요..연타로 저런소리 들어서 자존심 상하신거 같은데 좋은 사람 만날거에요.

  • 8. .......
    '13.5.13 2:17 AM (222.112.xxx.131)

    돈안버는 형제와... 그들을 부양하라는 부모님 마인드가 문제죠.

    그런 관계 때문에 망한 사람들 많고.

    사랑과전쟁의 소재가 되기도 하는 구조죠....

    아예 연을 끊지 않으면 어떻게 하든 그쪽으로 돈이 빠져나가게 되있어요.

    밑빠진 독에 물붓는거 처럼 버는 사람만 죽을때 까지 뼈빠지게 벌고.. 그런구조죠.

  • 9. --
    '13.5.13 3:05 AM (188.99.xxx.198)

    나쁜 조건이 왜 아니에요......무난한 집 아가씨 원하지 누가...

    원글님은 솔직히 친정이랑은 그냥 인연 끊어야 하겠네요. 결혼하고 싶으면요.

  • 10. 1234
    '13.5.13 6:45 AM (14.63.xxx.252)

    그 정도 환경이면 환경나빠서 결혼 못한다는 소리 나올정도 전혀 아닌데요..
    재벌가로 가실 것도 아니고...
    오히려 환경 좋은 편 아닌가요? 부모님이 공무원이시면...
    남동생대학나와 성인됐는 데 왜 누나가 책임져요? 이상한 얘기네요.

  • 11. ....
    '13.5.13 7:02 AM (175.200.xxx.161) - 삭제된댓글

    부모님 공무원 조건이면 좋은거 아닌가요
    저희는 첫째만 밀어주면 분위기라 ....참나.. 저희집도 이상하지만 원글님 부모님 이상해요 ㅡㅡ

  • 12. 헐..
    '13.5.13 7:06 AM (220.86.xxx.151)

    그 남자가 여자로서 원글님을 좋아하지 않는거에요
    집안 환경이 무척.. 좋은 거 아세요?

    주위에 평생 직업없이 노는 아버지에, 주사 엄마에 집한칸 없고
    딸린 백수 여동생 남동생 줄줄이에..도
    판사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후배 있어요
    얼굴 이쁘고 아주 참해요. 그녀는 결혼하면서 그만둔 회사원.. 직업도 전문직 아니에요.
    다 자기 나름인거에요
    누구라도 이해할 수 없는 글인거 아세요?

  • 13. ㅡ.ㅡ
    '13.5.13 7:27 AM (210.206.xxx.89)

    남자였어봐. 결혼하지 말아야할 조건아님?
    무슨 판사한테 시집간 케이스를 들먹이나.
    집안 안좋은남자들도 용기내요. 백수동생들 부모들 부양해줄 여자들있을거예요.

  • 14. ??
    '13.5.13 9:01 AM (58.240.xxx.250)

    목적 가지고 쓴 글인가...갸우뚱...

    요즘같은 세상에 부부공무원이었던 부모때문에 결혼이 성사 안된다고요?

    물론 예전 공무원이고, 평생 말단이셨거나 하면 삐까번쩍하게 잘 살진 못하겠지만...
    두 분 다 연금 나올테고, 그 정도만 노후 준비돼도 요즘 갑 아닌가 싶은데요?

    동생들이 백수인 게 고려대상이나 되나요?
    님이 내 동생들을 평생 책임지고, 먹여살려야 돼요...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은 다음에는요.

    남녀 바꿔 생각해 봐도 마찬가지죠.
    이미 다른 형제가 배우자 될 사람에게 경제적으로 피해를 끼치고 있는 거 아니라면...
    역시 내가 그 형제 평생 먹여 살려야 돼...라고 말한 거 아니라면...
    부모도 아닌 형제가 백수인 게 결격사유가 될 수 있나요?

    원글님이 필요 이상의 예상도(?)를 제시해서 상대방을 질리게 했거나...
    상대방이 님이 싫은데 핑계를 대거나...
    둘 중 하나네요.

  • 15. 봄나리
    '13.5.13 9:20 AM (180.224.xxx.109)

    부모는 봉양할 의무가 있다고 쳐도 동생들은 전혀 의무가 없죠. 아픈것도 아니고 사지육신 멀쩡한 백수인데..왜 그 동생들이 결혼에 걸림돌이 되나요? 평생 돌봐야할만큼 장애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문제는 원글님의 말내용이 아니었을까요? 내가..동생들을 돌봐야해..이런 마인드가 보여서 그러신듯해요.

  • 16. 현실은 현실...
    '13.5.13 9:37 AM (125.128.xxx.26)

    남자쪽이 중산층 이상 좋은 집안환경이라면 배우자감의 형제자매들까지 고려해요.
    당장 실업상태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학벌이나 여러 조건들을 들어보면 일시적 미취업상태인지 백수 한량인지 가늠할 수 있죠.

    저도 미혼시절 저 쫒아다니던 남자 있었는데
    그 정도 가족이면 제 집안을 문제 삼을 수도 있겠다는 촉이 오더군요.
    대부분 그런 집들은 형제자매들도 서성한 이상은 나와야 되고 형제자매 결혼도 왠만한 집안과 해야 되고 그런 것들 많이 의식해요. 부모는 옛날 유명 고등학교 나와야 되고... 뭐 그런 거죠.

    일반 서민들이 생각하기엔 말도 안 된다 싶어도
    그분들은 결혼하면 "사돈"인데... 하면서 매우 중시합니다.

    결국 그 친구 결혼한 여성분은 최고학벌에 전문직이었는데도
    집안 차이 난다고 처음에 많이 꺼렸다는 뒷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렇더군요. 이너써클이라는 것이...
    저희 형제도 그 후로 20년 지난 후에도 삶이 여전해요. 잘 안 바뀌더군요.
    그리고 오빠나 남동생이 그런 경우에는 친정 생활에 영향이 큽니다.

    저는 조건 보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감싸줄 수 있는 사람 만났습니다.
    가족상황 고려해서 결혼 접겠다는 사람 욕할 것도 없고
    본인이 선택 잘 하면 되고 행복하면 됩니다.

  • 17. ....
    '13.5.13 9:40 AM (222.237.xxx.50)

    에고..멀쩡한 집안들에선 충분히 색안경 끼고 볼 그림이긴 하죠..
    하지만 벌써 포기할 정도까진 아니니 넘 지레 그러지 마시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본가와 거리 유지하시며 끌려다니지 않으심이. 이기적으로 사세요.
    좋은 인연 나타날 겁니다.

  • 18. 여기서도 의견이 갈리듯..
    '13.5.13 10:30 AM (211.114.xxx.233)

    부모님이 연금있으시고 노후 보장된것은 아주 좋은 조건인데, 두 명의 형제가 그렇다는 것이..
    어느정도 두루 살피는 집에서는 결격사유가 되기도 하고, 부모님 노후보장 정도도 만족한다 싶다고 생각하는 집에서는 그정도면 좋은 조건이라 할테고..
    이기적으로 생각하셔야겠네요. 부모님 노후보장 조건과, 본인 상황 괜찮은 것으로 어필하면서..
    그래도 따지는 집에서는 어쩔 수 없이 따지게 될거에요. 밑의 형제들이 여자면 시집가는 것이니까 큰 부담 없는데, 남자형제들이면 부담이...
    그런거 저런것 없이 엄청 사랑해서 난리를 치고 결혼한 저희 부부같은 경우에도..아마 바탕에는 저런 것이 깔려 있었을지도 모르지요.
    상대편 남자형제들의 형편은 살피게 되더군요. 여자형제들의 경우는 결혼해서 사는 것으로 그만인데.
    부모가 노후보장 되어있어도 아들들이 자리 못잡고 있으면 결국 그 부담을 지는 경우가 아직 너무도 당연히 많으니까..그게 도미노로 연결되어 제대로 자리잡고 사는 형제 자매들이 부담을 나누어지게 되고..

  • 19. 자식은 부모가 책임져야죠
    '13.5.13 11:15 AM (180.66.xxx.224)

    형제가 책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을텐데요.
    그리고 스스로를 정직하다고 생각하고 오픈하지 마세요.
    그냥 취업준비 중인 동생이라고 시댁어른 되실분들께 말씀드리면 크게 반대할 조건은 아닐거예요.
    그리고 어차피 결혼하면 진짜 독립인데... 부모님도 너무 의지하려고 들지 않을 수도 있구요.
    물론 남자쪽에서 처가에 엎어지는 스탈이면 더 달려들지 모르지만요.

  • 20. 에구
    '13.5.13 11:55 AM (211.36.xxx.71)

    원글님 뭔가 잘못판단하시는것같아요
    원글님 좋은 조건입니다
    공무원부모님은 연금 양쪽에서 나오실테니 퇴직하셔도 왠만한 월급쟁이들보다 나으시구
    원글님이 안챙기셔도 알아서 사시면 되구요
    동생들은 원글님이 신경안쓰셔도 각자 살길 찿아나서니 아예 관심 끊으세요
    원글님 앞가림만 하고 사시면 되는거구요
    장녀 책임감은 갖지마세요
    밑에 동생들 대학까지 나왔음됐지 뭘 더 어떻게 해줘야하는건지요. 그냥 냅두시고
    좋은사람 만나셔서 자유롭게 결혼하시구
    능력되시면서 원글님 발목잡는 부모님말씀은 귓등으로 흘리세요.

  • 21. .............
    '13.5.13 12:42 PM (58.237.xxx.199)

    장녀컴플렉스인가요?
    그딴거 다 필요없어요.
    결혼해서 조용히 잘 살면 그게 효도입니다.
    동생은 다 알아서 삽니다. 걱정끄시고 사세요.

  • 22. ??
    '13.5.13 12:56 PM (211.224.xxx.193)

    부모 둘다 공무원이면 조건이 좋은건데요. 이십대 동생들 아직 자리 못잡은거 나이가 어리니 그게 흠이 될 건 아닌데. 동생들이 삼십 중반이 넘었는데 둘다 백수면 모를까

  • 23. 님이
    '13.5.13 1:00 PM (223.33.xxx.107)

    마음에 드는데 집안때문에 단칼에 접을 조건 절대 아닙니다. 님이 (나는 앞으로 동생들 취직할 때까지 먹여살려야 한다) 고 운 띄우지 않은 이상요. 물론 상대방이 님 집안보다 좋다면 얘기는 다르지만 그건 님을 구성하는 것들 때문이지 동생이 취직 못해서는 아닐걸요. 왜냐면 님이 적령기면 동생들 나이 많아봤자 서른일텐데 그 나이에 취직 못한 게 아 저 사람은 평생 놀고먹을 심보인 한량이구나 라고 생각될만한 현세태가 아니거든요. 게다가 부모님 노후 든든하시면 동생들은 일차적으로 부모님이 책임질거라고 생각하고요. 하여튼 님직업학벌외모보다 월등한 남자가 아닌 이상에야 님 집안이 문제삼을 정도의 집안은 전혀 아니에요. 독립해서 살면 됐고 집안식구들이 결혼 발목 잡는다는 생각은 하실 필요 없어요.

  • 24. ...........
    '13.5.13 3:50 PM (118.219.xxx.84)

    놀고먹는 동생 2명 나중에 시한폭탄이 될것같아요 제가 남자라면 좀 ...

  • 25.
    '13.5.13 3:54 PM (14.52.xxx.59)

    동생을 책임져야 해요??
    그들은 그들 인생 사는거에요
    부모가 그런다고,네 하면서 결혼하면 동생 책임진다고 말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정신차리세요

    그리고 이 글 보고 자식 낳지 말라는 사람들은..그런 부담을 자식에게 안 주면 되는겁니다
    부모와 미성년 자식말고는 누가 누구를 책임질 필요는 없는거 아닌가요?
    의무는 더더군다나 아니구요

  • 26. 좀 이해불가
    '13.5.13 5:51 PM (218.236.xxx.33)

    상대남이 어느 정도길래 님 상황이 부담스럽단 건지 모르겠어요.. 가정환경은 핑계아닐까요.

  • 27. 아프로디테9
    '13.5.13 6:18 PM (180.64.xxx.211)

    부모님이 동생들을 그렇게 만드셨네요. 독립안시키고 계속 대주면 계속 놀아요.

    님 얼른 경제적으로 더 독립하시고 연 끊으시고 본인의 길을 찾으세요.
    요즘 그게 대세같아요.

  • 28. 음?
    '13.5.13 6:42 PM (121.169.xxx.156)

    부모님때문에 결혼이 힘든 상황은 아닌거같은데요? 물론 동생들도요
    동생들은 알아서 제갈길 가려니 하고 무시해야죠. 본인 마음속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의식이 있으신가봐요?
    아직 20대 동생들이니 동생들 미래까지는 열외로 생각하셔야할거같고
    부모님이 부부공무원이셨고 연금도 나온다는데 집안형편 운운할게 아닌거같네요.
    본인에게 문제는 없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사실 님정도의 집안환경이면 연애 잘하는 여자들은 진작 결혼했을 형편인데요??

  • 29. ...
    '13.5.13 6:44 PM (222.109.xxx.40)

    최악의 나쁜 조건 아니예요.
    부모님에게도 동생 책임 못 지겠다 딱 잘라 얘기 하세요.
    부모님 능력 되니까 시동생들 보태 주시는 것 같은데
    자기 자식을 왜 딸에게 짐을 지우시는지 이해 안 되네요.
    포기 하지 말고 노력하다 보면 인연이 생겨요.
    원글님 자신이 내 동생들 평생 책임지고 뒷바라지 해야겠다 이런 마음 아니면요.

  • 30. 같은 말을 해도
    '13.5.13 6:50 PM (58.230.xxx.146)

    오픈할때 어떤식으로 말씀하시나요?
    동생들 자꾸 직업 갈아타는건 굳이 말할 필요 없고 취업준비 중인걸 문제 삼으면 부모님 연금있으시니 굳이 나한테 부담될건 아니라는 식... 또 실제로 남의 일인듯 행동하세요.
    같은 말을 해도 긍정적인 스킬이 좀 필요하신듯...

  • 31. 00
    '13.5.13 7:51 PM (188.99.xxx.151)

    헐.......아무리 형제 건사할 필요는 없다지만...다 걸리적거리기 마련이에요. 완전히 쌩까지 않는 이상. 그래서 다 형제가 잘 사는 게 낫다고 하는 거구요. 하나도 아니고 한량이 둘인 집안....아무리 부모가 공무원이라해도 책잡히기 십상이죠. 솔까말.....손 안 벌린단 보장 있나요????


    그런 집에 본인 아들 딸 옳거니 결혼시킬건지;; 가끔 여기 너무 이상하더라는.

  • 32. 00
    '13.5.13 7:52 PM (188.99.xxx.151)

    내가 여자지만...절대 며느리로 안 맞아들입니다.

  • 33. 딴지
    '13.5.13 11:53 PM (211.214.xxx.43)

    심한 오타때문에 집중이 안됩니다.
    너무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193 아베내각 '위안부 강제동원' 증거 묵살 세우실 2013/06/24 280
266192 보통 올리브유, 음식에 넣어 먹는건 엑스트라버진인가요? 1 .. 2013/06/24 517
266191 코스트코 싼건가요? 2 드럼세제 2013/06/24 1,458
266190 보라돌이맘님의 장아찌를 매실로 해도 될까요? 3 ㅌㅌ 2013/06/24 694
266189 남편 옷 주문해 주려다 싸웠어요 12 ㅠㅠ 2013/06/24 2,177
266188 경기도 가족펜션 추천 좀 해주세요^^;급해요..ㅠ.ㅠ 4 소닉 2013/06/24 1,196
266187 부산 신세계...관련된 유명한 찜질방이 있나요? 8 ... 2013/06/24 1,679
266186 페이스북 친구추천. 1 123 2013/06/24 811
266185 RC 자동차 사건 아세요? ㅎ 1 해피해피블루.. 2013/06/24 821
266184 나이드니 여기저기 아프네요 6 이쁜중년 2013/06/24 1,359
266183 음.. 이런식으로 이슈화 시키네요.. 3 ^^ 2013/06/24 644
266182 파리와 로마 8월말과 10월초 7 유럽 2013/06/24 1,439
266181 영어공부 할수있는 사이트 좀 추천해주세요. 1 영어공부 2013/06/24 461
266180 벽걸이 에어컨 사려는데요 대* 와 케리* 어중 어느 제품으로 해.. 2 ..;; 2013/06/24 699
266179 레이저토닝(주근깨+기미).. 여름에 해도 될까요? 7 레이저토닝 2013/06/24 18,808
266178 부산 정관 신도시 사시는분 계신가요 5 장산 2013/06/24 1,171
266177 위기의 주부들 시즌1 동영상 자료 있으신 분 1 오늘 2013/06/24 586
266176 부부이야기...제가 예민한건가요.. 7 부부이야기 .. 2013/06/24 2,176
266175 어제 진짜사나이 목봉송 4 뒤집어졌네요.. 2013/06/24 2,081
266174 6방(6개월 방위)도 총도 쏘고 화생방 훈련도 받나요? 3 궁금 2013/06/24 1,838
266173 비빔막국수에 들어가는 국수가 2 .. 2013/06/24 881
266172 키가 작던 크던 .. 2 ........ 2013/06/24 1,025
266171 어금니 충치치료 아말감으로 하면 안 좋을까요?? 9 .. 2013/06/24 2,916
266170 어제 케이블 살림9단 만물상서 청국장가루로 쉽게 만드는 고추장 .. 3 개나리 2013/06/24 4,100
266169 남편친구들이 남편을 너무 구박?하는 거같아 기분이 좀 그런데.... 9 고민일기 2013/06/24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