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림스파게티 소스 너무 맛없는데 뭘 더 첨가해야 맛있을까요

.. 조회수 : 1,880
작성일 : 2013-05-10 15:04:55

청정원에서 파는 크림스파게티 소스를 맛나게 먹었는데

남편이 트레이더스 갔다가  싸다고  외국산을 3병묶음으로 사 왔더라고요.

 

맛이 너무 시고  느끼해서 먹을수가 없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IP : 122.40.xxx.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기
    '13.5.10 3:05 PM (112.145.xxx.148)

    우유와 약간의 파마산 치즈가루를 첨가해보세요^^

  • 2. 파마산
    '13.5.10 3:06 PM (122.40.xxx.41)

    치즈가루도 이마트같은데서 판매하나요?

  • 3. ^^
    '13.5.10 3:13 PM (115.140.xxx.66)

    인스턴트 소고기 스프를 끓여서 적당히 섞어 보세요
    맛이 좀 순화될거예요. 후추도 뿌리시고...

  • 4. 해바라기
    '13.5.10 3:14 PM (123.109.xxx.174)

    청양고추를 한개정도 쫑쫑 썰어서 드셔보세요
    느끼한 맛이 사라질거예요

  • 5. 둘기
    '13.5.10 3:18 PM (112.145.xxx.148)

    넹 이마트에서 판매하구요... 저는 가끔 귀찮을 때 크림원재료에 우유와 파마산가루 그리고 해바라기님 말씀대로 청양고추를 넣기도하고..참 여기에 슬라이스 치즈 한 장 정도 (그 이상은 넘 느끼하구요) 넣어도 맛이 많이 희석이 되더라구요.

  • 6. 그렇군요
    '13.5.10 3:20 PM (122.40.xxx.41)

    네. 파마산 치즈가루랑 .. 적어주신것들 해 볼게요.
    정말 외국산 맛은 원래 저런가요? 아후 시어~~
    딸아이랑 눈을 찡그리며 먹었거든요^^

  • 7. 음...
    '13.5.10 3:30 PM (115.140.xxx.66)

    여기 댓글에 나온 모든 방법을 직접 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제생각은...유유나 파마산 치즈, 슬라이스 치즈 모두 고소한 맛을 강조하기때문에
    더 느끼할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청량고추를 조금 넣는 건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 8. 둘기
    '13.5.10 3:38 PM (112.145.xxx.148)

    제가 나름 실험정신이 투철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스파게티를 만들어봤어요. 특히 크림스파게티를 좋아해서 많이 만들었는데.우유, 파마산 치즈, 슬라이스 치즈...모두 맛이 다르게나요. 우유만 넣으면 담백해지구요..파마산치지를 넣으면 좀 더 맛있어져요. 슬라이스를 치즈를 넣으면 특유의 향땜에 또 색다른 맛이 나는데 요건 딱 한 장 정도가 좋더라구요. 여기에 청양고추 매운걸로 한, 두개 정도 넣으면 칼칼하니 말 괜찮습니다.

  • 9. 둘기
    '13.5.10 3:39 PM (112.145.xxx.148)

    오타가 작렬...ㅡ.ㅡ;;;; 이네요. 그래도 다 이해되셨죠? ^^;;;;;

  • 10. ^^
    '13.5.10 3:41 PM (122.40.xxx.41)

    많이 드셔본분들 얘기좀 들어볼까요.
    시다는 표현을 잘 못한건지.제가 맛을 잘 모르기는 합니다.
    암튼 맛이 영~ 청정원과 다르더라고요.

    이름이 로스타드 갈릭 알프레도 소스 고
    제조사가 미국이네요.

  • 11. ...
    '13.5.10 3:45 PM (115.126.xxx.100)

    그 시다는 흰색 크림소스 저 어떤 맛인지 알아요.
    갈색스티커인가 붙어있죠? 약간 네모난 유리병이구요.
    전 결국 버렸어요;;;; 뭘 해도 그 시큼한 듯한 구리한 맛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그 이후론 크림소스는 절대 인스턴트 안사요. 아니 겁이나서 못사요;;;

    이 참에 시중에 맛있는 인스턴트 크림소스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저 그 시큼한 미국산 소스때문에 인스턴트 크림소스에 트라우~마 생겼어요;;ㅎㅎ

  • 12. 저 그거
    '13.5.10 3:46 PM (121.129.xxx.70)

    저 그거 먹어봤어요.
    느끼하고 뻑뻑해서 파스타먹기 애매하더라구요
    우유 넣고 희석해서 먹어야하고, 식빵에 피자만들듯이 발라서 토핑해먹음 좀 낫구요
    맛을 희석시켜야하는게 중요한데 그러다보니 양이 늘어나고...
    처치곤란이었네요

  • 13. ^^
    '13.5.10 4:11 PM (122.40.xxx.41)

    제 맘과 같은 분들이 계셨군요.
    맘같아선 안먹고 싶은데 음식버리기 맘 안좋아서 어떻게든 해 보려고요.

    115.126님 청정원것 드셔보세요.
    딸아이 아주 맛있게 먹네요. 벌써 3통째.

  • 14. 신김치
    '13.5.10 4:34 PM (39.121.xxx.190)

    저희는 맛없이 멀건하게 된 소스에는 신김치 씼어서 총총 넣기도 하거든요.후추도 넣고..
    의외로 아삭거리는 식감이랑 짭조롬한 맛때문에 괜찮더라구요.

  • 15. dk
    '13.5.10 4:54 PM (110.13.xxx.114)

    맞아요...미국산 스파게티 소스는 넘 시큼하고..대체로 맛이 없더군요..
    차라리 이태리산이나 울 나라것이 맛있던데요

  • 16. .. .
    '13.5.10 10:25 PM (175.115.xxx.234)

    크림소스에 청양고추라..한수 배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978 이경재 방통위원장, 방송장악 현실화 우려 2 세우실 2013/05/13 619
250977 결혼하고 한배우자와 평생사는 사람들 대단해 보여요 21 존경스럽다 2013/05/13 3,522
250976 카톡 친구등록 때문에 질문올립니다 1 ㅎㅎ 2013/05/13 727
250975 예금하실 때, 지점방문하면 현금 직접 들고 가야되나요?;; 3 초보 2013/05/13 1,050
250974 이혼하면 양육비 4 궁금해 2013/05/13 1,429
250973 벌써부터 이렇게 더워서 여름 어쩌나요 7 허걱 2013/05/13 1,890
250972 해외여행(괌) 가는데 도움 부탁드려요^^ 5 소나기 2013/05/13 771
250971 '후궁견환전' 같은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3/05/13 1,875
250970 [친절한 쿡기자] “금팬티? 은팬티? 노팬티!”…‘이런 경우 처.. 4 세우실 2013/05/13 1,125
250969 몸이 이런건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1 이상 2013/05/13 835
250968 일 때문에 매국 하게 생겼다면....ㅜ,ㅜ 11 고민 2013/05/13 1,371
250967 프레시안 ,, 2013/05/13 596
250966 엄마들관계.. 5 초등생엄마 2013/05/13 2,299
250965 빌라를 급하게 구한다는 글을 보고... 빌라 2013/05/13 925
250964 낙태 합법화했으면 좋겠어요.. 19 .... 2013/05/13 4,771
250963 윤 외교 장관 ”외교 파장 걱정없어” 발언 논란 6 세우실 2013/05/13 1,222
250962 이 사실이 진실임을 이름 석자를 걸고 맹세한다더니 2 호박덩쿨 2013/05/13 838
250961 82글 보다보면 2 쌈닭 2013/05/13 694
250960 운동화 좀 봐주시겠어요?^^;; 7 고맙습니다... 2013/05/13 1,142
250959 자궁경부암검사 생리직전에해도 괜찮나요? 3 ^^* 2013/05/13 11,340
250958 ..... 25 2013/05/13 9,595
250957 영어공부에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13년판".. 434 ... 2013/05/13 15,819
250956 미술관 동선. 2 dma 2013/05/13 787
250955 카드지갑 어떤거 쓰세요? 1 없숴 2013/05/13 975
250954 몸에 종기같은게 자꾸 나요. 손톱도 부러지고.. 3 .. 2013/05/13 2,306