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커뮤니티에 아빠가 아이들 집어올리다가 아아팔이 빠졌는데 119불러 종합병원 응급실 다녀왔다고 하네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데. 이상하게도 다들 이해하는 분위기..
울동네 커뮤니티에 아빠가 아이들 집어올리다가 아아팔이 빠졌는데 119불러 종합병원 응급실 다녀왔다고 하네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데. 이상하게도 다들 이해하는 분위기..
왜 화가나는지 이해가 안가는데요?
자가용이 없었던거 아닐까요..
저도 아이가 화상을 입어서 119 부른적 있어요. 아이가 다치니까 저도 운전을 못하지만서도.. 택시를 부르기도 부들부들 떨리고 급하게 119 부른적 있거든요. 거기서는 와서 응급처치해주면서 병원 데려다 주니까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죠??????
택시 불러서 타고 응급
택시 불러서 타고 응급실 가야되나요????
그냥 차타고 응급실 가겠지만, 그분들 사정이야 모르죠. 근데, 왜 화가 나시는지는 이해 안되네요. 팔빠지면 상당히 고통스러워요. 그것도 아이일이라면 급하죠. 부모도 당황스럽고.
응급환자의 기회를 빼앗은 것일 수 있죠. 화상과 단순 팔 빠진건 응급도, 중증도가 완전히 다르죠
음..급할때 119 부르면 되는거구나..
움직일수 있을땐
119 부를거 같지는 않아요
울아이도 팔 빠진적 있었는데 그냥 동네 정형외과 갔어요. 고통스럽긴 하지만 응급상황까진 아닌데 119는 좀 그렇네요.
직장에서 발 다쳤을때 직원들이 119 응급차 불러 병원까지 데려다 줬는데요?
응급처치 받으면서 갈 수가 있잖아요
특히 아이가 다치면 당황해서 어쩔줄 모를때였을텐데
잠긴 문 따달라고 부른것도 아닌데 왜 화가 나실까요?
빨리 병원을 가든지 119들을 너무 쉽게 부르더라구요
119부르는 사이에 병원에 데리고 가면 훨 빠를 듯...
팔 빠진거야 정형외과 아무데나 가도 되는 것이라...
사차원인 사람들 많네요 정말 급한 응급상황에 119
부르는거구요 화상,팔 빠짐 이런정도는 각자 알아서
처리해야죠 119대원들이 자기집 개인비서도 아닌데
그들도 할일많고 바쁘답니다 금쪽같은 내 새끼 내가
알아서 하는걸로~~
화날일인지는 모르겠으나..황당은 하네요
제가 차가없다면 남편부르거나 택시 찾았을듯..
팔빠진게 생명과 연관 된것도 아니고..
119를 콜택시처럼 이용하면 안된다고 봐요
화날 일도 참 많다.
119가 생사를 다투는 사람이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 필요한거지, 팔 빠졌다고 부르나요?
부러진 것도 아니고...
아이 아빠가 운전해서 태워가도 되고 택시 타고 가도 되는 사안이지요.
참 이기적인 인간들 많아요.
119도 돈 받아야해요.
119 부르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저런 경우 그냥 택시 부르거나 자기가 차 몰고 아이는 애 엄마가 보거나 그래도 되지 않나요?
정말 목숨이 간당간당한 응급환자가 그런 거 때문에 119 이용 못하면 어쩌려고요
뭘 어쩌냐니..
이 글 보고 좀 배웠으면 합니다.
119 어디까지 부르고 어딘 안불러야 되는지 메뉴얼 나오면 좋겟습니다.
대국민 홍보도 하구요.
119 이용에서 문따달라.. 고양이 내려달라 이런 것 때문에 환자들 이송이 지연이
된다 못한다 하는 말은 들엇지만 119 이용은 응급처치를 신속히 받으려고 하는 부분도 있으니.
불러얄 것 같기도 하고요. 우리 아이는 그냥 바로 가까운 병원으로 가버려서 안불러야 될 것 같기도 하고요.
메뉴얼 나오면 좋겟네요..
음 저 상황이면 택시가 우선 생각나지 않을까요?
119정도면 심각한 의식불명 상태가 아니면 안떠오를꺼 같네요;
팔빠진게 응급인가요?
남용이죠. 더 급한사람도 있을테고..
이기적인 인간들때메 화나요
저정도 상황에서 119가능하다면
한달에 한두번쯤은 부를일 있을꺼같네요
순간 너무 놀라고 당황하면 전화할 수 있을거 같아요...
예전에 저희 어머님이 쓰러지셔서 너무 놀라 일단 119로 손이 가더라구요...
곧 깨어나셔서 다시 취소하고 병원 제가 모시고 간적있어요..
너무 놀라도 당황하면 그럴 수 있죠..
이래서 119대원들 불쌍하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
전 야밤에 혼자 살때 위경련 일어 나서 아파 죽는데도 그 순간..이거 119 불러야 하나? 아니 남용인가?
이러면서 택시 겨우 타고 응급실 갔다는..
진상부모들이 남용할까봐 걱정이네요. 애 키우면서 별별일 다있을텐데
원글님이 왜 화가 나는지 충분히 이해가는데요.
댓글들만봐도 많은사람들이 필요이상으로 119를 이용한다는걸 알수 있네요.
팔빠진게 생명이 위급한 상황도아닌데 차가 없다면
택시 불러가면 되죠.
팔빠진 아이 데리고 가는 119구급차가 에엥하고 달리는데 그차를 수많은 차들이 비켜줘야한다 생각하니 너무 황당할것같은데요..
자가용이없으면 콜택시 부르시던가..
경우에 어긋나게 자식을 사랑하시는듯..
그게 어때서..그럴수도 있지..댓글보니 화가 나네요
119가 유료여도 가장먼저 생각났을까
아니 그 정도면 그냥 콜택시 불러 응급실로 뛰면 되겠구만....119라뇨. 심장마비라도 왔답니까.
팔 빠졌을때도 119부르나요?아이일에는 정말 대단합니다.
전 팔 빠진걸로 119부른다는거 상상도 못해봤어요.
택시타고 가면 왜 안돼나요?널린게 택시 잖아요.119기다리느니 택시 잡는게 더 빠르겠네요.
좋네요. 119 유료화.. 응급사안이 아닌경우엔 비용청구하는걸로 하면 좋겠군요
저위에 그럼 택시타고 응급실 가냐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택시나 자가용으로 응급실갑니다
혹시 애가 뭐가 잘못돼서 우는지 모르고 부른거 아닐까요?
너무 당황하고 무서워서 119 부른거면 잘못한거 없는거 같아요~
위급한 상황이라 생각했을 수도 있을테니.
근데 내가 낸 세금으로 운영하는 구급차. 내가 맘대로 이용도 못하나
이런 생각 가진 사람이라면 ㅡ.ㅡ;;; 이해안되네요.
그리고 구급차 돈 내야된다는 사람들 ..
이건 뭐 빈대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라는 말 같네요;;;
이해 안가는게..아이 일이라면 부모가 급해서 그렇다는 리플이요
그렇게 급하면 119 오는 시간동안 어찌 기다려요?
그냥 택시 불러서 가는게 오히려 빠르지 않나;;;;
119 공짜라는 인식땜에 더 남용 하는듯
화 나는게 정상인 거 같은데요.
택시 타지.
그리고 발 다친 경우도 피 철철 나고
걷지도 못 할 정도 아니면 택시 타던지
해야한다고 봐요.
119는 응급상황에 부르는 거에요.
저희 아가 팔 빠졌을때 제가 운전해서 갔었어요.
차가 없었다면 택시 타고 갔었을것 같아요. 목숨이 위급한 상황도 아니고 더 급한 일에 119 구급차는 필요한거라고 생각해요.
왜 빈대잡자고 초가삼간지요..?
응급으로 이용했으면 돈이 뭐 아까워요?
그렇지 않은경우 이용하니 그런생각이 들겠죠
제 아들도 팔이 여러차례 빠져봐서 아는데요.
그거 별일 아니예요.
그냥 정형외과 가서 쑥 밀어넣으면 되는 걸...
그런일로 119를 부르다니 놀랍네요
119불러야 보상금이 나오는 보험도 있더라구요
119도아니고 응급실도아니네요 응급실 가봐야 좋을것도 없어요 그냥 동네 정형외과
중간에 까치도 황당 119가 할일이 아니죠
저 위에 분 말씀처럼 응급차를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정하면 되잖아요~
근데 응급차까지 유료료하면 돈 없는 사람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돈 생각해서 응급차도 못 부를거예요.
다른 대책을 생각해봐야지.. 무조건 돈 냅시다 하는 건 아니지요.
저도 고드름 따기, 고양이 구출, 열쇠 없어 문 열어주기 등등 이런 경우에 119 신고하는건
진짜 말도 안된다고생각하는데,, 이 경우는 아이가 아픈거라 그리 화가 날 일은 아닌 것 같거든요.
흠.. 근데 댓글 보니까 너무 과하게 화를 내는 것 같은걸요 ㅡ,.ㅡ
그렇다고 쌍욕까지 나올 상황은 아닌듯.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들은 많거든요. -.-
실제로 119에는 밤늦게 술이 취해 집에 데려다 달라고 전화 하는 사람도 부지기숩니다.팔빠져서 부르는 정도면 양반 맞습니다. 저는 119애 오랫동안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고드름 따기는 정말 위험할 수 있겠네요~
독일 살 때 제 친구는 학교 간 사이에 집 베란다에서 연기가 나서 이웃집 할머니가 신고하셨어요.
그래서 소방서로부터 비용 청구 당해서 그 돈 냈어요.. 800유로.
그럼 이 상황은 합리적인건가요?
원글님이 무슨 의도로 글 쓰신 줄은 알겠어요.
근데 제가 이해가 안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댓글이 너무 심하게 기분나빠하고 화를 내는거예요ㅡ;
'나의 이기적인 행동이 응급환자의 목숨을 구할 황금시간을 빼앗을 수 있는다는 사실을 항상 인지하고
119 응급차는 진짜 응급환자가 신고하면 언제든지 전화하면 격무에 덜 시달린 구조대원이
즉시 출동 가능하게 해서 응급환자에게 목숨을 구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생각으로 삽시다.'
이 말에 저도 백프로 동감이예요!!! 당연한 말이죠~~
근데요 왜 비꼬면서 과하게 화를 내는데 에너지를 쓰시는지 모르겠네요.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가르쳐주면 되잖아요~~~
택시불러야죠 우리딸도 영구치앞니가 깨져서 빨리 병원가는 상황이었는데 119는 생각도 해본적없음 심지어 아가때 경기했을때도
얼마전에 지하철역에서 다리아파집에 가야되는데 꼼짝도 못하겠다며 역무원한테 당당히 119불러달라함 역무원이 119불러주던데요.참답답한현실이예요
깨인 사고 와 아직 덜 깨인 사고 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덜 깨인... 이라는게
미개한, 야만수러운, 비열한 의 뜻은 아니지요.
비교적 관심이 덜했거나, 주요 관심사가 아니었거나..
사람이 모든 분야에서 다 깨인사고를 적용 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해당분야에 대한 세부정보가 모자라면 덜 깨우치게 됩니다.
그걸 다르다, 틀렸다 로 화를 내시면
대중적 지지(?) 를 못 받으시는겁니다.
대한민국의 깨인 분들이 스스로 고립되는 경향
의 한 단면을 보는것같아서
덧글을 붙여봅니다
네.
너무 쉽게 119를 부르는건
우리 모두 다시 생각해 봐야할 문제구요....
그렇다고 무슨 쌍욕까지...@.@
본인의 의견이나 생각을 밝히 시는건 좋지요.
본 취지도 좋은 생각이라는데 동감하구요.
그런데...가능한 과하게 화를 내는건 조절 하시는게 좋아요.
감정이 실리는 순간
의견이 아니라 '화'를 내는게 되버리잖아요.
우리 아이도 남편이랑 놀다가 팔 빠져서 아프다고 엄청 우는데도 불구하고 남편이 운전해서 병원 갔는데,,
전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119 부를 생각 안 나던데,,몇 몇 댓글 보면서 좀 황당하네요,,어케 119 부를 생각을,,
119는 진짜 목숨이 왔다갔다 하거나 교통사고 크게 나거나 그럴때 부르는거 아닌가요?진짜 응급상황일때만
부르는게,,이러면 그 사람 입장에서 진짜 응급상황 이었을지 어케 아느냐,,말 할 수도 있지만,,적어도 팔 빠졌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응급상황이라 생각 안 하지 않나??
911부르면 거의 돈 백 든다던데요....
울 국민들이 넘 쉽게 남용하긴 합니다.
택시비 아까워서 119 부른듯
저위에 몰라서 그럴수 있다...그런걸 모를까요?
국민 대부분이 몰라서 애울어서 당황해서 119출동시킨다면 온사방 길이 어찌될까
팔빠져서 119부른다는건 오버하는거 같아요.
엄마만 있어서 몹시 당황했다면 조금 이해는 가지만
아빠도 집에 있었는데 119를 불렀다는건...
맘이 급한데 119부르고 기다릴 여유는 있나보네요.
들쳐업고 뛰는게 순서인거 같은데요.
경미한건의 119이용은 유료화 해야해요.
목숨이 위태롭고 촌각을 다투게 응급처치 해야할때
119부르는거 아닌가요?
팔 빠진건 집앞 정형 외과 가면 됩니다.
세상에! 원글님 글 읽고 저런일에 119를 부르다니! 놀랐는데
그럴수 있다는 몇몇 댓글에 더 놀랍네요!
부모라면 30대 이상일텐데, 30대가 되도록 '119는 응급상황에 불러야한다' 이런 상식도 몰라서 그걸 두둔하는겁니까? 소방공무원들의 격무가 이해가 되네요.
경미한 일에 대해선 119 유료화를 추진했으면 좋겠어요.
소방공무원들 박봉에 격무에..
저런 일에 119를 부르는 건 당연한 권리가 아니라는걸 30대가 되도록 모를수 있다니...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경우보다는 위급해 보이지만
생명이 진짜 위급한 분들과 화재 사건을 대비해
이런 경우 119를 부르지 않는게 옳다고 생각되네요.
119부를 생각은 안했을것 같아요.. 다들 119를 무척 쉽게 이용하시나보군요.. 119유료화에 찬성.
아빠가 데리고 놀다가 팔 빠진 아이를 119라니....참......
119 남용 맞네요... 황당해서...
지역 커뮤니티는 그게 공개글이라... 대부분 옹호하는 글들이 달려요.
예전에 어떤 애엄마가 상가 화장실에서 애 응가한 엉덩이 닦였는데 상가 사람들이 싫어했다고 마구마구
화내는 글에도 토닥 거려주기에 너무너무 황당했던 적이 ;;
그분들 119 부를때 유료 였으면 불렀을까요??
119 우리니라는 무슨 종부리듯 하는 것 같아요 참
우리 나라 119 너무 과하게 부르는 거 맞죠.
대학병원들 예약해놓은 외래 있는데 비 많이 와서 운전 무섭다고 119 부르는 환자,
출장 갔다가 집까지 택시비 아까워서 집 근처 병원까지 데려다 달라고 119 부르는 사람,
부지기숩니다.
애들 응급실에 119 타고 오는 애들 중에서 진짜 중환은 한 자리 수 퍼센트에요.
10분 20분만에 집에 가는 애들이 태반이라는...
내가 오래전에 당해 봐서 알아요. 팔 빠지면 움직이질 못해요. 괴성을 질러요.
들것이 있어야 하는데 가정에 그런게 없잖아요. 그러니 다 갖춰진 응급차를 불러야지요.
미국 911....신고전화도 응급이 아닌 장난전화는 유료로 전환됬죠
어떤주에서는 소방요금을 내지 않았다고...출동한 911대원이 불난집 구경만
했다는 일화도 있고요...911부르면 구간마다 요금 청구된다고 하죠
뭐...미국은 주마다 법이 틀리고 더 심하겠지만
하여간 우리나라의 물러터진 소방법은 좀 바꿔야 된다고 생각되요
응급환자가 아니면 비용청구하는것도 한 방법이고요.
출동 메뉴얼 아이디어 괜찮은것 같아요
대국민 홍보~~
제발!!!
얼마나 아픈지아세요?
너무아파서 죽음입디다
성인도 그정도인데 어린아이가 팔빠졌으니 얼마나 난리였겠어요
너무 당황스러우니 119 불렀을테구요
별게다 시비네요
집에 벌만 들어와도 119 부르는 사람도 있대요
정말 남용 맞습니다.
특히 자식일이라면 아주 사소한 일에도 마구 불러댐.
119부를 생각도 안나고 택시타고 가까운 응급실생각이 먼저 날듯
이런 글과 동조하는 글.
유난 떠는거 지적하는거 같은데 일반화 시킬 일은 아닌 듯
벌 들어온다고 신고한다는 소린 개오바고요.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 대로 떠들어대는 사람들 다들 제정신으로 글 쓰는지 의문이 들 지경이네요.
벌 들어온다고 신고한 사례에 대한 책임 질 수 있는지?
무료 아닙니다,
지난 달에 아이와 바람쐬러 가평 갔다가 아이가 다쳤어요..
당시에는 아주 크게 다친 줄 알고 119를 불러야 하나 하다가..
정신좀 차리고 저희 차로 응급실 갔었어요..
저희 부부 애 크게 다친 줄 알았는데.. 기브스 하고.. 집에 와서도 외래는 대학병원으로 갔었어요..
정말 크게 다친 줄 알았거든요..
3주 후에 거의 다 낫았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 보니.. 그냥 타박상인거더라구요..
당시에는 발이 풍선 불어놓은것처럼 붓고 옆으로 꺽여서 아주 크게 다친거라 생각했거든요..
지금 그 때 다친 발 사진 찍은거 보면 별거 아닌데 당시엔 왜 그렇게 크게 생각했나 싶네요..
여하튼 당시는 너무 큰 일이라 생각한거 아닐까요?? 자식일이다보니 정신이 없어서요..
저도 당시 애 죽을까봐 눈물나는거 참았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완전 오바죠..
벌들어왔다고 신고한 유별난 사람도 있다는 댓글 하나 썼는데,
무슨 사례 책임까지 운운하는지?
어느 커뮤니티라고는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제 말이 거짓말같으면 구글링 해보시던가...
세상에 얼마나 사소한 일로 119 부르는 사람이 많은데요
정말 필요한 사람이 요긴하게 잘쓰는 경우가 더 많겠지만
아닌 경우도 넘쳐납니다.
그런 사람도 있다는거고 그런사람들의 남용이 심각하다는 얘기를 했는데,
왜 본인얘기도 아닌데 발끈하시는지 ㅡㅡ;;
유료화해야함
그러면 아무리싸도 공짜좋아하는 사람들은 절대 이용안함.
아이 아파서 운다고 당황스럽다고 부르는 게 119인줄 아세요?
아마도 그럴때 부른 사람이 발끈 하겠지요.
어린애들 돌아다니다 넘어지면 무릎에서 피 철철 나고 넘어가게 우는 애들 있어요.
그런 사고면 당황 스러워서 119 불러야지요. 안그래요??
아프다고 당황스럽다고 부르는 곳 절대 아닙니다.
위급하고, 생명에 위협을 느낄때 부르는 곳입니다.
한마디로 촌각을 다툴때
내 집 가까운 119센터에..119 구급차가 수십대 대기하는 것도 아니고...기껏해야 2~3대로 운영하는데
아이 팔 빠져 119 이용한다면..... 그 시간 정말 위급한 사람 이용할 기회가 없어지는거죠.
세상 모든 일은 돌고 도는 법
내가 정말 위급해서 119 요청을 했는데 ...
그 전에 누군가 팔이 빠졌다고 신고해서 내 집 가까운 곳에 119차가 없다면... 다른 지역 119가 출동합니다.
지역이 멀으니... 도착 시간이 그만큼 늦습니다.
나에게 발생한 위급상황 처지가 늦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시스템을 모르는 일반시민들은 신고하자마자 바로 와야하는데 왜 늦냐고 따집니다.
119 ...항상 출동요청이 들어오기 때문에 119차는 쉴 시간이 없습니다.
한 기관에 119차가 기껏해야 2-3대입니다.
하루 24시간 그 2-3대로 버팁(?)니다.
정말 위급한 환자를 위해서 유료화해야합니다.
공짜 좋아하다가 나중에 그 공짜때문에 내 생명이 위급해질 수도 있습니다.
119는 아니죠...
놀라고 급하긴 합니다만 생명이 달린 문제는 아니잖아요.
저도 이해안되고 화납니다.
그건약과네요.
저희 앞집은 사춘기 딸아이가 학원을 안가고 집에 있는데 ..
자꾸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와요.
엊그제도 와서, 문앞에서, 집엔 없는거 같은데요. 하니까, 그애 엄마가 아뇨 있어요.
띵똥, 네. 문열어주네요
좀있다, 경찰 가시면서, 에고 참나 하시더라구요.
직장 생활하시면서 불안한거 알겠는데, 왜 툭하면 경찰 부르는지 몰라요.
더 웃긴건, 이엄마가 유치원에서 초등까지 하는 학습지 교사인데,
애들은 한번만 보면, 미련한지, 똑똑한지 다 안다고....ㅡㅡㅡㅡㅡㅡㅡㅡ
어찌 이야기하다, 하필 제 친구아이를 가르쳤더라구요. 그동네 구역이다해서
어떠냐니까??????? 뭐..미련한것은 아니라서,ㅠㅠㅠㅠㅠㅠㅠ
어이없는건, 제친구에게 애가 잘한다고, 국,영,수 한자, 등등 5과목 했대요.
그뒤로 별로 앞집과 이야기 안해요.
다만, 툭하면, 자기애들을 엘리베이터까지 나와서 야단쳐요. 숙제안하고 공부안한다고 ㅠㅠㅠㅠ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질문! 원글님이 화난다고 쓰셨었나요? 댓글들이 화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분들이 몇 분 계셔서...)
택시타고 가거나, 운전해서 가겠죠.그런데 그 아빠는 술한잔 했거나, 차가 없거나 그런거 아닐까요?
물론 119 공뭔아니고 모 구청 직원인데요. 동네 길고양이가 자기네집 현관앞에 누워있다고 전화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동네 하이에나가 누워있는것도 아니고 고양이 정도면 본인들이 직접 쫓아내시면 안되나요? 그렇게 말씀 드렸는데(물론 공손하게..직접 쫓아내실순 없냐고), 자기네 식구는 고양이를 아주 싫어한답니다.
주말에 구청 당직자들 3-4명이 온갖 민원 다 처리하는데, 더구나 주말엔 남자직원 없고 여직원만 근무합니다(남자직원들은 주중에 숙직을 합니다) 하도 난리를 치고, 온집안 식구가 돌아가면서 전화를 해서(엄마.딸 두명) 운전기사를 보내긴 했는데
더 황당했던건.. 이분들 말이 그전에도 고양이가 자꾸 현관에 누워있어서, 119 아저씨들 불러서 치웠다네요. 쫓아냈다네요. 그런데 또 고양이가 왔고 119 불렀더니. 못온다고 해서 구청으로 전화를 했다네요
아마도 아파트가 아니라 단독주택..현관있는 그런 집인듯한데. 고양이가 자꾸 온다면, 그집에 고양이가 좋아할 환경이 있다는거니까 좀 치우던지 해야지. 공권력이 그렇게 낭비가 되면 되겠습니까..
고양이치워달라고 119나 구청에 전화한다는건...
상상도 못해봤던 일이네요...
별별 사람 다 있어요 정말....
119 불러도 된다는 리플이 많다는 거에 더 놀라네요
이래서 고양이나 문열쇠 없다고 119전화하는구나 싶네요
우리나라 119와 응급의료체계는 통채로 손봐야해요
정말 중환자들이 피해보는 구조가 맞아요
제가 본 최악의 경우는
애가 변보다 변이 걸려서 119 불러 응급실간 케이스였어요
자동차키 차에다 놓고 나온 사람들 119 부른다고 경찰아저씨가 이야기 했어요
우선,
어떤 환자가 응급이고 어떤 환자가 긴급환자인지...
교육자료를 만들고 홍보를 하면 좋을 듯하고...
병원에 가서 몇 천원이라도 니듯이...
911 병원 이송도 택시비보단 조금 더 나오게 받으면 그런 일이 없을겁니다.
의보에서 911에다가 비용을 지급하라는 얘기죠.
눈 오는 날 체인 감아 달라고 119부르는 사람도 있던데요.
119 대원들 체인 감고 있는데 정말 욕 나오데요.
얼마전 라디오 사연에
눈 많이 오는 날
산 중턱에 있는 휴게소에서 자기 눈이 많이 와서 운전 못한다고
데리러 오라 면서 올 때 생수 갖다 달라고 하더래요
눈 보라 헤치고 생수 들고 가는데
그 아저씨 중간에 남의 차 얻어 타고 내려 오면서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화 내더랍니다.
그 대원 그럴 땐 진짜 때려 치우고 싶다고.
이기적인 행동이지만 몰라서 그러는 겁니다.
공공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렇죠.
급하면 장애인 화장실도 그냥 쓰면 되고 노약자 보호석도 그냥 앉으면 되고.. 이런 것보다 한단계 높은 뻔뻔한 행동인데 그걸 모르는 겁니다. 대국민 홍보가 필요할듯
119지침 요령같은거 방송해야되겠네요..무지한 국민이 되지맙시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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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67 | 금나와라 뚝딱에서 1 | ... | 2013/05/12 | 1,266 |
251166 | 좋은 다큐 한편 공유합니다. (동물키우는 분들께 특히 강추) 2 | --- | 2013/05/12 | 884 |
251165 | 오너랑 둘이 근무하는데요.. 1 | .. | 2013/05/12 | 1,272 |
251164 | 필리핀은 절대 안갈래요 너무 무섭네요 6 | 글쎄 | 2013/05/12 | 5,926 |
251163 | 안경에 맞는 스타일이 고민됩니다 2 | // | 2013/05/12 | 1,047 |
251162 | 하연수라는 탈렌트 정말 예쁘네요. 37 | 바비인형 | 2013/05/12 | 11,519 |
251161 | 헐~ 김형태가 박근혜 언론특보였었군요? 4 | 참맛 | 2013/05/12 | 1,540 |
251160 | 죽으면 완전 끝나는걸까요..?? 13 | ... | 2013/05/11 | 5,780 |
251159 | 이영자씨도 실제로 보면 괞찮다던데.. 28 | ... | 2013/05/11 | 12,420 |
251158 | 결혼기념일 아담하고 예쁘게 ? | 아 | 2013/05/11 | 560 |
251157 | 동서...어떻게 처신해야 하나요 14 | 어려운 인생.. | 2013/05/11 | 4,868 |
251156 | 클라라 라는 연예인 34 | 야구장 | 2013/05/11 | 10,894 |
251155 | 저 좀 말려주세요~~~ 26 | 40 초 | 2013/05/11 | 2,794 |
251154 | 윤창중은 박근혜가 물로 보이나봐요 17 | 근데 | 2013/05/11 | 3,115 |
251153 | 육아의 터널을 지나오니 사십이 코앞이네요. 6 | 삼십대후반 | 2013/05/11 | 2,324 |
251152 | 손예진 얼굴 어쩌다 저렇게까지 37 | 클래식미인 | 2013/05/11 | 32,341 |
251151 | 아들에게 쓰는 편지.. 래요. 4 | 치즈머핀 | 2013/05/11 | 3,744 |
251150 | 로봇청소기vs무선청소기 3 | 오잉꼬잉 | 2013/05/11 | 1,099 |
251149 | 미스유에스에이 라는 사이트 외국교포들만 가입할수 있나요? 6 | ... | 2013/05/11 | 4,500 |
251148 | 세탁기돌려도 되는 정장 스커트.. 어떨까요? 4 | 음 | 2013/05/11 | 862 |
251147 | 윤창중씨의 기자회견을 반박하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外 3 | 세우실 | 2013/05/11 | 2,040 |
251146 | 성형으로 효리눈 비스름한 반달눈도 만들 수 있나요 ? 5 | ........ | 2013/05/11 | 1,920 |
251145 | 이번 기자회견을 보고 가장 놀란점은 22 | 당근 | 2013/05/11 | 10,051 |
251144 | 혹시 장터 양파김치 드셔본 분 있나요? 5 | ᆢ | 2013/05/11 | 1,486 |
251143 | 유튜브에서 "모든재생목록보기"가 안되요 2 | 동영상 | 2013/05/11 | 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