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막장 담궜어요.
메주로 간장빼고 된장담고 남은 찌꺼기에 메주가루 섞고 보리밥 넣고 엿기름 한숟가락 넣어 막장을 담궜는데
삼일만에 하얀더깨가 생기네요. 그래서 걷어내고 소금 더 넣어 버무려놨어요.
맛을보니 끝맛이 쌉쌀하게 떫어요, 왜그럴까요? 떫은맛을 없앨 방법이 있을까요?
얼마나 띄워야 먹을수 있을까요?
조언 절실합니다 ^^
보리막장 담궜어요.
메주로 간장빼고 된장담고 남은 찌꺼기에 메주가루 섞고 보리밥 넣고 엿기름 한숟가락 넣어 막장을 담궜는데
삼일만에 하얀더깨가 생기네요. 그래서 걷어내고 소금 더 넣어 버무려놨어요.
맛을보니 끝맛이 쌉쌀하게 떫어요, 왜그럴까요? 떫은맛을 없앨 방법이 있을까요?
얼마나 띄워야 먹을수 있을까요?
조언 절실합니다 ^^
본인이 전문가 같으신데요?
막장은 메주가루 그대로 담는건데 간장빼고 된장담고 남은걸로 하셨다니 무슨말인지 모르겠고
응용까지 하신걸보면 전문가시네요?
혹시 소금에서 쓴맛이 우러나온 게 아닐까 싶은데요. 소금 간수빼기가 부족하다보면 그대로 남아서
첫댓글님, 무슨 기분 나쁜일 있어요? 댓글에 짜증에 비아냥에...
된장찌꺼기(간장과 메주섞여있는)를 막장 담글때 넣었는데 전문가로 등극했네요.ㅎㅎ
,,님
소금 섞기전에도 떫더라구요.
보리가 떫은 맛을 냅니다. 6 개월 이상 숙성시켜서 보리가 다삭아야 됨니다 흰곰팡이는 메주곰팡이라 괜찮은데 지금 올라온건. 염도가 낮은것 같습니다. 소금을 위에 두껍게 덮으세요
봄꽃님 답글 감사해요,
보리가 떫은맛을 낸다는거 지금 알았네요.6개월씩이나 삭혀야 하는군요.
키톡에 올라온 막장 담그는법 따라 만들었는데 그분은 만들고 이틀정도 밖에두었다 냉장보관하며
바로 먹어도 된다고 써있던데...
메주가루가 아닌 된장을 넣으셔서 그런것같네요.제가 아는한 막장은 처음부터 메주가루와 보리밥을
이용해서 만드는데...
장에서 막 건져낸 메주덩어리는 말 그대로 생된장이잖아요.
앞으로 몇달씩이나 신경써가며 잘 익혀줘야 맛있는 된장이 되지요.
많이 치대면 떫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콩도 더 삶고 갈아서 섞고
고추씨 가루도, 혹은 멸치가루, 표고버섯가루,
마른새우가루 등 섞어서
다시 살살 버무려 맛된장 담으셔서
잘 익혀 보세요
소금이 안좋은거 쓰면 쓴맛나요
간장 가르고 난 메주 찌거기를 써서 그래요.
그건 원래 간장으로도 된장으로도 잘 안써요.
말 그대로 찌거기라서 떫거나 쓰거나 한 맛이 있거든요.
보통 메주가루랑 보리를 섞어 막장 만들면 한달정도 지나면 먹어요.
숙성시켜도 백일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