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인들보면 왜 주위가 환해질까요?

왜지 조회수 : 6,378
작성일 : 2013-05-13 00:56:36

후광이 비춘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10년전쯤

수업중에 우연히 뒤를 돌아봤다가

갑자기 플래쉬가 빵 터져서 깜놀했는데

플래쉬가 아니라 웬 미인이 떠억..

 

이영애 닮았다고 해야 하나.

그때 기억이 넘 강렬해서 기억이 나는데

 

왜 미인들은 빛이 날까요?

흠...

IP : 211.212.xxx.1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륜미
    '13.5.13 12:59 AM (211.36.xxx.212)

    미인이니까요...

  • 2. 경험과 미신
    '13.5.13 1:05 AM (112.152.xxx.85)

    모든 사람들은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는데 ‥밝은색상은 아우라처럼 주위를 환하게한다는 소리 들었습니다‥제가 예민해서인지‥저도사람을 보면 저마다 색의 기운이 어느정도 느껴져요‥어떤이는 아주 탁한 색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응흉하고 독초같은 느낌을 주거든요
    이건~뭐·제 개인제인 느낌입니다‥

  • 3. 전 여잔 모르겠는데
    '13.5.13 1:06 AM (119.18.xxx.119)

    확실히 남자는 ㅋㅋ
    주위가 포근해요 ㅋㅋ

  • 4. 화사
    '13.5.13 1:24 AM (39.118.xxx.142)

    한 느낌이 들죠..꼭 미인아니어도 이쁘게 꾸민 여자들 보면요..ㅎ

  • 5. ...
    '13.5.13 1:30 AM (14.43.xxx.202)

    눈이 시원해진다고도 하잖아요.
    저도 그런 기억이 있는데, 그 때 봤던 미인의 얼굴이나 분위기는 전혀 기억이 안나고, 순간 눈이 시원~해지면서 갑자기 시력이 3.0으로 올라가면서 개안한 듯한 환하고 강렬한 느낌만 기억하고 있어요.ㅋㅋㅋ
    아름답거나 좋은 것을 보면서 집중도가 올라가고 신체능력- 눈이 최대 능력치로 동작한 게 아닐까 생각해요.

  • 6. 꼭 미인이 아니라 아름다운것들은 다 그래요
    '13.5.13 1:39 AM (112.222.xxx.114)

    화사한 꽃화분 두세개만 골목에 하나 생겨도 그 골목 풍경이 바뀌잖아요
    꽃병 하나 식탁에 두어도 기분 확 달라지구요

    미남 미녀뿐만 아니라 예쁜건 다 마찬가지에요
    길에 예쁜 차 지나가도 우와~ 눈이 확 가고
    심지어 강아지나 고양이가 귀엽게 잘생기면 얼마나 기분이 좋아지는지 ^^

  • 7. notscience
    '13.5.13 1:45 AM (98.217.xxx.116)

    본 사람 정신이 번 뜩.

  • 8. ㄴㄴㄴ
    '13.5.13 2:03 AM (68.49.xxx.129)

    전 외적으로 아름다운 사람보다 뭔가 행실이 남다른 사람?들에게서 정말 빛이나는거 종종 봤어요. 딱 예쁘고 멋지기만 하고 거기서 땡인사람들은 오히려 볼수록 별로.. 근데 외모는 객관적으로 뛰어난 편이 아니더라도 말투, 행동거지가 고급스럽다고 해야 하나..그리고 확실히 학식이 많은 분들 ..이것저것 지식이 많은게 아니라 정말 한분야에 대해 오래 공부하거나 내공이 쌓이신분들.."빛"이 나더라구요.

  • 9. ^^
    '13.5.13 2:03 AM (24.0.xxx.78)

    저도 그런 기억이 있네요
    대학때 마을버스에 올라타 뒷쪽을 쓱~ 봤는데..
    거기에 후광이 있더라구요..
    몇살인지도 모르겠지만 눈에 확 띄는 여자가 앉아 있는 데 정말 정신이 퍼뜩 나면서 눈이 안 떨어졌어요
    내릴 때까지 슬금슬금 계속 보게 되더라는 ...^^;;
    '여자인 내가 이러니 남자들은 오죽할까..' 싶었어요 ^^
    집에와 여동생한테 말하니 동생도 버스에서 본 적이 있다하더라구요...

  • 10. 노트북짱
    '13.5.13 2:29 AM (180.182.xxx.154)

    근데 요즈음은 지하철이나 버스 번화가를 가도 빛나는 외모의 여자는 잘 없더라구요
    너무 일찍 성형을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 11. ---
    '13.5.13 2:34 AM (188.99.xxx.198)

    개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 중학교때 저랑 끝 반이었던 어떤 여자애가 넘 이뻐서 일부러 그 반 지나다닌 적도 있어요.ㅎ

  • 12. 이히히
    '13.5.13 2:44 AM (59.7.xxx.246)

    나를 보셨쇼? ㅋ

  • 13. 아직까지는
    '13.5.13 3:07 AM (92.133.xxx.157)

    본인이 그 장본인이다 이런글 아직 안 올라왔네요 ㅎㅎㅎ
    위에 59님 말구 진지하게 자기 경험담이라고 쓴거

  • 14. 대체로
    '13.5.13 3:10 AM (78.51.xxx.174)

    미인들 특징이 피부톤 밝고 깨끗하고 이목구비가 크고 이쁜 경우가 많잖아요.
    (대체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 주변의 오징어들에 비해 뭔가 매끈하고 눈에 크게 잘 띄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 15. 환해지는 건 모르겠고
    '13.5.13 7:0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시선이 고정되기는 해요

  • 16. ㅎㅎ
    '13.5.13 8:38 AM (58.240.xxx.250)

    제 친구가 뷔페를 갔는데요.
    저만치서 여학생 둘이 접시를 들고 왔다갔다 하는데...
    부처님 뒤에 비치는 것같은 후광이 비쳐 눈이 부셔 제대로 못 보고 있는데...
    다시 보니, 자기 딸들이더라...

    너무 진지하게 얘기하더군요.
    굉장히 놀라 주저앉을 뻔 했다고...

  • 17. ...
    '13.5.13 8:41 AM (211.222.xxx.83)

    인간은 아름다운걸 추구하는게 본능이잖아요.. 본능적으로 느끼는거죠.. 이거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람을 끄는
    아름다움 꼭 시각적인 것뿐 아니라 향기,촉각 등 의식되지 않으면서 의식을 지배하죠...

  • 18. 단아함
    '13.5.13 9:36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전 화려한 미인 말고
    수수한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느낌이 들게하는 여자가 참 예뻐보여요.

  • 19. 저였어요 ㅋㅋㅋ
    '13.5.13 9:54 AM (125.186.xxx.63)

    대학갓 졸업하고 친구들과 나이트에 갔었는데 각자 약속하고 각자 테이블로 들어오는데
    제가 들어오자 주위가 환~해졌대요.ㅋㅋ(제가 그당시 저희회사 지면모델도ㅠㅠㅠ)
    하지만 지금은ㅠ 제 주위가 침침해지고 칙칙해지는 그런 반전이.

  • 20. 11
    '13.5.13 11:22 AM (68.65.xxx.59)

    일반인중에는 그런사람 못봤구,

    연예인 중에는 본적있어요. 그 연예인만 화사해서 주의분들은 안보이는게 신기하더라구여

  • 21. 일단
    '13.5.13 9:03 PM (121.162.xxx.6)

    미인들이 피부가 희잖아요
    그래서 환해보이는 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926 분내나는 감자는 따로 있나요? 11 ... 2013/06/18 1,692
263925 부엌 천정에서 물이 새는데 윗집에서 문도 안열어주네요 3 공사 2013/06/18 1,292
263924 코숫코 고르곤졸라 치즈 우짜까요 ㅠㅠ 7 나리 2013/06/18 4,008
263923 고지서가 친정 주소로 갔어요ㅠ 4 자동차세 2013/06/18 961
263922 1년 반 배낭여행했습니다. 질문 받아요^^ 36 박힌못 2013/06/18 4,255
263921 70대 중반 간암환자 색전술 시행하면 생존율이 얼마나 되나요? 6 .... 2013/06/18 2,654
263920 상가 임대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 답답,,,,.. 2013/06/18 589
263919 마음에 꼭 드는 원피스를 봤어요~~~알려주세요~~~ 41 너무궁금 2013/06/18 6,228
263918 [물어보세요] 옷 패턴 공부하고 있어요 35 옷만들기 2013/06/18 5,614
263917 집에 어떤 반찬 있으신가요? 13 호오잇 2013/06/18 1,864
263916 매실이 도착했는데 하필 장마네요 4 몽이 2013/06/18 944
263915 중2 내일 시험인데 아이가 아파요 3 .. 2013/06/18 821
263914 돼지고기 냉동3주된거 해동시켜 먹어도 되나요? 3 돼지 2013/06/18 1,265
263913 제습기...작은거 사도 될까요? 8 두딸맘 2013/06/18 1,700
263912 울산에서 보고 먹을거 추천해주세요 6 2013/06/18 675
263911 이이제이, 김용민 변두리 현대인물사 4 ㅎㅎ 2013/06/18 687
263910 혹시 논술 해 주실분은요? 나도 2013/06/18 404
263909 한글을 깔면 컴퓨터 창이 꺼져버려요.. 2 컴맹 2013/06/18 335
263908 대학입시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해 주실 분은 없나요? 2 대학입시 2013/06/18 629
263907 번데기탕 못 드시는 분 많으신가요? 13 ㅋㅋ 2013/06/18 1,729
263906 장아찌용 매실 지금도 살 수 있나요? 3 .. 2013/06/18 544
263905 스타킹에 샌들 신으면 촌스럽나요? 16 e 2013/06/18 7,698
263904 전직,현직 호텔분야 다니시는 분... 7 .. 2013/06/18 3,141
263903 대학 그 후~~~ 분당 아줌마.. 2013/06/18 487
263902 영양사 입니다 질문해주세요 아무거나 가능 38 질문 2013/06/18 4,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